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가 위험한 이유 TOP 5
당뇨병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을 위협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주위만 둘러봐도 당뇨 때문에 합병증이 걸리고 그로 인해 생활이 망가져가는 사람들을 수도 없이 볼 수 있죠.
당뇨는 단순 혈당 수치가 높은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당뇨병은 우리 몸 전체에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오늘은 당뇨병이 왜 위험한지, 그 이유 TOP 5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당뇨가 위험한 이유 Top 5
1. 혈관 손상: 합병증의 시작점
당뇨병의 가장 큰 위험성은 혈관 손상입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 벽이 손상되고 좁아지거나 막히게 됩니다.
이는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됩니다.
- 미세혈관 합병증:
- 당뇨병성 망막병증: 눈의 망막 혈관이 손상되어 시력 저하 및 실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성 신증: 신장의 사구체 혈관이 손상되어 신장 기능 저하 및 만성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성 신경병증: 신경으로 가는 혈관이 손상되어 감각 저하, 통증, 소화불량, 발기부전 등 다양한 신경계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대혈관 합병증:
- 심혈관 질환: 관상동맥 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 말초혈관 질환: 다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다리 통증, 궤양, 심한 경우 절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심혈관 질환: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2~4배 높습니다.
고혈당은 혈관 벽을 손상시키고 혈액 응고를 촉진하여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높은 혈압: 당뇨병 환자는 고혈압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더욱 높입니다.
- 이상지질혈증: 당뇨병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에도 영향을 미쳐 동맥경화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혈액 응고 증가: 고혈당은 혈액 응고를 촉진하여 혈전 생성을 증가시키고, 이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신장 질환: 투석의 위험
투석 환자 보신 적 있나요?
주사를 하도 맞아서 혈관이 부풀고 온 팔이 까매집니다...
당뇨병성 신증은 당뇨병 환자의 약 40%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신장의 사구체 혈관이 손상되어 신장 기능이 점차 저하되고, 결국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하여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단백뇨: 신장 기능 저하의 초기 신호로, 소변에서 단백질이 검출됩니다.
- 혈압 상승: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혈압 조절이 어려워져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부종: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해 체내 수분과 나트륨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신경 질환: 삶의 질 저하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의 약 50%에서 발생하는 흔한 합병증입니다.
신경으로 가는 혈관이 손상되어 다양한 신경계 이상 증상을 유발하며,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 감각 이상: 손발 저림, 통증, 감각 저하, 화끈거림 등 다양한 감각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운동 신경 이상: 근력 약화, 근육 위축, 보행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자율신경계 이상: 소화불량, 변비, 설사, 발기부전, 기립성 저혈압 등 다양한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면역력 저하: 감염 위험 증가
당뇨병 환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염에 취약합니다.
고혈당은 백혈구 기능을 저하시키고, 상처 치유를 지연시켜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 피부 감염: 피부 건조, 가려움증, 상처 치유 지연 등으로 인해 피부 감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 요로 감염: 고혈당은 세균 번식을 촉진하여 요로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 폐렴, 결핵 등 호흡기 감염: 면역력 저하로 인해 폐렴, 결핵 등 호흡기 감염에 취약합니다.
당뇨병,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당뇨병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식습관: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혈당을 조절해야 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꾸준한 운동은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적절한 체중 유지: 과체중이나 비만은 당뇨병 위험을 높이므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 정기적인 혈당 검사: 정기적인 혈당 검사를 통해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 의료 전문가 상담: 당뇨병 진단을 받거나 의심되는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은 더 이상 노인만의 질환이 아닙니다.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가족력이 있다면 본인의 건강에도 경각심을 가지길.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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