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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봄에 조심해야할 고양이 질환 및 건강 검진

by 와이페이모어 2024. 2. 15.

봄에 조심해야할 고양이 질환 및 건강검진

 

봄에 조심해야할 고양이 질환 및 건강 검진

어느덧 입춘을 지나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봄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고 식물이 생장하는 계절로 이는 고양이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봄에 조심해야할 고양이 질환 및 건강검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봄에 조심해야할 고양이 질환

일교차가 커지는 봄이 오면 고양이가 겪을 수 있는 질환도 다양해집니다.

그래서 이 시기엔 병원 정기검진 같이 디테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먼저 봄에 조심해야할 고양이 들의 주요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궁금해하는 고양이의 모습

 

1) 칼리시 바이러스

-원인: 봄에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번식과 전염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칼리시 바이러스와 같은 고양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 식욕저하, 재채기, 기침, 콧물, 구토 등

-예방법: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고, 실내외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여 세균과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습니다.

 

2) 헤르페스 바이러스

-원인: 고양이간 비말,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 상부 호흡기에 영향을 주는 바이러스로 고양이 비막염으로도 불립니다.

-증상: 눈이 흐려지고 분비물 발생, 코 분비물과 재채기, 구내염, 열감

-예방법: 감염된 고양이와 접촉을 막고 백신으로 주기적인 예방접종을 합니다.

 

3) 기관지염

-원인: 봄의 환경 변화로 인해 먼지, 꽃가루 등 알레르기성 물질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기침, 호흡 곤란, 가래 등

-예방법: 고양이 집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알레르기에 반응하는 고양이의 경우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 줍니다.

 

4) 외부 기생충 감염

-원인: 봄에는 기온 상승과 습도 증가로 기생충 번식이 활발해지며, 고양이에게 외부 기생충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 가려움증, 피부염, 털 떨림 등

-예방법: 정기적으로 기생충약으로 관리해주고, 외출 시 외부 기생충에 노출되지 않게 주의해 줍니다.

 

5) 피부염

-원인: 봄에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 및 일교차로 인해 피부 질환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증상: 가려움증, 긁거나 핥는 행동, 발진, 피부 발적 등

-예방법: 고양이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피부염 예방을 위해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고 케어해 줍니다.

 

 

2. 봄철 고양이 건강검진

봄은 병원에서 고양이의 건강을 체크하고 적절한 예방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적절한 계절입니다.

또 집사들이 집에서 고양이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만으로도 고양이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 집에서 할 수 있는 고양이 건강체크 방법

-몸무게 및 체형검사: 체중과 체형을 확인해 살이 급격하게 너무 찌거나 너무 빠졌다면 병원에 방문하는게 좋습니다.

-피부와 모발검사: 피부 문제나 이상한 발진, 모발 손상 등을 확인합니다.

-눈과 귀 검사: 눈의 분비물, 충혈, 귀의 이상 등을 확인하여 감염이나 질병의 조짐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입안 검사: 치아나 잇몸의 이상을 확인하여 이상이 있는지 살펴보고 상태가 안좋으면 수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놀란 고양이의 표정

 

2) 병원 건강검진

-전반적인 건강 상태 평가: 수의사가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검사 결과를 분석합니다.

-혈액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혈액 내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 진단합니다.

-방사선 및 초음파: 필요한 경우, 방사선 및 초음파 검사를 통해 내부 기관의 이상을 확인합니다.

-추가 검사: 필요에 따라 요청사항이나 특정 증상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고양이 건강검진 비용은 30~40만원 정도 입니다.

스케일링 까지 포함하시면 20만원 정도 추가돼 총 60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3) 고양이 건강관리 메뉴얼

-예방접종: 수의사와 상의해 필요한 예방접종을 하고 접종계획을 짭니다.

-치료 및 치료 계획: 만약 질병이 발견된 경우, 수의사 쌤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고양이에게 건강한 음식과 사료를 급여하고, 적절한 운동, 그리고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을 제공,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합니다.

-정기적인 병원 방문: 건강검진 후에도 이상 징후가 발견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합니다.

병원을 자주 가는건 고양이 건강관리 차원에서 나쁠게 없습니다. (병도 미리 발견하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이상으로 봄에 조심해야할 고양이 질환 및 건강검진,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봄은 고양이의 건강을 확인하고 유지하는데 적절한 계절입니다.

만약 고양이가 어떠한 이상 증상을 보인다면, 가능한 빨리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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