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나이 키 프로필 남편 딸 박세인 결혼 노래 아버지 가사
가수 인순이가 '불후의 명곡'에서 국방부와 공동 제작한 노래 '너의 이름을 세상이 부를 때'를 부르며 국군 장병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전합니다.
오늘은 인순이 나이 키 프로필 남편 딸 박세인 결혼 노래 아버지 가사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순이 나이 키 프로필 남편 딸 박세인 결혼 노래 아버지 가사
인순이 불후의 명곡 출연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
이번에 인순이가 부를 '너의 이름을 세상이 부를 때'는 밝고 따뜻한 선율과 인순이의 독보적인 목소리가 만나 탄생한 곡.
국방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이번 음원을 준비하는 인순이의 모습과 음원 일부가 담겼습니다.
'너의 이름을 세상이 부를 때' 음원은 멜론 및 유튜브 뮤직 등 국내외 음악 서비스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다고.
인순이는 "가수이기 전에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늘 국군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를 노래로 전할 수 있게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감사와 응원을 담은 제 노래로 국군 장병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미군이었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인순이는 1978년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군부대 위문 공연과 강연을 다니는 등 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죠.
국방부는 이번 음원 공개를 기념해 ‘노래 따라부르기 공모전’도 진행한다네요.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500만 원과 기념 앨범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편 이번 불후의 명곡엔 군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이 MC를 맡습니다.
이도현은 지난해 8월 공군 군악대에 입대했으며, 내년 5월13일 전역할 예정. 개그맨 신동엽, 김준현, 가수 이찬원과 호흡을 맞춥니다.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초대해줘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좋아하는 분들과 사회를 볼 수 있어서 영광이다. 오늘 기깔나게 하고 가겠다"고 기염을 토했죠.
이번 특집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가수 인순이, 영탁, 에일리, 그룹 '코요태' '리베란테' '트리플에스', 뮤지컬배우 민우혁이 출연합니다.
국방부 중창단과 미8군 밴드, 가평군 소녀소녀합창단, 육군 2군단 태권도 시범단 등도 공연을 선보인다고 하네요.
조승연, 정승환 등 군복무 중인 가수들도 무대를 꾸민다고.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리베란테'은 김지훈이 국방부 중창단 일원으로 하모니를 냅니다.
한편 가수 인순이는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했다는 뜻깊은 소식을 전했죠.
인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라진 것 찾기”라며 포털 사이트에 검색되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사진에는 인순이 학력이 ‘청산중학교 졸업’에서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로 바뀌어 있었죠.
인순이는 올해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해 지난달 30일 합격 통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합격 소식을 전하면서 게시물에 “용기” 등의 해시태그도 달았습니다.
누리꾼들은 “도전 정신과 열정이 너무 멋지다”, “또 한번 배우고 갑니다”, “검정고시 합격 축하드린다” 등의 댓글로 응원하기도.
앞서 인순이는 “사실은 학력이 고졸이 아닌 중졸”이라고 고백한 바 있죠. 당시 프로필에는 ‘고졸’로 소개됐으나 실제 청산중학교가 최종 학력이었고, 본인이 직접 이를 정정해 화제가 됐습니다.
인순이는 어린 시절 홀어려운 형편 탓에 중학교 졸업 후 바로 생계 활동에 나서야 했다고.
인순이 나이 키 프로필 남편 딸 박세인 결혼 노래 아버지 가사
인순이 본명은 김인순입니다.
나이는 1957년 4월 5일생 67세.
경기도 연천 출신.
키는 163cm, 50kg, B형
가족은 남편 박경배(1961년생), 딸 박세인(1995년생)이 있습니다.
남편은 골프 선수이자 대학교수로 4살 연하라고 합니다.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강사), 경희대학교(체육대학원 교수) 등에서 학생들을 교육했다고.
딸 박세인은 스탠퍼드 대학교 수석 졸업생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했다가 퇴사했으며 현재는 한국에 있다고 하네요.
학력은 연천청산중학교,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소속사는 스타잇엔터테인먼트.
MBTI는 ENTJ.
인순이 하면 '히트곡 없는 국민가수'라는 평이 있고, 인지도나 위상, 가창력치고는 본인만의 오리지널 히트곡이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친구여>는 조PD의 곡에 피처링한 거고, <거위의 꿈>은 카니발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것이기 때문.
물론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에게 기억될 정도의 곡이 적은 것일 뿐, 희자매 시절에도 김소월의 시에 곡을 붙인 <실버들>, 윤종신이 리메이크해 더욱 알려진 김형석의 데뷔작인 발라드 <이별연습>, 90년대에 박진영과 협업한 <또> 등은 상당한 인기를 얻은 히트곡이라고.
2011년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로 길구봉구가 작사에 참여한 <아버지> 역시 뒤늦게 상당한 히트곡이 되었습니다.
또 <밤이면 밤마다>가 있죠.
인순이는 흑인 주한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프리카계 혼혈 한국인입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한국에서 인순이가 태어나고 나 몰라라 식으로 대처하고 떠났기 때문에 인순이는 아버지를 본 적도 없다고 하죠.
12살 때 미국에 있는 아버지와 몇번 편지를 주고 받은 적이 있고 아버지로부터 미국행을 제안받았지만 혼자 남을 어머니를 생각해서 거절했으며 이후 연락이 끊어졌다고 합니다.
당시 홀어머니 혼자 키우는 대부분의 가정이 그렇듯 경제적으로 매우 빈곤했으며 인순이는 힘겹게 중학교를 졸업했다고 하죠.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아졌지만 아직도 혼혈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강한데, 1960년대의 대한민국에서 혼혈, 그것도 흑인 혼혈이고, 아버지가 없는 미혼모의 딸(인순이)에 대한 주변의 시선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어릴 적 뿐만 아니라 가수로 성공한 후에도 이러한 차별은 은연중 따라다녔고 결국 이는 인순이의 인생에 큰 상처로 남게 되었습니다.
익히 알려진 사실 중 하나지만 인순이가 과거 1970년대 희자매로 활동하던 시절 흑인 혼혈 특유의 곱슬머리를 가리기 위해 방송에 나올 때에는 머리에 천을 둘러야 했다고 하네요.
인순이는 자신이 어느 사회에도 100% 속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갖고 평생을 살았으며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기까지 매우 오랫동안 정체성 혼란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자신의 고향은 한국도 아니고 미국도 아닌 그 중간에 있는 바다 즉 태평양이라고 생각했다고.
현재는 자신은 당연히 한국인이며 애국심이 강한 사람이라고 말했죠.
혼혈로 자라면서 굉장히 힘든 학창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다음 혼혈 세대들은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강원도 홍천군에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세웠다고.
대한민국 교육부에게 정식 인가받은 중학교라고 합니다.
인순이는 희자매로 데뷔했는데 대히트를 친 희자매는 오래가진 못 했지만 다른 멤버들이 탈퇴한 후에도 그녀는 한백희를 따라 1981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지금도 많이들 부르는 밤이면 밤마다가 1983년에 공전의 히트를 쳤습니다.
또한 그 후 '인순이와 리듬 터치' 로 활동했는데 '리듬 터치'는 한마디로 인순이의 뒤에서 춤을 추는, 지금의 백업 댄서 개념의 팀이었죠.
여기 리듬터치에 김완선과 이주노가 있었다고.
한백희는 김완선 이모죠.
하지만 1980년대 후반부터 그녀에게 슬럼프가 찾아왔고 이 와중에 한백희가 김완선을 데뷔시키고 뒷바라지에 집중하게 되면서 한백희와의 관계 역시 끝났다고.
이때 인순이가 무릎팍도사에서 밝힌 바로는 한백희에게 '너는 지는 해, 그 아이는 뜨는 해' 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인순이는 한백희에 대해 섭섭한 마음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그녀가 없었다면 데뷔도 할 수 없었을 거고 마지막 말이 없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없었을 거다' 라면서 그리워하기도 했는데 한백희의 조카인 김완선도 똑같은 애증을 밝힌 적이 있죠.
그 후 2004년 조PD의 히트곡 '친구여'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그 결과 유일하게 차트제를 운영한 음악캠프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지금도 친구여 노래하면 그녀의 노래라고 착각할 정도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기성 세대들까지 큰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또 2006년에 원곡이었던 Jean Roch의 Can You Feel It을 리메이크한 '열정'을, 2007년에는 당시 10년 전에 발표되었던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리메이크하는 등 리메이크곡을 연달아 활동곡으로 히트치면서 과거 '밤이면 밤마다'를 통해 그녀를 기억하는 세대뿐만 아니라 10대와 20대에게까지도 유명한 가수가 되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태어난 오늘 이자리에 오기까지 정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을까요.
거기엔 어머니의 희생과 또 가족의 지지가 분명 있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좋은 공연, 좋은 모습으로 해밀학교와 같은 선한 영향력
많이 베풀어 주시길.
인순이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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