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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명동역 물품보관함 위치 및 사용법

by 와이페이모어 2023. 11. 23.

명동은 사람이 워낙 많아 큰 가방이나 무거운 짐은 물품보관함에 보관하는 게 편합니다.

오늘은 쇼핑과 먹거리,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명동역 물품보관함의 위치와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썸네일

 

 

준비 : 또타라커앱 설치

 

명동역 물품보관함을 이용하기 위해선 <또타라커>란 엡이 있어야 합니다.

요번달 데이터가 간당간당하거나 물품보관함 앞에서 시간을 지체하기 싫으신 분들은

미리 집에서 어플을 설치하고 가시는 걸 권장합니다.

 

먼저 구글플레이나 애플스토어에서 또타라커앱을 검색합니다

 

또타라커앱

 

 

하얀색 동그라미로 표시된 어플이 또타라커 앱입니다.

꿀팁1. 이 녀석을 까시고 회원가입까지 미리 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혼잡한 명동역에서 큰 가방을 메고 이것 저것 하려면 힘듭니다...

 

회원가입까지 했다면 자신 있게 명동역으로 출발-

 

 

 

 

 

 

명동역 물품보관함 위치

 

명동역에 내리면 나갈 수 있는 방향이 왼쪽과 오른쪽, 양 갈래로 나옵니다.

 

 

 

사진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방향으로 가줍니다.

1, 9, 10번 출구로 나가야 하는 분들도 일단 왼쪽으로 가줍니다.

짐만 맡기고 나중에 원하는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왼쪽 방향으로 가시면 4, 6, 7번 나가는 출구라는 팻말이 보이고

그 뒤쪽으로 에스컬레이터가 나옵니다.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줍니다.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면 바로 왼편 45도 방향으로 기둥에 가려진 물품보관함이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물품보관함을 개찰구 안쪽에서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

 

 

 

물품보관함의 개수는 꽤 넉넉한 편입니다.

주중에는 여유롭지만 주말에는 빡셀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물품보관함전경

 

 

 

 

 

 

물품보관함 사용법

 

사용법은 지금 알려드리는 순서대로만 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1. 물품보관함 앞에 서서 위를 바라보면 QR이 나옵니다.

 

QR

 

 

2. 핸드폰을 열고 아까 다운 받아 놓은 또타라커 앱을 열어 로그인해줍니다.

그럼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저는 뭘 눌러야 할지 몰라서 살짝 멘붕이 왔습니다만,,

여러분은 그러지 마시라고 빨간 동그라미를 그려놓았습니다.

 

꿀팁2. 돋보기를 누르세요

 

앱2

 

 

 

돋보기를 누르시면 QR를 찍으라는 화면이 나오고

물품보관함 위쪽에 아까 보았던 QR에 갖다 대면 80%는 끝난 겁니다.

 

 

QR화면

 

 

이건 지금 즤집 마룻바닥이고 실제로는 큐알을 찍으시면 됩니다. 

(짐 보관할 때 캡처를 못해서;;;)

 

QR을 찍으시면 물품보관함이 배치된 상태 그래도 화면에 뜹니다. 

그중에서 비어있는 보관함 중에 본인이 원하는 사이즈를 선택해서 번호를 클릭하면 됩니다.

 

 

사이즈는 소/중/대가 있는데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격표

 

 

 

소형은 주중 2,200원 주말 3,100원, 4시간 이후 추가요금 1시간당 500원입니다.

중형은 주중 3,300원 주말 4,600원, 4시간 이후 추가요금 1시간당 800원입니다.

대형은 주중 4,400원 주말 6,100원, 4시간 이후 추가요금 1시간당 1,000원입니다.

대형은 큰 캐리어도 들어갈 정도로 커 보입니다.  (50x90X60cm)

 

저는 혹시 몰라 중형을 했습니다만 소형도 은근히 큰 것 같습니다.

 

 

중형 사이즈

 

 

 

4. 보관함 번호를 누르면 결제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결제방법은 다양하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결제가 끝나면 1회용 OTP 비번이 옵니다. 

 

여기서 또 헷갈리는 포인트가 있는데 핸드폰 화면에서 #의 위치가 애매하게 있는데

꿀팁3. 순서는 #을 누른 후 6개 번호를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보관함 문이 열리고 가방을 닫고 문을 잠그면 됩니다.

 

*아래 사진에도 보관 및 찾기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보관찾기방법
보관 및 찾는 방법

 

 

중간중간 이상이 없는지 체크하는 화면들이 나옵니다.

이상 없다고 확인해 주면 다음으로 넘어가게 되고 마지막으로 문이 잘 잠귀 었는지 확인한 후 볼일을 보러 가시면 됩니다.

 

앞서 얘기했듯 4시간 까지는 추가비용이 없고 4시간 이후로는 추가비용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찾을 때도 사진에 있는 방법으로 찾으면 되는데 보관을 해봤으면 찾는 건 껌입니다. 

 

어플을 열고 내 보관함을 클릭한 후 OTP를 발급받아 문을 열고 짐을 찾으시면 됩니다.

아까 다 해봤던 것이라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기타내용

 

 

 

이상으로 명동역 물품보관함 위치 및 사용법, 또타라커 앱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명동거리는 외국인 관광객들 반, 한국사람 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북적입니다.

 

또 길거리 먹거리의 천국으로 노점들이 많아 큰 가방이나 짐을 들고 다니기가 힘듭니다.

다시 역으로 돌아오실 거라면 물품 보관함을 이용하시면 편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