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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하루 나이 어머니 할머니 사연 프로필 꿈의무대 윤현준

by 와이페이모어 2025. 4. 24.

아침마당 하루 나이 어머니 할머니 사연 프로필 꿈의무대 윤현준

아침마당 하루 나이 어머니 키 프로필 꿈의무대 윤현준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다섯 참가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하루가 연승에 성공했죠.

오늘은 아침마당 하루 나이 어머니 할머니 사연 프로필 꿈의무대 윤현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침마당 하루 나이 어머니 사연 프로필 꿈의무대 윤현준

아침마당 하루 나이 어머니 사연 프로필 꿈의무대

 

아침마당 꿈의 무대에서 첫번째 주자 정연호는 "어릴 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할머니는 노래 실력이 뛰어나 노래 대회에서 트로피를 받아 오셨다고 했죠.

 

 

꿈이 가수였던 할머니의 노래를 들으면 행복했다"며 "폐암과 간경화로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을 하며 열심히 살았고, 할머니가 부르던 노래로 대회에 나갔는데 대상을 받았다. 하늘에 계신 두 분 생각하며 열심히 살겠다"며 장민호 '내 이름 아시죠'를 열창했습니다.

 

두번째 참가자 윤현준은 "나는 어려서부터 소심한 트리플 A형이었다. 누가 밥을 먹자 하면 거절을 못해서 점심을 두 번 먹은 적도 있고 같은 영화를 두 번 본 적도 있다. 프러포즈할 용기가 없었고 결혼 허락을 받을 엄두도 나지 않았다. 답답했던 아내가 우리 부모님을 만나 담판을 짓고 결혼 승낙을 받았다고.

 

 

결혼 후에도 보험 부탁, 보증 부탁 거절을 못해 결국 경제권을 다 뺏겼는데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하지만 노래할 땐 떨지 않고 즐기면서 노래한다.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며 강진 '막걸리 한 잔'을 불렀습니다.

 

세번째 참가자 류하늘은 "이 무대를 아버지께 바친다. 아버지는 일찍 나가 늦게 돌아오셨고 오직 가족을 위해 일만 했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우리 집은 풍비박산이 났다고.

 

 

우리는 살기 위해 발버둥치며 아버지를 잊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존재가 슬퍼졌다. 열심히 살았던 아버지, 시장에서 통닭을 사와 누나와 나에게 먹였던 아버지. 이제부터 아버지를 기억하고 살기로 했다. 오늘 이 자리에서 30년간 모두에게 잊혀졌던 아버지 이름을 불러드리고 싶다. 다시 잊지 않겠다"며 임영웅 '아버지'를 열창했습니다.

 

네번째 참가자 이운봉은 "나는 2010년 큰 교통사고를 당해 뇌출혈로 의식을 잃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보름 동안 현실처럼 생생한 꿈을 꿨다. 나는 한 아저씨를 따라가고 있었다. '어디 가세요?'라고 물었고 아저씨는 섬뜩하게 노려보고 앞으로 걸어갔다고.

 

그걸 반복하던 중 나는 갑자기 도저히 아닌 것 같다고 외치며 반대로 뛰어가던 중 의식을 차렸다. 부모님 옆에는 한 달 반 전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계셨다.

 

나는 그렇게 할아버지와 이틀간 TV를 봤고 이후 할아버지는 사라졌다. 다들 저승사자에게 끌려가는 나를 외할아버지가 구해준 뒤에 지켜주다 가셨다고 말씀하신다. 나를 지켜준 할아버지께 노래 한 곡 바친다"며 박서진 '밀어 밀어'를 불렀습니다.

 

마지막으로 3승에 도전하는 하루는 "어머니가 떠나기 전 약속을 했다. 외아들이고 혼자 남게 되는 걸 걱정했던 것 같다. 아들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약속 꼭 지키라고 했다.

 

 

 

그 약속을 요즘 지키고 있는 것 같다"며 "학업이나 입시로 어머니를 많이 챙기지 못했다. 어머니가 아파서 예민하게 굴 때 내가 다 받아들이지 못해 죄송하고 후회스럽다"고 말한 뒤 '천상재회'를 불렀습니다.

 

 

 

그 결과 하루가 3승에 성공.

 

하루는 "3승을 하게 돼서 감사드린다. 잘 연습해서 좋은 곡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위를 기록한 윤현준은 패자부활전에 진출하게 되죠.

 

 

아침마당 하루 나이 어머니 키 프로필 꿈의무대 

하루는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이 노래를 바친다”고 하죠.

 

 

 

하루는 “내가 태어난 지 몇 달이 안 돼서 부모님은 이혼을 했다. 그날 이후 나는 아버지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어머니는 온갖 궂은 일을 하며 나를 키웠다”고 했다.

 

그러나 “고등학교 2학년 때 어미니가 갑자기 쓰러지고 직장암 말기를 판정받았다”며 “너무나 슬퍼서 숨을 쉴 수 없었다”고 했다. 이후 하루는 생활비와 병간호를 위해 가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어머니가 일어날 거란 희망을 품고 버텼다”고.

 

 

이어 “어머니는 내게 아버지가 없다고 어디에서 기죽지 마라고 말씀하셨고, 힘든 가정 형편에서도 당시 아이들에게 유행이었던 피아노 학원에 보내주셨다. 어머니는 날 위해 평생 힘들게 일을 했는데, 내가 반장이 됐을 때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지금도 생생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병원에서는 하루에게 어머니와의 이별을 준비하라고 말했다며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30분 전에 같이 있었는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나를 쳐다보면서 같이 눈물을 흘리다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19살에 세상에서 혼자가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그는 "보컬연습과 식당 알바를 하면서 열심히 보내고 있다고.

 

 

꼭 훌륭한 가수 되서 하늘나라 계실 어머니가 편하게 눈 감을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할머니도 눈물이 그렁그렁

 

 

하루 꼭 가수로 성공하길

 

하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