김윤석 나이 프로필 학력 영화 노량 미성년 감독
연기의 신 김윤석이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이번 추석에 나오네요.
오늘은 김윤석 나이 프로필 학력 영화 딸 노량 미성년 감독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윤석 나이 프로필 학력 영화 노량 미성년 감독
김윤석 노량 이순신 역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1,761만명이라는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 2022년 여름 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을 뚫고 726만 관객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 작품.
김한민 감독은 노량: 죽음의 바다를 통해 세계 역사상 손꼽히는 해전이자 임진왜란 7년 중 가장 큰 성과를 거두며 종전을 알린 최후의 전투 ‘노량해전’(음력 1598년 11월 19일)을 스크린에 구현했습니다.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은 김윤석은 현명한 리더십을 지닌 장군 이순신, 기나긴 전쟁의 끝을 앞두고 고뇌에 잠긴 인간 이순신을 만나볼 수 있죠.
김윤석은 이순신의 장군의 위엄과 지휘관으로서의 냉정함까지 여과없이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배우 김윤석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17년 만 드라마 복귀이자 첫 넷플릭스 신고식을 화려하게 마친바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수상한 손님을 맞이하며 평화롭던 일상의 파국을 맞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김윤석은 극의 주인공 펜션주인 전영하 역을 맡아 불청객 성아 역 고민시와 처절히 대립했습니다.
김윤석이 긴 호흡의 시리즈 연기를 선보인 것은 지난 2007년 MBC ‘있을 때 잘해’ 이후 처음.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김윤석은 여러 영화에 출연하기 전 ‘있을 때 잘해’에서 불륜 남편 역을 열연해 눈도장을 찍었다”며 ”이후 영화계에서 잇따라 히트작을 내면서 믿고 보는 배우가 되었는데, 시나리오를 보는 선구안이 뛰어난데다 매번 극에서 탄탄히 중심을 잡아왔다”고 평가하기도.
김윤석 나이 프로필 학력 영화 노량 미성년 감독
김윤석 나이는 1967년 1월 21일생 57세입니다.
부산 출신이라 사투리가 자연스럽죠.
키는 178cm, 72kg.
가족은 아내 방주란(1971년생, 2002년 결혼), 장녀(2003년생), 차녀(2005년생) 소속사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학력은 혜광고등학교, 동의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김윤석은 동의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학교 연극회에 들어가 활동하기 시작했고, 전공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물론, 천하의 김윤석도 연극을 처음 했을 때는 객석을 등진 채 연기를 하여 선배들의 꾸중과 함께 조명스태프로 시작했다고 하며, 조명스태프 외에도 배우를 포함한 여러 가지 역할을 다 해봤다고 하죠.
심지어 어느 정도 극회의 선배 위치가 되고 나서는 아예 연출, 조명, 음향, 무대까지 다 본인이 총괄로 맡아 공연을 만든 적도 있다고.
이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네가 연극영화과냐?"는 소리를 듣기도 했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1990년대 초에 서울 대학로에 대한 소문을 듣고 상경해 극단 연우무대에 들어갔고, 거기서도 꽤 유명한 배우가 되어 연극 무대에 오르던 당시 송강호 등의 배우들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하지만 정작 자신의 이름이 알려진 건 꽤 나중의 일이었다고 합니다.
연우무대에 소속되어 서울에서 연기 인생을 시작할 당시를 본인이 회고한 바에 따르면, 지방과 달리 다 모여서 작업하니까 외롭지도 않고 또 쉴 새 없이 작업이 올라가니까 그것도 좋았다고 하고, 종종 밤늦게 연습하다가 차가 끊겨서 공중전화박스에서 졸면서도 신바람이 났던 시절이라고 합니다.
이때 연우무대에서 활동하다가 '산울림'이나 '극단76' 등에서도 활동했다고.
그렇게 10년 가까이 서울에서 연극을 하다가 갑자기 '왜 이렇게 아등바등 살면서까지 연극을 하지?'라는 회의가 들어 1990년대 후반에 연극을 그만두고 부산으로 내려가 대학 극회시절 알던 지인의 소개로 라이브 재즈 카페를 운영하기도 했다네요.
당시 카페가 의외로 운영이 잘되어 연극때에 비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배고픈 생활 같은 건 전혀 없었지만, 송강호를 비롯한 친한 배우들이 설득하여 2000년부터 다시 상경하여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김윤석은 2004년, 최동훈 감독의 범죄의 재구성에서 처음으로 비중 있는 조연이자 반장 천호진 주위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이 형사' 역을 맡게 됩니다.
작중 경찰서 복도에서 이문식이 그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을 때 나오는 욕지거리가 그야말로 압권.
김윤석은 이 영화를 통해 얼굴을 제대로 알리기 시작해 영화와 TV 모두에서 조금씩 더 관심을 받기 시작하지만 영화 자체가 박신양과 염정아, 백윤식을 비롯한 워낙 화려한 배우들로 무장했기에 크게 주목받은 편은 아니었죠.
그리고 2006년, MBC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에서 자신은 불륜을 저질러서 이혼해놓고 전처가 다른 남자와 사귀자 훼방 놓는 남편 '하동규' 역을 맡게 됩니다.
여기서 김윤석은 열연을 펼쳐 MBC 연기대상 남자 우수상을 받았죠. 있을때 잘해 역시 MBC 아침드라마 최초로 20%의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끌게 된다. 이 덕에 김윤석은 아줌마들 사이에서도 나쁜 놈으로 인식되며 인지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2006년 최동훈 감독의 타짜에서 '아귀' 역을 맡게 되는데 비록 다섯 장면밖에 등장하진 않았지만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악역으로 소름 끼치는 무서운 연기를 선보여 대중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화의 흥행과 더불어 그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게 되었고, 이때를 기점으로 김윤석은 본격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기 시작하죠.
이후 추격자에서 전직 형사이자 윤락업소 사장 '엄중호' 역을 맡게 됩니다.
사실 타짜에서의 아귀 이후, 그에게는 수많은 시나리오가 쏟아졌는데 그중 첫 주연작으로 나홍진 감독의 상업 영화 데뷔작인 '추격자'를 선택한 것.
이에 김윤석의 주변 지인들은 5만 명의 관객도 보지 않을 스릴러물이라며 그를 말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봉 이후, 추격자는 데뷔작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엄청난 완성도로 대한민국 스릴러 영화계의 한 획을 그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속에서 흥행 역시 총 관객수 500만 명을 넘으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죠.
당시 청소년 관람불가 한국 영화 중 친구와 타짜의 뒤를 잇는 흥행 3위를 기록했을 정도.
나홍진 감독의 2번째 작품 황해에 '추격자' 때와 마찬가지로 하정우와 함께 출연했습니다.
조선족 살인 청부업자 '면정학'역으로 작중 면정학이 족발 뼈로 사람을 패고, 칼을 맞은 상태에서도 상대를 공격하여 죽이는 장면은 무시무시한 포스를 자아내서 아직도 회자될 정도.
또한 한국에 유학 온 조선족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서인지 이 작품에서 능숙하게 조선어를 소화하여 진짜 조선족들에게도 호평받았다고.
2017년, 김훈의 남한산성을 원작으로 한 영화 남한산성에 청나라와 싸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상헌 역을 맡았습니다.
국내 평론가들과 원작자인 김훈에게 호평을 받았지마 영화 자체가 전투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당시 조정의 갈등과 최명길과 김상헌의 언쟁 위주였기에 지루했다는 평도 있죠.
또 노량에서 이순신 역할을 맡아 이순신 장군 3부작의 마무리를 지었죠.
노량 대첩 당시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겸 삼도수군통제사 역할. 오로지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가 돋보이는 캐릭터로 작중에서는 왜적을 완전히 무너뜨리기 위해 이들을 아예 뿌리까지 뽑으려는 굳은 열정을 보여줍니다.
여기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현장(賢將). 미래를 내다보고 어떻게 이 전쟁을 종결해야 할 것인가를 거의 유일하게 고민했던 가장 지혜로운 장수의 면모를 드러내며, 거기에 맞는 문무를 겸비한 느낌의 아우라를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기에 김윤석이 캐스팅 되었다고.
또 영화감독으로도 데뷔했는데 첫작품으로 미성년이 있죠.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윤석의 첫 연출작으로 염정아 외에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 등이 출연했습니다.
염정아는“영화가 좋더라. 이미 찍을 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색다른 영화인 것 같고 감독님의 터치가 섬세하고 연출력이 돋보였던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또 기존 감독과 달랐던 점에 대해 “제일 (차별점이) 컸던 건 연기를 하시는 분이니까 연기 디테일을 설명하시는 게 쏙쏙 와닿게, 뭐가 부족한지 정확하게 아시고 말씀해주신다”고 얘기했죠
어마무시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 김윤석.
하지만 뭐랄까 좀 대중과 먼 느낌이 있죠.
가까이 하기엔 카리스마가 너무 쎄다고나 할까요?
앞으론 좀 더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와주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드라마도 좀 더 많이 해주시고.
김윤석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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