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이상용 김광규 나이 키 프로필 결혼 집 곽경택

뽀빠이 이상용 김광규 나이 키 프로필 결혼 집 곽경택

뽀빠이 이상용과 예능 천재 김광규가 군인 콘셉트로 회장님네 사람들에 떴습니다.

언제 봐도 유쾌하고 재밌는 김광규와 이제 연세가 많이 드셨지만 아직도 근육이 울퉁불퉁한 할아버지 뽀빠이 이상용 나이 키 프로필 결혼 집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뽀빠이 이상용 김광규 나이 키 프로필 결혼 집 곽경택

뽀빠이 이상용 김광규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

회장님네 사람들 96화에서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과 배우 김광규가 군인 콘셉트로 떴습니다.

 

전원 패밀리는 직접 심은 수박 수확해 맛보던 중에 군부대에서 온 편지를 발견한는데  “입영 통지서인가?” 하며 농담을 던지는 와중, 진짜 입영 통지서가 도착해 우왕좌왕합니다.

 

군용차가 입장하고 헌병대가 우르르 내려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뽀빠이 이상용이 등장합니다.

 

원조 근육맨이자, 최고의 인기 스타들과 군부대를 방문하며 사기를 증진한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 진행자 방송인 이상용이 회장님네에 방문한 거죠.

 

실제 K대 학생군사교육단 출신의 이상용이 ROTC 합격 썰까지 푸네요. 일복에 이어 군복을 입은 회장님네는 진짜 군 입소한 것처럼 제식 훈련을 받는데 훈련을 도와줄 조교가 바로 김광규.

 

완벽한 전입 신고로 회장님네에 발을 들인 그는 36년 전 근무복을 입고 와 몰입도를 높였지만, 나이만은 대대장급의 훈련병들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웃픈 상황이 벌어집니다.

 

우물쭈물하는 이계인에게 김수미가 대리 욕을 날리고, 얼차려를 받게 된 조하나가 김광규에게 “오빠~”라고 칭얼대며 ‘진짜 사나이’의 혜리 급의 레전드 애교까지 나와 폭소탄을 터뜨립니다.

 

땀 튀기는 훈련 끝에 이계인 이등병, 조하나 일등병, 임호 상병, 김용건 병장의 계급을 달고, 나이는 상관없이 계급대로 움직이는 군대 사회 속에서 조하나의 심부름까지 받게 된 이계인의 모습이 웃기네요.

 

이상용 우정의 무대 진행할 때가 전성기였죠. 무려 4,300개 부대를 방문하고 군복만 800벌에 촬영 중 헬기, 탱크까지 동원하며 초대형 스케일로 진행됐었다고 합니다.

 

염정아, 김완선, 강수지 등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한 무대에서 이상용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故 최진실 남매라고 하네요.

 

최진실이 섰던 무대가 동생 최진영이 복무 중이었던 부대였고, 최진실과 최진영 남매의 감동적인 재회가 성사된 것이죠.

 

김수미는 김광규가 가지고 온 20대 시절 사진 속 풋풋한 시절을 한번, 그리고 지금 실물을 힐끔 보고 웃음을 터트립니다.

 

머뭇거리다 “그때도 머리가 대머리였어요?”라는 폭탄 질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키는 김수미.

 

경상북도 관할의 강철 부대 제50 보병사단에서 6년 가까이 군 생활을 한 김광규는 어려웠던 집안 형편으로 고등학교 육성회비를 면제받고 군 생활을 오래 하는 조건으로 고교 졸업과 함께 20대 절반 이상을 군대에서 생활했다고 하네요.

 

이후 택시 기사, 영업 사원, 장돌뱅이, 웨이터, 공인중개사 알바 등 악착같이 생활하던 중 30대의 나이로 무대 연기에 도전, 지금은 누구보다 극을 빛내는 배우가 된 인생사를 전합니다.

 

오랜 군 생활로 인해 “많이 맞아서 아주 잘 때렸죠”라며 영화 ‘친구’에서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장동건과 유오성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NG 없이 한 방에 갔다며, 김광규의 영원한 명대사 “아버지 뭐 하시노?”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힙니다.

 

또한 어린 시절 잠시 가출해 서울에 무작정 올라왔을 때, 명동에서 처음 본 연예인이 회장님네에 있다며 깜짝 발표를 하기도. 제식 훈련 때부터 심상치 않던 분위기의 조하나와 김광규에 김용건이 “두 사람이 뭐 괜찮네, 잘 생각해 봐”, “어때?”라며 다리를 놓는데 두 사람은 불청에서부터 잘 알던 사이죠.

 

조하나는 김광규랑 결혼할 것 같지는 않아요. ㅎㅎ

 

 

뽀빠이 이상용 나이 키 프로필 심장병 어린이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나이는 1944년 4월 2일생 80살입니다.

 

충청남도 서천 출생. 가족은 아내 윤혜영, 슬하에 2남 1녀가 있습니다.

 

며느리 박지영, 손자 이노엘이 있죠.

 

학교는 대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농과대학 임학과,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으로 석사를 했습니다.

 

대한민국 육군 중위로 전역 (학군사관 5기)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으로 데뷔했습니다.

 

소속사는 이메이드.

 

이상용의 어머니는 이상용을 임신했을 때 남편을 만나기 위해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백두산까지 10개월 동안 걸어갔는데, 가보니까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살고 있더랍니다.

 

이상용은 미숙아로 태어났고 너무나 병약해서 살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가족들은 이상용을 생매장했는데 다행히 당시 7살에 불과했던 이상용의 막내이모가 몰래 이상용을 구해내어 산으로 도망갔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은 이상용을 그냥 키우기로 했다네요.

 

이상용을 살리려는 막내이모의 의지가 너무나 강력했기 때문이었다고.

막내이모 때문에 이상용이 산거네요.

 

이상용은 너무나 병약해서 책가방 들 힘조차 없어 아버지가 대신 책가방을 들어줘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불굴의 노력으로 매일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아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쯤 되어 다른 평범한 아이들 수준으로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에 성공했다고.

 

이후 고등학교 때 보디빌딩을 시작해서 '미스터 대전고'를 수상했고 고려대학교에 진학해서는 대학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해서 '미스터 고대'로 등극하고 고려대 응원단장으로도 활약했다고 합니다.

 

전역한 이후 외판원이나 보험설계사 등으로 근근이 먹고살다가 1971년 CBS 기독교방송의 MC로 방송을 시작하게 됩니다. 같은 충청남도 출신으로서 평소 친분이 있는 변웅전 MBC 아나운서의 소개로 MBC 유쾌한 청백전에 출연하게 되어 보조 MC까지 맡게 된 거죠.

 

1973년 처음으로 TV에 모습을 드러냈고, 패기 있고 신선한 방송인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1975년 8월부터 9년 동안 KBS의 어린이 노래 프로그램인 모이자 노래하자의 MC를 맡으면서 뽀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누렸고 1989년부터는 MBC 우정의 무대 MC를 맡아 큰 인기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심장병 어린이들 600명을 고쳐줬지만 공금횡령 사건에 휘말려 고초를 겪다가 무죄라고 판결이 나오게 됐는데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1996년 이상용이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을 횡령했다는 루머가 돈 거죠.

 

조사 결과 혐의가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상용은 일파만파 퍼졌던 루머로 인해 출연하던 방송을 모두 하차하게 됐다. 상황을 회상하면서 그는 유일했던 밥줄이 전부 끊어졌다고 합니다.

 

당시 이상용은 "정말 죽고 싶었다"는 생각을 했다며, 건강에 이상이 생겨 시력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생계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미국 관광버스 가이드로 일했다는 이상용은 매일 13시간씩 시키는 일을 다 해내며 쉼 없이 일했다고 합니다.

 

이상용은 1980년대 중반에 전국노래자랑 2대 MC를 본 적도 있죠.

 

김광규 나이 키 프로필 곽경택 감독 송도 집 

아버지 뭐 하시니 김광규 1967년 12월 8일생으로 56살입니다.

 

부산 송도 출신.

 

키는 172cm, 67kg, 혈액형은 A형

 

가족은 어머니, 3남 중 막내죠.

 

학교는 송도상업고등학교, 부산예술대학 연극과를 나오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4년제 졸업장을 따고 싶었던 듯.

 

1999년 영화 《닥터 K》로 데뷔. 소속사는 크리오스 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 육군 중사로 전역했죠.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송도상업고등학교 때 육군 부사관 장학생을 지원하여 학비를 지원받고 졸업 후 육군 부사관으로 직업 군인의 길을 걷게 됐죠. 임관 동기들이 지금은 원사라고 합니다.

 

군대 체질이었는지 군복무 하는 동안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 상을 각각 2회씩 수상했다고.

 

전역 후 택시기사를 5년 동안이나 했는데, 연기의 뜻을 굽힐 수 없어 30살의 나이에 늦깎이 대학생으로 과감히 진학을 결심해 31살에 부산예술대학에 가서 연기를 공부하고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걸었습니다.

 

의지가 대단한 거죠.

 

당시 이미 탈모 때문에 30대 느낌은커녕 훨씬 더 들어 보여서 처음 강의실에 갔을 때 동기 신입생들이 교수님이라고 생각하고 벌떡 일어나서 인사를 했다고 하네요.

 

근데 그 정도는 본인도 각오했는지 바로 "아니에요 아니에요. 나이 먹고 왔지만 저도 여러분 같은 학생이에요"라고 말하면서 웃으며 넘겼다고. ㅎㅎㅎ

 

당시 교수 중 한 명이 곽경택 감독이었고, 학교에서의 사제 관계 인연으로 곽경택의 영화 《닥터 K》에 주인공의 병원 소속 물리치료사 직원이라는 단역으로 캐스팅되어 배우 생활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곽경택이 김광규 은인이네요.

친구도 그렇고.

 

곽경택은 김광규가 당시 학생들 중 혼자 30대이고 탈모도 있던 상황이라 외모도 한눈에 들어왔지만, 수강 태도에서의 성실성도 눈에 띄어 자기 영화에 단역으로 섭외하게 되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다음 작품인 2001년 영화 《친구》에서 폭력교사로 출연하며 떴습니다. 유오성과 장동건의 볼때기를 잡고서 "느그 아버지 뭐 하시노?"라는 유행어를 만드는 장면이 매우 유명하죠.

 

당시 그 장면을 찍기 전에 곽경택이 김광규에게 "광규 씨 한 번에 직이라(죽여라)"라고 주문을 했다고.

 

김광규는 그 말에 제대로 강하게 연기를 하기로 결심하여, 유오성과 장동건의 뺨을 정말 강하게 때리면서 연기를 했는데, 실제로 연기가 잘 풀려 그 장면은 그때 한 번만 촬영하고 끝났으며, 촬영 직후 감독 곽경택이 긍정적으로 잘했다고 웃으며 말을 했고, 김광규는 다른 스태프들에게 환호와 박수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공실장으로 나온 게 또 인기를 끌었죠. 이후 크크섬의 비밀, 성균관 스캔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에 감초로 출연했습니다.

 

이제 드라마에서는 60대 역할을 맡는다고. 예능에서는 그 나이대 배우들 중에서 가히 독보적이죠.

 

특히 나 혼자 산다에 김광규가 나왔다 하면 시청률이 올라갔었습니다.

 

꾸미지 않은 백치미가 일품이죠. ㅎㅎ

불타는 청춘에도 오래 나왔습니다.

 

탈모로 유명한 연예인으로 탈모의 아이콘 처럼 되어 있죠.

 

김광규는 전세 사기를 당해서 어렵게 모은 돈을 날린 것으로 유명하죠.

 

그리고 집을 샀어야 할 때 안 사서 땅을 치고 후회하기도 했는데 드디어 송도에 자가 아파트를 마련해서 방송에 나왔습니다.(육중완은 그때 집을 샀죠. 인생은 타이밍)

 

하지만 육중완은 그 후 방송일이 별로 없고 김광규는 일이 계속 많았죠.

결국 김광규도 아파트를 샀습니다. 

 

 

김광규 집은 송도 힐스테이트 주상복합 3단지라고 하네요.

 

 

택시 기사를 5년씩이나 하다가 다시 대학 연극과에 가서 연기자의 길을 개척해 나간 김광규.

그 의지와 노력만 하더라도 지금 이렇게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건강한 웃음 앞으로도 많이 안겨주시길.

김광규, 뽀빠이 할아버지 이상용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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