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블껌 이규대 조연구 나이 프로필 학력 노래 짝사랑 가사
바블껌 이규대 조연구가 가요무대에 나와 짝사랑과 아빠는 엄마만 좋아해, 연가를 부릅니다.
오늘은 바블껌 이규대 조연구 나이 프로필 학력 노래 짝사랑 가사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블껌 이규대 조연구 나이 프로필 학력 노래 짝사랑 가사
바블껌 이규대 조연구 가요무대 1872회 출연진
이번 주 가요무대 1872회 출연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블껌 외에도 김세환, 이정희, 유심초, 임병수 등이 나오네요
가요무대 1872회 출연진
1. 사랑이여(유심초) / 유심초
2. 옛 친구(김세환) / 김세환
3. 그대여(이정희) / 김세환+이정희
4. 길가에 앉아서(김세환) / 김세환+이정희
5. 안녕하세요(장미화) / 장미화+서지오
6. 돌리도(서지오) / 장미화+서지오
7. 아이스크림 사랑(임병수) / 임병수+이수호
8. 베사메 무쵸(현인) / 임병수+이수호
9. 짝사랑(바블껌) / 바블껌(이규대+조연구)
10. 아빠는 엄마만 좋아해(바블껌) / 바블껌(이규대+조연구)
11. 연가(바블껌) / 바블껌(이규대+조연구)
12. 사랑의 거리(문희옥) / 문희옥+허찬미
13. 평행선(문희옥) / 문희옥+허찬미
14. 십 분 내로(김연자) / 김연자+김소연
15. 수은등(김연자) / 김연자+김소연
16. 밤 열차(김연자) / 김연자+김소연
바블껌 이규대 조연구 나이 프로필 학력 노래 짝사랑 가사
요즘의 감각적인 비주얼 음악과는 달리 7080시절 젊은 세대들이 사랑했던 포크송에는 순수와 낭만의 기운이 넘실거렸죠.
단체문화에 익숙했던 7080시절 대중은 함께 새마을운동 노래를 들으며 잠자리에서 일어났고 애국가와 교가 심지어 사가를 부르면서 하루의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MT, 소풍, 캠핑을 가면 어김없이 캠프 송을 부르는게 당연했습니다.
누구나 좋아했던 사람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과 가슴을 쳤던 옛 음악을 그리워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
그래서 경제가 어려운 요즘 그 시절의 통기타 음악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지도 모르겠네요.
1971년 결성된 혼성 듀엣 바블껌의 리더 이규대는 1967년 배재고 1학년 때 청와대 옆에 소재했던 진명여고 3.1당 강당에서 열렸던 문학의 밤에 놀러갔습니다.
그날 초청되어 무대에 오른 중동고등학교 삼중창단이 들려준 매력적이고 환상적인 화음에 정신이 몽롱했다죠.
학교친구들과 사중창단 마일스톤을 결성해 포크송을 편곡해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고교생 4명이 통기타를 직접 치면서 노래하는 팀은 이들이 유일했다고.
고2때 서울YMCA의 하이Y 연합합창단인 Y코러스 합창단에 들어간 이규대는 바블껌의 여성멤버가 되는 조연구를 처음 만나게 됩니다.
당시 경기여고 신입생이었던 그녀는 포크의 대모 양희은의 친구.
1971년 여름, 남성듀오 4월과 5월을 결성한 이수만을 따라 두 사람은 청평 페스티발에 구경을 갔는데 그곳에서 이규대의 창작 곡 <이 말만 전해주오>을 노래한 서유석을 만나죠.
그 노래는 당시 군 입대를 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송가로 널리 불리어졌습니다.
그러니까 최백호의 ‘입영전야’와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가 나오기 전까지 군 입대를 앞둔 친구를 환송하는 주제가로 각광받았던 노래.
서유석과 인사한 이규대와 조연구는 예정에도 없이 무대에 올랐다.
사회는 정홍택과 팝스 잉글리쉬를 진행하던 신동운. 팀 이름도 없이 두 사람은 Y에서 불렀던 <아빠는 엄마만 좋아해>를 불러 예상치 못한 앙코르 세례를 받고 뉴질랜드 민요를 번안한 <연가>를 연속해 불렀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포크송이 아닌 귀에 박혀오는 근사한 멜로디의 노래를 부르는 두 사람은 단숨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죠.
공연 후 이규대는 아마추어 노래 콘테스트에 출천해 1등을 차지해 하루 5백원을 받는 무명가수로 명동 ‘꽃다방’에 출연하게 됩니다.
이후 조연구와 함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어느 날, 정홍택이 매니저를 자청해 듀엣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는 ‘오리엔탈’, ‘코리엔탈’등 합성어로 듀엣의 팀명을 생각하다 “동요 같고 예쁜 곡을 부르는 혼성듀엣이니 풍선껌이란 이름이 좋겠다.”며 팀 이름을 <바블껌>으로 지어주었다고.
정식 매니저 계약은 DJ 박원웅과 맺고 이규대의 배재고 출신 사중창단 ‘마일스톤’도 함께 마장동 스튜디에서 녹음을 해 1972년 데뷔 음반을 냈습니다.
70-80년대 청소년들이 애창했던 캠프 송의 명곡들인 <연가>, <짝사랑>, <토요일 밤에(첫 버전은 목요일 밤에)>를 최초로 노래했던 인기 혼성듀엣.
이규대와 조연구 나이는 1962년생 72세.
둘은 음악활동을 같이 하다가 결혼까지 하게 되죠.
어린 시절 ‘예솔이’란 이름으로 유명했던 꼬마가수였던 이들의 막내딸 이자람은 18세 때 판소리 심청전 여덟 마당을 완창 했고 최연소, 최장공연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천재 소리꾼으로 유명하죠.
바블껌의 리더 이규대는“당시 대학가에는 이름도 없이 떠돌아다니던 곡이 많았다. <짝사랑>은 1969년 YWCA의 대학Y 연합 서클인 ‘부족사회’의 선배 김욱이 산행 다니던 시절에 만들었던 노래”라고 증언. 서유석의 히트곡으로 널리 알려진 이스라엘 국가인 <비야 비야>는 동요 <꼬부랑 할머니>를 쓴 신일고 교사 한태균이 가사를 썼다고 하네요.
<마당쇠 이야기>도 알고 보면 남성 듀엣 쉐그린이 히트시킨 코믹 포크송 <얼간이 짝사랑>의 오리지널 버전으로 공식 음반 발표전에 학생층에서 널리 애창되었던 곡이다고.
이연실이 부른 대표곡의 원곡 혼성듀엣 바블껌은 조선호텔 뒤에 위치했던 라이브 레스토랑인 포시즌을 주 무대로 삼아 활동을 했습니다.
한편 바블껌은 서울 종로 낭만극장에서 열린 포크 상설공연 ‘낙원동연가 송년콘서트’에 특별 초청 되기도 했죠.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오면’ ‘왜 그런지 가슴이 두근거려요’ ‘긴 머리 짧은 치마 아름다운’ ‘아빠 엄마 좋아 엄마 아빠 좋아’ 등 귀에 익은 가사와 멜로디의 1971년 혼성듀엣 바블껌의 노래들은 학교 음악시간, 소풍, 수학여행 등 캠프송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 바블껌의 리더 이규대는 듀엣 활동을 중단하고 방송작가로 나서서 뛰어난 기획력을 발휘한 바 있습니다.
‘주부가요열창’ ‘우정의무대’ ‘신혼은 아름다워’ ‘신인무대’ ‘당신의 노래방’ 등 인기 프로그램 작가로 활약했죠.
이처럼 탁월한 기획력을 기반으로 이규대는 딸의 앨범 ‘예솔아’를 제작해 예솔이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요즘 세대들도 바블껌은 모르지만 그 노래들은 알죠.
그만큼 생명력이 길다는 얘기.
어쩔땐 이렇게 순한 맛의 노래가 땡기기도 하죠.
오래오래 건강하게 노래 들려주시길.
바블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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