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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탈북 나이 프로필 인권 운동가 책 열한살의유서 이만갑 가족 부모

by 와이페이모어 2025. 5. 25.

김은주 탈북 나이 프로필 인권 운동가 책 열한살의유서 이만갑 가족 부모

김은주 탈북 나이 프로필 인권 운동가 책 열한살의유서 이만갑 가족 부모

 

이번주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는 원년 멤버 김은주가 출격한다고해 화제인데요.

오늘은 김은주 탈북 나이 프로필 인권 운동가 책 열한살의유서 이만갑 가족 부모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은주 탈북 나이 프로필 인권 운동가 책 열한살의유서 이만갑 가족 부모

이만갑 김은주 탈북 나이 프로필 인권 운동가 책 열한살의유서 가족 부모

오는 25일(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책 ‘열한 살의 유서’를 쓴 저자이자 탈북 인권 운동가로 활동 중인 김은주 씨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만갑의 원조 멤버였던 김은주 씨가 12년 만에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탈북 인권 운동가가 되어 금의환향하는데요.

 

그녀가 집필한 탈북 자서전 ‘열한 살의 유서’는 2012년 3월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된 후 총 8개의 국가에서 번역 출판되며 엄청난 성공을 거뒀죠.

 

이에 힘을 입어 김은주 씨는 아델, 빌 게이츠,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게스트로 초대되는 ‘Skavlan’ 토크쇼까지 출연한 경험이 있어 이목이 집중됩니다.

 

악명 높은 북한의 아오지에서 꽃제비로 생활했던 김은주 씨가 이토록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이어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김은주 씨의 사연을 깊이 살펴봅니다.

 

 

북한 전역이 휘청이던 고난의 행군 시기 당시, 가장인 아버지가 굶주림에 돌아가신 후 김은주 씨의 집안도 가세가 기울었다는데요.

심지어는 먹을 것이 없어 토끼 변으로 범벅된 시래기를 먹었을 정도였다고.

 

이어 김은주 씨는 자신의 운명을 완전히 바꾼 사건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하루는 어머니와 언니가 먹을 것을 찾아 떠나는 바람에 오직 두부 한 모로 버티며 기다려야 했다고.

 

하지만 엿새가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자 죽음을 직감한 그녀는 ‘어머니가 날 버리고 떠났다’라는 생각에 서러운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유서를 썼다는데요.

 

 

열한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유서를 썼던 그녀의 심정은 어땠을지 이날 이만갑에서 자세히 들어봅니다.

 

 

그렇게 정신을 잃은 채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김은주 씨는 오매불망 기다리던 어머니와 언니가 돌아와 기적이 일어나는 듯 싶었는데요.

 

하지만, 빈손으로 돌아온 어머니는 어린 딸의 유서를 읽고 마침내 큰 결심을 했습니다.

 

바로, 김일성과 김정일의 초상화를 감싸고 있던 액자 틀을 팔기로 한 것.

 

 

증거 인멸을 위해 남은 초상화는 불에 태웠으나 이는 북한에서 어마어마한 중죄였다고.

 

 

그리하여 세 모녀는 고향을 떠나 길거리를 전전하다 중국으로 도망치게 됩니다.

 

하지만 김은주 씨 모녀는 두만강을 건너자마자 한 중국 남자의 집에 인신매매를 당하죠.

 

이어 새 아버지의 학대를 견디고 살던 중 공안의 급습으로 인해 강제 북송을 당하고 맙니다.

 

 

이후 북한 보위부의 야만적인 신체검사를 받으며 인간 취급조차 받지 못한 채 생활하던 세 모녀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다시 중국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편, 재탈북 후 중국에서 생활하던 김은주 씨 가족은 언제든 북송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매일 떨어야만 했는데요.

 

김은주 씨는 차라리 죽더라도 자유로운 한국으로 가야겠다고 결심하고 ‘극한의 탈북 루트’라는 몽골 루트를 통해 탈북에 성공.

 

한국에 정착한 그녀는 자신이 받은 수많은 도움에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인권 활동가의 길에 접어들게 되었다고.

 

 

그 일환으로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의 동아시아 특파원 ‘세바스티앙 팔레티’와 자서전을 쓰기 시작.

 

 

그 결과 자서전 ‘열한 살의 유서’는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유명 토크쇼 ‘Skavlan’ 초청까지 받게 됩니다.

 

특히 영국의 전설적인 뮤지션이자 영화 ‘레옹’의 OST 가수로 유명한 ‘스팅’과 함께 출연해 당당히 본인의 이야기를 전했죠.

 

 

 

김은주 씨의 ‘월드 클래스’급 행보에 이만갑 MC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책 ‘열한 살의 유서’의 저자이자 인권 운동가로 활동 중인 김은주 씨의 이야기는 5월 25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만갑 김은주 탈북 나이 프로필 인권 운동가 책 열한살의유서 가족 부모

김은주 나이는 39세입니다.

 

고향은 함경북도 은덕.

 

가족은 아버지(1997년 별세), 어머니, 언니가 있습니다.

 

 

김은주의 어머니는 병원 식당에서 일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먹고살 만했는데요.

 

어머니가 늘 식당에서 쌀과 밥을 가져오다 보니까 크게 굶지는 않았다고.

 

그런데 1990년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배급은 거의 끊어졌고, 병원에서도 식량이 떨어져 환자들에게 밥도 못 주다 보니까 집에 가져올 양식이 없어졌다죠.

 

 

이때 아버지가 영양실조로 병이 나서 쓰러졌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1ㆍ21일 화학공장의 노동자였는데요.

 

무기를 만드는 공장이었지만, 식량난으로 배급이 제대로 공급이 안 돼 은주씨의 아버지는 영양실조로 몸이 쇠약해졌고, 늑막염으로 큰 고생을 했다고.

 

 

병으로 공장에 나가지 못하니까 그나마의 배급도 완전히 끊어져 버렸고 마침내 그녀가 11살이던 1997년 영양실조로 돌아가셨죠.

 

이후 김은주는 어머니, 언니와 함께 1번의 탈북 후 중국으로 탈출했지만 중국남자의 집으로 팔려갔는데요.

 

그녀의 어머니는 중국인의 아이까지 낳았지만 "북한 거지"라고 사람 취급을 못 받았죠.

 

그러던 중 주변인들의 밀고롤 강제 북송되고 맙니다.

 

이후 북한 감옥에서 갖은 고초를 겪다가 또다시 운좋게 탈북해 총 2번의 탈북 후 9년 간의 힘겨운 타국 생활을 거쳐 마침내 2006년 한국으로 입국할 수 있었죠.

 

 

학력은 한국에 입국 후 서강대를 졸업했습니다.

 

김은주는 북한을 탈출한 11살 이후 중국을 떠돌면서 학교에 다녀 본 적이 없었는데요.

 

한국에 와서 진로를 선택할 때 고민도 많았다고. 또래보다 4~5살 많은데 과연 적응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하다가 어쨌든 고2에 편입.

 

이후 2009년 서강대에 입학해 중국문화와 심리학을 전공했죠.

 

이후 김은주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 할 2013년에 자신과 가족이 겪은 이야기를 엮어 <열한 살의 유서>(씨앤아이북스)라는 책으로 출간.

 

 

원래 그녀의 이야기는 프랑스의 일간지 <르 피가로>의 세바스티앙 팔레티 서울특파원을 통해 지난해 초 프랑스에서 ‘북한 지옥탈출 9년’이라는 제목으로 출간.

 

이어 노르웨이에서도 출간되었고, 유럽의 관심을 끌자 한국에서 역으로 번역 출판이 된 것.

 

그녀는“저도 저와 가족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제가 겪은 일이 여느 탈북자와 다를 바 없기 때문이에요"

 

"책을 쓰게 되면 우리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될 수밖에 없다는 것도 걱정했었습니다"

 

 

"하지만 고통받는 북한 주민을 생각하면 우리 탈북자들이 마냥 침묵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북한 인권이 개선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작은 목소리라도 내야 합니다"

 

 

"개인과 가족에게는 아픈 기억이지만 북한 사람들이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날까지 작은 힘이라도 보태야 해야 하기에 저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어요.” 최근 김은주는 다른 탈북자들과 함께 유엔총회장 연단에 올라 자기 경험을 직접 증언하면서 회원국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11살의 유서' 작가인 탈북자 출신 인권운동가 김은주 씨는 11살 때 굶주림 속에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 언니와 함께 두만강을 건너 탈북했다가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인신매매를 당해 고초를 겪었던 경험을 전했는데요.

 

김씨는 "오늘날에도 젊은 북한 군인들이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돼 현대판 노예제도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누구와 싸우는지, 왜 싸우는지도 모른 채 김정은 정권의 돈벌이 수단이 되고 있다"고 증언하기도 했죠.

 

 

앞으로도 인권 운동가로서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힘써주길 바랍니다.

 

김은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