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나이 키 프로필 희귀병 근황 지옥

문근영 나이 키 프로필 희귀병 근황 지옥

배우 문근영이 지옥2에서 엄청난 분장을 하고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문근영 나이 키 프로필 희귀병 근황 지옥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근영 나이 키 프로필 희귀병 근황 지옥

문근영 지옥2 출연

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정진수(김성철) 새진리회 의장과 박정자(김신록)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김현주)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문근영은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핵심 선동가 ‘햇살반 선생’ 오지원으로 분했습니다.

 

무당 옷차림과 꽃 달린 가채를 쓰고 등장한 햇살반 선생은 얼굴을 뒤덮은 붉은 화장으로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둘렀죠.

 

여기에 지옥 사자의 불에 불타 죽는 시연에 동참하면 생전에 속죄할 수 있다고 믿는 그릇된 믿음에 도취해, 기꺼이 불길에 몸을 던지자고 주장합니다.

 

신념을 넘어 광기에 가까운 캐릭터에 설득력과 에너지를 더하는 건 문근영의 날카롭고 정확한 딕션. “당신은 왜 지옥에 가나요”라며 은근한 듯 확신에 찬 목소리로 시연자에게 묻더니, 낱낱이 밝혀진 죄를 두고 “진짜 나쁜 사람이야!”라며 찢어질 듯한 고함을 치며 매도합니다.

 

이는 극중 햇살반 선생의 ‘필살기’로 칭해진 지옥불에 탄 오른팔 꺼내 들기만큼이나 시청자의 순간적 몰입을 끌어냈죠.

 

‘국민 여동생’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은 귀여운 얼굴을 분장으로 감췄지만, 과거 문근영의 전설급 연기로 남은 ‘신데렐라 언니’(2010) 일침 장면처럼 귀에 하나하나 박히며 감탄을 자아낸 것.

 

문근영의 필살기는 이에 그치지 않았다. 남편 천세형(임성재)의 회상 장면에 등장한 그는 화살촉에 심취하기 전 평범하고 선량한 어린이집 선생님 ‘오지원’의 감정 변화를 섬세히 그렸습니다.

 

남편의 애원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옥 사자를 향한 의심과 호기심이 환희의 깨달음으로 물드는 순간을 문근영은 눈빛에 담아냈죠.

 

“소시민들에게 불어닥친 비극을 설명하기 좋은 캐릭터”​라는 연상호 감독의 설명처럼 그는 ‘문근영표 광신도’를 빚어내며 건재한 연기력을 증명했습니다.

 

지난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한 뒤 영화 ‘어린 신부’(2004)로 ‘국민 여동생’에 등극한 문근영은 2009년 SBS 연기대상에서 ‘바람의 화원’으로 최연소 대상을 받는 등 탁월한 실력으로 탄탄대로를 걸어왔습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암초를 만났는데 지난 2017년 오른팔에 통증과 마비가 생겨 병원 검진을 한 결과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받게 된 것. 치료에 전념하며 2년여 간의 휴식기를 갖고, 2019년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로 복귀했으나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을 마주해야했죠.

 

그럼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다 출연한 KBS2 단막극 ‘드라마스페셜-기억의 해각’(2021)은 ‘지옥’으로의 길을 열었습니다.

 

연 감독은 “햇살반 선생 역을 고민하던 중 단막극에 출연한 문근영을 보고 충격받았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습니다.

극중 문근영이 연기한 오은수는 알코올 중독자인 남편을 간호하다 스스로가 중독된 깊은 상처를 가진 인물로, 자신만의 구원을 얻어가는 모습은 햇살반 선생과도 닮았다고.

 

최근 열린 ‘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6년 만에 공개 석상에 선 문근영은 “늘 새로운 역할에 대한 흥미나 열의가 있었으나 제 마음대로 주어지지 않다 보니 늘 고파 있었다. 그런데 연상호 감독님이 떡하니 매력적인 캐릭터를 주셔서 물 만났다 싶었다. 신나게 놀아보자는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습니다.

 

극에서 문근영은 얼굴에 핏기를 닮은 빨간색을 칠갑하고 한복을 입은 기괴한 모습으로 연단에 올라 "저와 함께하시겠습니까?"라고 소리치며 군중을 현혹한다. 두 눈썹엔 백발노인처럼 흰 깃털 장식이 줄줄이 붙어 있고, 입술은 새까맣게 칠해져 있죠.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괴이한 분장에 시청자들은 "목소리 듣고 간신히 (문근영이라는 걸) 알아봤다"며 낯설어했습니다.

 

'지옥' 시즌2 관객과의 대화에서 이 시리즈의 팬으로 참여한 봉준호 감독은 문근영의 변신에 대해 "(우마 서먼과 '복고춤'을 춘) 영화 '펄프픽션'의 존 트라볼타처럼, 우리가 전혀 예상하고 기대하지 못한 배우의 어떤 놀라운 순간을 목격하게 되는 그런 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지옥' 시즌2는 2021년 시즌1이 공개된 후 3년 만에 완성됐죠. 시즌1에서 주인공 새진리회 단장 정진수 역을 연기한 유아인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시즌2에서 하차했고, 그 빈자리를 배우 김성철이 채웠습니다.

 

최규석 작가는 "'물리적 재난이 아닌 사상적 재난으로 '지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집필 의도를 들려줬다. '지옥' 시즌2는 27일 기준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습니다.

 

문근영 나이 키 프로필 희귀병 근황 지옥

문근영 나이는 1987년 5월 6일생 37세.

 

광주 출신.

 

키는 165cm, 45kg, 235mm, B형

 

가족은 외조부 류낙진, 아버지 문홍근, 어머니 류선영, 여동생 문지영 학력은 국제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 학사 1999년에 대역 배우로 처음 연기에 발을 디뎠고, 1999년작 어린이 드라마《누룽지 선생님과 감자 일곱 개》에서 깍쟁이 소녀로 등장한 것이 본격적인 출연.

 

그 외에도 몇 편의 단역을 맡았으나, 본격 출세작은 2000년 가을에 방영된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

 

성인 역할로 바뀐 송혜교보다도 역에 훨씬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같은 시기 <동화나라 꿈동산> MC도 맡았다. 이후 2001년 '명성황후', '아내'에 출연했으며, 2003년 '장화, 홍련'과 2004년 초 '어린 신부'가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국민 여동생 이미지로 스타덤에 올랐죠.

 

2004년 개봉한 어린 신부는 약 315만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2005년작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는 순수한 연변 처녀 역을 맡아서 춤 솜씨, 연변 사투리 실력와 함께 120%의 존재감을 선보였습니다.

 

대학 입학 직전인 2006년 2월에 21세기를 이끌 미래인재에 선정되기도 했을 정도로 세간의 주목을 받는 인물이었으나 대학에 입학한 뒤로 한동안은 학업에 집중하는 모습.

 

2008년 학업으로 인한 활동 중단 이후 3년 만에 복귀해 방영한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남장여자 신윤복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검증받았습니다.

 

2013년 11월 1일 불의 여신 정이에서 같이 연기한 2세 연하의 배우 김범과 유럽 여행 중이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열애설이 나왔고 양측은 열애를 인정했으나 7개월 만인 2014년 5월 결별소식이 들려왔죠.

 

 

한편 문근영은 건강에 대해 "완전히 치료가 되었고 지금은 아주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문근영은 지난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받고 네 차례에 걸쳐 수술 받은 바 있죠.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과 신경조직 일부가 기준치 이하로 감소될 때 생기는 질환. 문근영은 한동안 치료에 매진했고, 완치 후 수술 흉터가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문근영은 "비록 살이 조금 찌긴했지만 매일 나의 팩폭 영상을 보며 다이어트 중이니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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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정말 불호가 없는 배우였죠.

건강때문에 주춤했지만 이제 다 나았다고 하는 만큼

앞으로 더 건강히 더 좋은 연기, 활동 보여주길

 

문근영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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