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22기 영수 영숙 결혼커플 예상되는 4가지 이유

나솔 22기 영수 영숙 결혼커플 예상되는 4가지 이유

나는솔로 22기 돌싱특집에서 돌싱 기수 최초로 결혼 커플이 탄생했다는 공지가 떠서 화제가 되고 있죠.

이번 포스팅에선 22기 영수 영숙 결혼커플 예상되는 4가지 이유에 대해 정밀 분석해 보겠습니다.

 

나솔 22기 영수 영숙 결혼커플 예상되는 4가지 이유

나는솔로 22기 돌싱 결혼커플 왜 영수 영숙 인가?

이번 주 방송 3화 잘 보고 이제 끝나려나 했는데 데프콘이 갑자기 눈 똥그랗게 뜨면서 공지 사항 있다고 하더니 결혼 커플이 나왔다는 빅뉴스를 발표했죠.

 

그리고 나온 떡밥 하나

결혼반지를 끼워주는 남자와 여자의 손 CU 사진.

 

자 그럼 이제부터 22기 결혼 커플을 영수-영숙으로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보겠습니다.

(영수-영숙, 광수-영자 2 커플을 의심했으나 영수-영숙 쪽으로 거의 결론 내림)

 

첫 번째 이유, 사진 속 손모양

첫 번째로는 방송 말미에 나온 사진과 영수, 영숙의 손모양이 가장 비슷하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지금 현재 방송이 나간 이후 많은 분들이 이 사진의 손모양을 분석하고 있죠.

어떤 분들은 사진 속 손 피부의 톤이 어둡고 웜톤이라는 이유로 영숙을 배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컬러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진의 컬러톤은 사진을 찍을 당시 빛과 날씨, 조명, 또 후보정으로 충분히 변화가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이죠.

 

제작진이 스포를 막기 위해 컬러를 약간 돌려놔도 우리는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출연자들 5월 땡볕에 거의 선탠 수준으로 살 타는 거 보셨나요?

특히 영숙과 순자는 거의 화상 입은 것처럼 뻘겋게 다 탔더라고요.

 

암튼 우리가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은 피부 톤이나 사진 컬러 보다 shape, 손의 모양, 손의 특징입니다.

 

여자손의 경우 자세히 보셔야 하는 게 손가락 마디입니다.

 

손가락 마디 부분이 약간 굵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반지 들어가다가 중간에 약간 걸리시는 분들 있잖아요? 그런 식으로 아주 튀어나오진 않았지만 마디가 약간 굵은 스타일입니다.

 

영숙의 손 사진들을 살펴보죠. 손가락 관절 마디가 약간 굵은 게 느껴지시나요?

 

 

동그라미 친 부분을 자세히 보면 마디 부분이 결혼 웨딩 사진에 나온 마디와 닮아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남자의 경우엔 어떤 분이 손톱 반달 모양을 캐치해서 아래 사진을 올려주셨던데 전 이걸 보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왼쪽이 방송에 나온 결혼 커플 남자 손톱이고 오른쪽이 영수 사진손 영수 손톱 C.U.

 

그리고 영수는 영숙에게 본인의 필체가 여자보다 예뻐서 여자들에게 편지를 잘 못 받는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죠.

 

 

사진 속 남자 손을 보면 이이경도 그런 말 하던데 글씨 잘 쓸 거 같은 손입니다. 

 

공부를 많이 한 사람 특유의 고운 손.

그중에서도 손톱 반달은 영수와 많이 닮아있더라 라는 점 말씀 드리고 싶네요.

 

 

 

두 번째 이유, 등장 자막

나는솔로 애청자라면 남출 여출이 맨 처음 등장할 때 나오는 자막의 중요성을 아실 겁니다.

 

그 출연자의 A~Z를 자막에 녹이려고 제작진이 많이 애를 쓰죠.

복선 같은 재미라고 할까요?

 

참고로 응급의학과 의사 영철의 등장자막의 경우 '사랑도 인생도 부러지지 않는 남자' 였죠.

 

응급실에 뼈 부러진 사람이 많이 오기에 이런 위트 있는 자막을 넣지 않았나 생각되고요.

 

결혼 커플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14명의 등장 자막을 다시 다 살펴봤습니다.

 

결혼 같은 경우 너무 쎈 얘기이기 때문에 등장 자막에 힌트를 주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래도 찬찬히 다 읽어봤고 제가 의심했던 두 커플 자막을 유심히 한번 더 봤습니다.

 

광수 영자는 다음과 같죠.

• 광수 : 다재다능 알고 보면 실속의 남자
• 영자 : 솔직 털털 유쾌, 위기 속 유머를 보는 혜안

뭔가 각 개인을 설명하는 자막은 되는데 결론 내려지는 맛이 없더라고요.

 

영수-영숙은 이렇습니다.

 

 

• 영수 : 순애보의 포텐, 공식대로 산 남자의 사랑
• 영숙 : 자신감 한도초과, 거부할 수 없는 팔방미인

영수를 순애보의 포텐이라고 했는데, 전 여기서 순애보가 포텐이 터져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영숙도 거부할 수 없는 팔방미인이라고 했기에 결국엔 영수가 영숙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빠져 적극 구애를 해서 결혼까지 골인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에 다다르게 됐죠.

 

너무 갖다 붙이는 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영철이 처음에 의사니 아니니 할 때 제가 자막에 '부러지지 않는' 부분 때문에 응급실 의사가 맞을 것이다라고 지인에게 얘기했더니 너무 억측 아니야? 이러다가 나중에 진짜 응급실 의사로 나오자 진짜 그러네라고 하더라고요.

 

좀 웃기긴 하지만 나솔 자막은 우리가 예전에 국어 시험에서 시를 공부할 때 한 구절 한 구절의 의미를 캐는 그런 느낌으로 접근해 봐야 합니다. ㅎㅎ

 

남 PD는 프로그램 만들 때 자막을 대충 쓰지 않습니다. 그 안에 많은 것을 녹여 놓죠. 예전 짝에서부터 요.

사실 작가 논란도 이 자막에서부터 시작된 거.. 

 

암튼 제가 볼 땐 영수-영숙 자막이 '결혼커플의 자막으로 가장 부합하다.'라고 여겨지고요.

 

다만 결혼 소식이 1회 등장 자막을 쓸 당시엔 오지 않았고, 지금 3회 차 편집 도중에 왔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1회 때 알았다면 그때 공지했을 수도 있는데 지금 공지했으니까요.

 

아니면 1, 2회는 좀 더 집중할 부분들이 많으니 3회 때 공개했을 수도 있고.

이 부분은 제가 제작진이 아니라 이 정도로만..

 

세 번째 이유는 블라인드 댓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결혼 커플 영수 영숙. 최종 커플 2 커플. 현커 0 커플"

 

그간의 경험으로 보면 보통 나는 솔로 관련 블라인드에 뜨는 글은 진짜일 확률이 약 30% 정도인 것 같더군요.

 

이 글도 물론 사실이 아닐 확률이 더 많습니다.

결혼 커플은 그 당사자와 지인이라 알게 됐다고 치더라도, 최커와 현커를 아는 것은 제작진 중에서도 핵심 관계자 아니면 알기 쉽지 않습니다.

 

또 요즘엔 작가들이 많이 그만둬서 제작진이 현커까지 다 파악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고.

누가 감으로 하는 얘기일 수도 있죠.

 

또 반대로 진짜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따져보면 저도 최커가 2커플 이상은 나오기 힘들거 같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일단 결혼 커플 하나에, 한 커플 더 해서 2커플 정도.

그 이상은 자녀 유무, 나이 차이 등 때문에 힘들거 같음.

 

그래서 신빙성 있는 얘기라고 여기지는 군요.

 

네 번째 이유, 영수 영숙의 상황과 정황

영수는 출연자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78년생으로 한국 나이론 47살이죠.

 

그리고 인터뷰 부터 보시면 알겠지만 굉장히 계획적인 사람으로 목표한 바가 있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적이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해 나온것 같진 않고 이제 사십 후반으로 가기 전에 진짜 짝을 찾으러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돌싱특집 촬영 시기는 5월달이라고 알고 있는데 5월에 찍었는데 8월에 결혼 확정?

 

그렇게 결혼이 가장 급한 사람, 남자 중엔 78년생 영수가 아닐까요?

 

그리고 3화 방송 말미에 자기는 영숙만 괜찮으면 직진 하겠다 라고 하는 장면에서

 

전 성급하긴 하지만 그 마음만은 찐으로 느껴졌습니다.

 

영수가 이상형으로 꼽았던 자존감이 높은 여자. 

여기에 영숙은 100% 해당 되죠.

 

한편 영숙을 보면 본인은 노산으로 가기 전에 아이를 가지고 싶어서 나왔다고 자기 소개에서 말했죠.

 

또 영숙은 어머니의 어린이집을 돕고 있긴 하나 지금은 일을 하지 않는다고 했고, 딱히 하는 일이 없습니다.

 

아마 여출 중에 3개월만에 결혼까지 골인하기에 가장 최적의 사람이 영숙이 아닌가 싶네요.

 

둘의 나이 차이는 띠동갑이지만 영숙은 나이를 따지지 않는다고 했고요.

의사라는 직업도 나쁘지 않게 생각하는 분위기.

 

이러한 상황과 정황상 영수-영숙이 결혼 커플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나는솔로를 오래 보신 분들은 공감하겠지만 도중에 노선이 바뀌는 경우도 있지만 결혼까지 가는 찐 사랑의 경우엔 거의 첫 인상과 첫 선택이었던 경우가 많습니다.

 

나솔사계에도 간간히 나왔던 15기 변호사 광수와 옥순의 경우가 그랬고,

 

처음부터 불꽃이 튀어 쭉 갔던 경상도 커플 6기 정숙 영식의 경우도 그랬습니다.

 

 

이번 화 끝부분에 영수가 영숙에게 영숙만 괜찮으면 직진하겠다고 섣부르게 얘기하고 그걸 영숙이 안좋게 생각하는 것처럼 인터뷰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저는 이거 페이크라고 보고요..

 

중간에 우여곡절이 있을 수 있겠지만 결혼 커플은 영수 영숙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예상합니다.

 

물론 다 개인적인 생각인 것이고 당장 다음주에 파토날 수도 있음 @.@ ㅎㅎㅎ

하지만 그 동안의 시청 짬바로 볼때 제 촉은 영수-영숙을 가리킨다는.

 

흥미진진한 시청을 위한 재미 요소로 봐주시길요.

담주 방송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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