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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동네한바퀴 동작구 상도동 고향팥칼국수 오양택 사장 위치 메뉴 가격

by 와이페이모어 2025. 6. 14.

동네한바퀴 동작구 상도동 고향팥칼국수 오양택 사장 위치 메뉴 가격

동네한바퀴 동작구 상도동 고향팥칼국수 오양택 사장 위치 메뉴 가격

 

이번 주 동네한바퀴에선 동작구와 관악구를 돌아봅니다.

팥에 진심인 오양택 사장이 하는 고향팥칼국수도 방문하죠.

오늘은 동네한바퀴 동작구 상도동 고향팥칼국수 오양택 사장 위치 메뉴 가격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네한바퀴 동작구 상도동 고향팥칼국수 오양택 사장 위치 메뉴 가격

 

동네한바퀴 제324화 초록빛 정원도시를 걷다

서울특별시 동작, 관악구 / 2025년 6월 14일 19:10 방송

 

고층빌딩 숲 서울에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손길과 노력이 더해져, 힐링과 휴식을 주는 서울로 시민들에게 다가온다.

 

서울시 전체를 살아 숨 쉬는 정원으로 만들겠다는 움직임이 ‘싱그러운 서울’을 만들고, 그 안에서 인생을 저마다의 꽃길로 가꾸며 걸어가는 사람들이 산다.

 

 

<동네 한 바퀴> 324번째 여정은 향기롭고 매력적인 정원도시 서울의 동작과 관악구로 떠난다.

 

 

동네한바퀴 동작구 상도동 고향팥칼국수 오양택 사장 위치 메뉴 가격

 

성실함이 무기인 오양택 씨의 팥 요리

 

가게 외관엔 화초가 가득하고 빛바랜 간판마저 담쟁이덩굴이 뒤덮은 식당이 있다.

 

20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오양택 씨의 팥칼국숫집이다.

 

 

열일곱 나이에 양조장 기술자부터 철공소 직원까지, 어려운 집안 형편 일으켜보겠다며 안 해본 일 없는 사장님의 행복한 일터다. 열일곱 소년은 어느덧 칠순.

 

 

그런데 사장님 얼굴은 여전히 어린아이 같은 웃음기가 가득하다.

 

비결은 매사 최선을 다하고 성실히 임하면 늙을 새가 없기 때문이란다.

 

 

사장님의 팥칼국수는 ‘정성’ 그 자체다. 목에 걸리는 식감이 싫어 손수 팥 껍질 벗겨내, 두 번 체에 걸러내는 수고를 매일 반복하고, 새알심도 100% 찹쌀로 매일 직접 반죽해 만든다. 덕분에 부드럽고 깔끔한 팥칼국수가 탄생했다.

 

 

인생의 황혼, 사랑하는 아내와 화초 돌보며 맛있는 팥칼국수 만드는 게 행복이라는 사장님. 고단했던 인생 길 끝에 행복을 찾은 오양택 사장의 달큰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오양택 씨의 가게 이름은 고향팥칼국수입니다.

 

 

 

위치는 여기

 

 

주소는 서울 동작구 상도로 129 남광빌딩

 

영업시간은 11:30 - 18:00

 

 

일요일은 쉽니다.

 

 

전화번호는 0507-1384-8975

 

메뉴 및 가격은 이 정도

 

 

팥칼국수 뿐만 아니라 바지락 칼국수도 좋습니다.

 

 

 

 

싱그러운 수(水)세권! - 수변감성도시, ‘서울 도림천 수변 공원’

 

서울 관악구의 ‘도림천’은 과거엔 지역 일대에 밀집해 있던 판자촌과 적은 유량으로 인해 수질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서울특별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지금은 맑은 하천의 모습을 되찾았고, 시민의 안락한 쉼터이자 예쁜 산책로로 변신했다.

 

그 서울 도림천을 끼고 지난해 5월, 그동안 차도와 주차장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도림천 상부에 특별한 공간이 조성됐다.

 

 

도림천 수변 의 매력적인 공간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수변 테라스가 들어서며 서울 도림천이 진정한 ‘서울의 수변감성공간’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도림천의 수변 휴식 공간은 인근의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도림천 옆 전통시장인 ‘신원시장’에서 먹거리를 사 들고 수변 테라스에서 도심 피크닉을 즐 길 수 있다. 수변감성도시 서울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동네 한바퀴 이만기가 몰라보게 달라진 서울의 도림천 수변공원을 찾아 도심 속 테라스 감성을 여유롭게 느껴본다.

 

 

노량진동 재개발 지역의 마지막 이발소 - 87세 최병철 이발사

최근 몇 년간,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는 재개발 사업으로 살던 주민들이 하나둘 동네를 떠나기 시작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상가는 대부분 공실이 되고, 주택가 골목엔 사람의 발길이 끊겼다.

 

그 골목길에서 묵묵히 가게를 지키는 이가 있다.

 

 

87세 이발사 최병철 씨. 30년 넘게 찾아오던 손님들이 헛걸음할까 싶어 남들이 동네를 떠날 때도 이발소를 지키고 있다.

 

먹고 살기 위해 60년 넘게 손에서 가위를 놓은 적 없던 그도, 내년이면 재개발로 이발소를 비워야 하는 실정이다.

 

 

 

자리를 옮겨 이발소를 더 운영하고 싶지만, 아픈 아내를 돌보기 위해서라도 이제 그만 가위를 내려놓을 계획이라는데...

 

마음 한쪽, 누군가는 나를 기억하리라 새겨두고, 최병철 이발사는 천천히 이발소의 마지막을 준비한다.

 

 

 

계절이 다하면 시드는 것 같아도, 다시 그 계절을 만나면 또 싱그러운 초록 생명을 뽐내는 자연처럼,

 

다시 새롭게 생기를 불어넣으며 스스로 인생의 꽃길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6월 14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동네 한 바퀴> 324회 ‘초록빛 정원 도시를 걷다- 서울특별시 동작, 관악구’ 편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