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엔터테인먼트

나문희 나이 키 프로필 라스 고향 학력 젋은시절 남편 호박고구마

by 와이페이모어 2025. 3. 5.

나문희 나이 키 프로필 라스 고향 학력 젋은시절 남편 호박고구마

 

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수상'한 그녀들 특집에 배우 나문희가 출연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나문희 나이 키 프로필 라스 고향 학력 젋은시절 남편 호박고구마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문희 나이 키 프로필 라스 고향 학력 젋은시절 남편 호박고구마

나문희 라스 수상한그녀

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옥, 나문희, 양정아, 김재화, 김아영이 출연하는 '수상'한 그녀들 특집으로 꾸며지는데요.

 

 

나문희는 '인생 절친' 김영옥과 함께 1961년 MBC 라디오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하며 연기에 발을 들였습니다.

 

 

자막 대신 해외 영화에 성우가 더빙해 방송하는 방식이 보편화됐던 시절, 그는 매릴린 먼로부터 소피아 로렌까지 담당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죠.

 

 

이어 스튜디오에서 해외 여배우들의 목소리 더빙을 했던 실력까지 뽐내 엄지를 척 들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또한 나문희는 '엄마 연기'의 시작이 1969년 MBC 드라마 '이상한 아이'에서 두 살 차이가 나는 이대근의 엄마 역할로 시작됐다고 해 웃음을 안기는데요.

 

 

이어 캐릭터 모티브를 주변인들로부터 얻는다면서, '하이킥' 나문희 여사의 모티브는 자신의 이모라고 밝히며 특징을 그대로 묘사해 모두를 폭소케 하죠.

 

지난해 말 나문희는 절친 김영옥과 함께 출연한 영화 '소풍'으로 '2024 서울 국제영화대상' 공동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두 사람이 그동안 연기 호흡을 맞췄던 작품들이 언급됐는데, 나문희는 김영옥과 연기를 하고 며칠간 눈물을 흘렸던 드라마를 공개하는데요.

 

관련 영상이 공개되자 모두가 숨죽여 집중하고, 진한 여운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해 어떤 연기를 펼친 드라마였을지 궁금증을 더하죠.

 

 

이후 나문희는 조연으로는 최초로 'KBS 연기대상'을 받은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당시 문영남 작가의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문영남 작가가 "나문희 상 안 주면 글 안 쓴다"고 해 자신이 대상을 받았다는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나문희와 김영옥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서도 회상하는데요.

 

 

나문희는 김영옥을 보자마자 '깍쟁이'가 떠올랐다고 해 '할미넴'으로 불리는 김영옥을 당황하게 만들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죠.

 

'라디오스타'는 이날 저녁 10시 30분 방송됩니다.

 

나문희 나이 키 프로필 라스 고향 학력 젋은시절 남편 호박고구마

 

나문희 나이는 1941년 11월 30일 (83세)입니다.

 

 

출생은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시인데요.

 

이곳은 1937년 이전까지 명목상 중화민국의 영토였지만, 중일전쟁 발발 직후인 1937년에 일본군에게 함락되어 점령당한 상태였죠.

 

 

나문희는 5세 때까지 이곳에서 거주하다 광복 후 수원시로 이주하였습니다.

 

본관은 나주 나씨

 

키는 165cm

 

가족은 아버지 나사균(1914~작고), 어머니 이희재(1921년생, 2022년 향년 101세로 작고), 여동생 나옥희와 나종은이 있고요.

 

 

8세 연상의 남편 유윤식(1933년생)과 1965년 결혼해 슬하 3녀를 두고 있는데요.

 

남편은 전직 영어교사인데요. 아내 나문희가 '아이 캔 스피크' 영화 촬영을 위해 영어 연설 연기를 하게 되자 직접 영어를 도와줬다고 하며, 영어를 포함해 5개 국어에 능통했다고 합니다.

 

 

정년퇴임 후에는 전시회를 열 정도로 그림에 몰두하다가 2023년 12월 지병으로 인해 향년 90세로 세상을 떠났죠.

 

나문희의 장녀는 피아노를, 차녀는 바이올린을, 삼녀는 디자인을 각각 전공.

 

고모할머니 나혜석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한국 최초의 서양화가이자 최초의 페미니스트이자 작가, 시인, 조각가, 여성운동가, 사회운동가, 언론인이죠.

 

 

한때 춘원 이광수와 연인 사이였는데 나혜석의 오빠 나경석의 반대로 헤어졌지만 친한 친구로 지내며 연락하였다 합니다.

 

또한 증조부 나기정, 조부 나홍석, 고모할머니 나혜석, 제부 정승호, 조카 정원영 등이 있습니다.

 

학력은 창덕여자고등학교 (졸업)

 

종교는 불교 (법명: 칠보화)

 

 

소속사는 콘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

 

 

경력은 한국성우협회 명예회원, 행정자치부 대한민국 온천 홍보대사, 교육인적자원부 3세대 하모니 교육정책 홍보대사, KBSM(K뷰티시니어모델협회) 홍보대사 등.

 

별명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얻은 '호박고구마'

 

 

나문희는 성우 출신 배우로 주로 어머니 역할로 유명하며, 성우 출신답게 목소리가 맑고 곱고 뛰어난 발성과 정확한 발음의 소유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침없이 하이킥, 왕가네 식구들 등 시트콤에서의 할머니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이는 연기로, 실제 배우의 모습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유명해진 호박고구마 밈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61년 MBC 라디오 공채 성우 1기로 데뷔했기 때문에 종종 다큐 내레이션을 맡기도 하죠.

 

거침없이 하이킥에서의 콧소리 섞인 코믹한 목소리(얭 민용앙~)는 연기 목소리로, 본래는 살짝 중저음의 기품 있는 목소리.

성우 시절 땐 외화 더빙을 주로 했으며 마릴린 먼로 전담 성우였죠.

 

 

TV 개국 초창기에는 배우 수요가 늘었기 때문에, 이 때 많은 성우가 배우를 겸업하거나 전업했는데요.

 

연극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눈길을 끌지는 못했죠.

 

 

김혜자, 정혜선, 김용림 등 동료 연기자들이 주요 배역을 맡으며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등 승승장구를 하던 7~80년대엔, 동료 남자 배우보다 큰 체격을 가졌다는 이유로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역을 맡으며 조연, 단역을 전전.

 

30년 간의 연기생활 중 받았던 상이라곤 1983년 MBC 연기대상 우수상 한 개일 정도.

 

본격적으로 인기 배우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은 50세 이후의 일인데요.

 

54세인 1995년, 문영남 작가의 '바람은 불어도'에서 이북사투리를 쓰는 80대 할머니로 출연.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해당 작품으로 1996년 제32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1996년 제23회 한국방송대상 여자탤런트 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맞았죠.

 

이 드라마는 장신 중견 배우인 김무생, 한진희, 윤미라 등이 한 번에 등장하고, 본인도 허리 굽은 노파를 연기해서 당시 보통 노인을 연출하기 위해 꽤 공을 들였다네요.

 

 

유명세를 얻은 이후, 노희경 작가 사단에 합류하였는데, 그 때 출연했던 특집극이 바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영화버전과 최근 원미경 주연의 리메이크 버전이 방송되었는데, 원조 '인희' 역할은 나문희.

 

 

특히나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이불로 덮어 죽이려고 하는 장면과 오열하며 같이 죽자고 말하는 장면은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명연기로 손꼽힙니다.

 

1997년 MBC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에서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며, 어린 아이의 행동을 보이는 중년 여성 연기는 아주 뛰어났죠.

 

 

거기에 김영옥과의 콤비 덕분에 연민과 더불어 웃음도 선사하는 대단한 연기였다는요.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보여준 재벌가 회장 연기와, 화려한 휴가에 나온 맹인 어머니 연기는, 나문희가 이름이 높은 배우라는 사실을 똑똑히 알려줍니다.

 

2017년 9월 '아이 캔 스피크'의 주연 나옥분 역으로 출연하였는데, 총 관객수 32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죠.

 

이 영화를 통해 2017년 제1회 더 서울 어워즈에서 배우 인생 56년 만에 영화부문 첫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이어 2017년 11월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인기스타상과 함께 2관왕을 수상했는데요.

 

이 해 청룡영화상에서 다관왕은 나문희가 유일.

 

이에 더해 2018년 5월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는데요.

 

2018년 10월에는 제55회 대종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서 영화 한 작품으로 3대 영화상 여우주연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죠.

 

 

이렇게 굵직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총 14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나문희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와 '거침없이 하이킥' 등으로 푸근한 이미지의 할머니 역할로 2~30대에게 각인되었으나, 상당히 리더십 있고 카리스마 있다는 주변 연기자들의 평.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함께 연기한 심은경이 코멘터리에서 밝혔다.

 

 

출연작 내 유명한 대사들은

 

호박고구마... 호 박 고 구 마!!! 호! 박! 고! 구! 마 이제 됐냐잇!

이런 싹퉁바가지!!

- 거침없이 하이킥

 

 

 

 

돌리고 돌리고~ 있을때 잘혀 그러니께 잘혀.

- 소문난 칠공주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야, 에 효효효효

- 왕가네 식구들

등이 있습니다.

 

한편, 출생지가 중국이라서 화교 설이 돌았으나, 화교는 아니고 부모님이 중국으로 갔을 때 나문희를 낳았다죠. 5살 때까지 베이징에서 살았으며, 해방이 되던 해에 귀국.

 

그녀는 수원에서 '나 부잣집'이라고 하면 모든 이가 알 정도로 부잣집 딸이였으며, 가계도를 봐도 비범한 인물들이 많은 집안 출신인 양갓집 규수이죠.

 

또한 나문희는 뮤지컬을 주로 활동하는 배우 정원영의 이모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맡아왔던 배역들이나 거침없이 하이킥의 나문희의 영향으로 실제 성격도 괄괄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성격은 그렇지 않은데요.

 

 

실제 목소리톤도 하이킥에서의 비음 섞인 하이톤이 아닌 중후한 로우톤으로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나현숙(극 중 현빈의 엄마)역의 목소리톤이 실제와 가장 비슷하다고.

 

2019년 '해피투게더'에서 밝히길 50살까지 에스컬레이터를 못 탔다고하는데요. 함께 백화점 쇼핑을 하러 간 김영옥 덕분에 공포증을 이겨내고 타게 되었다죠.

 

 

팔순을 넘긴 연세에도 잡티 없이 맑고 하얀 피부를 자랑.

 

데뷔 61년 만에 채널S 진격의 할매를 통해 MC에 도전하기도 했죠.

 

KBS의 동네 한 바퀴 시즌2에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프로그램의 나레이션 담당 성우로 출연하게 되면서 오랜만에 본업으로 활동하기도.

 

틱톡커로 도전했는데 벌써 우산 제로투의 영상은 조회수 100만회가 넘었다고 한다. 틱톡을 하길 잘했다고 하는데요.

 

"틱톡을 왜 하냐면 그거 하려면 애들하고 만나는 거라 일주일에 한 번 준비해서 하는데 그게 또 재밌더라, 이걸 하길 잘했다 싶었다"라고 인터뷰 했죠.

 

 

또한 윤제균 감독의 영화 ‘영웅’에서 조마리아 역을 맡아, 아들 안중근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를 읽었는데요.

 

 

윤감독은 "조마리아 여사는 나문희 선생님 말고 생각한 배우가 없었다."고 그녀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죠.

 

앞으로도 좋은 작품, 좋은 연기 보여주시고 건강하세요.

 

나문희 배우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