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나이 키 프로필 집 대중소 근황 사업 재산
원조 예능 대부 개그계의 신사 주병진이 새로운 연예 예능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합니다.
웰시코기 대 중 소의 아빠이기도 한 주병진.
오늘은 주병진 나이 키 프로필 집 대중소 근황 사업 재산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병진 나이 키 프로필 집 대중소 근황 사업 재산
주병진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출연 소개팅
66세가 된 개그맨 겸 사업가 주병진이 공개 소개팅에 나섭니다.
tvN ‘이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하기로 한 것이죠.
소개팅 장소에서 긴장하며 상대를 기다리던 주병진은 여성분이 나타나자 환하게 웃으며 반기고 즐겁게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주병진은 소개팅에 대해 "설레고 기대되고 궁금하다"고 즐거워했죠.
그러자 한 여성분이 "10년 전에는 주병진 씨가 이상형이었다"고 말하자 눈이 커지며 행복해합니다.
주병진은 "전 세상을 좀 진중하게 살았고 밝은 사람을 좋아한다"며 "맑고 밝으시다"라고 소개팅녀에게 플러팅을 합니다.
소개팅을 마치고 “평소와 다른 맥박 스피드와 이런 것들을 느낄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 아무런 그림이 그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쁜 그림을 그리고 싶다. 다시 사랑할수 있다면”이라고 소감을 밝혔죠.
앞서 제작진은 “주병진 선배는 기획의 시초였지만 처음 출연 제안을 했을 때 ‘지금 와서 무슨 사랑이냐고’ 손사래를 쳤다”고 섭외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그러면서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는 만큼 결혼에 완벽히 준비가 됐을 때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에 시기를 놓친 것 같다”며 끈질기게 설득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주병진은 용기를 내 출연을 결심했고 “이젠 사랑할 준비가 된 것 같다”며 프로그램 제목도 직접 지은 비하인드도 공개.
원래 주병진이 아이디어 뱅크죠.
예전에 제임스딘 벗겠습니다. 광고 아이디어도 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으니까요.
앞서 주병진은 200평 펜트하우스에서 반려견 대, 중, 소와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주병진은 "적적하다. 상대적으로. 나 혼자 쓰고 있는데 누가 올 걸 준비한 거다. 침대도 3분의 1만 쓴다"고 말했습니다.
혼자 사는 집에는 드레스룸이 2개가 있었다. 주병진은 "사랑을 할 줄 몰라서 결혼이 안 된다"고 고백.
주병진은 이어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해 학력, 키 등의 정보를 전하며 상담을 받고 첫 번째 맞선녀와 만났죠.
주병진은 "오랜만에 이성을 만나는 그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 설렘 이런 것들을 느낄 수 있다"고 고백하기도.
주병진 나이 키 프로필 집 대중소 근황 사업 재산
주병진 나이는 1958년 4월 19일생 66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출신.
키는 175cm, 77kg, O형
가족은 누나 주선숙, 남동생 주병학(1962년생)이 있습니다.
누나 주선숙은 주병진과 TBC 해변가요제에 나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상당한 미인이었다고.
동생 주병학은 주병진과 사업을 같이 했다고.
웰시코기 반려견 대, 중, 소가 있죠.
학력은 서울덕수국민학교, 양정중학교,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인천체육전문대학 체육과 전문학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 · 경영학 학사.
주병진은 DJ 이종환이 부업으로 운영하던 카페 '셸부르'의 사회자를 거쳐 1977년, TBC 전속 코미디언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원래 어릴 때의 꿈은 가수여서 1978년에 친누나와 해변가요제를 나가기도 했고, 이후 쉘부르의 가수를 뽑는 콘테스트에도 출전했는데, 쉘부르에서 노래 가사를 까먹는 바람에 그냥 내려오기는 뻘쭘해서 시간을 때우려고 생각나는 대로 웃기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 심사를 하던 이종환이 그의 웃기는 말을 듣고서는 사회자의 자질인 순발력이 있다고 평가해서 DJ로 특채했다고.
이후 방송국 PD들과 인맥이 많던 이종환의 추천으로 TBC로 진출하여 신인치고도 상당한 활약을 펼치며 어린 나이에 인기 개그맨이 되었습니다.
특히, 당시 서세원이 MC를 맡던 MBC '영11'에 밀려 위기에 몰린 '젊음의 행진'에 투입되어 시청률을 역전시키며 인기 개그맨으로 급부상했다고.
1984년에 주병진은 MBC로 이적하였고, MBC의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주병진은 청춘행진곡, 일요일밤의 대행진 등 MBC에서 하는 모든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그야말로 주역이었고 그가 없으면 프로그램 진행이 안 될 정도.
MBC에서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주병진을 중심으로 김병조, 이용식, 이주일 등을 내세워서 운영했는데 무명이었던 후배 이경규와 김정렬은 주병진 옆에 끼워서 출연시키다시피 했을 정도였죠.
이후 주병진은 1988년부터 방영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메인 MC를 맡아 노사연, 김흥국, 이경규 등 막강 패널을 키워내며, MBC 예능의 대표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르며 최전성기를 맞이합니다.
주병진
일밤 오프닝에서 주병진은 양 손을 살짝 들고 '여러분의 시선을 모아, 모아, 모아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이 대사는 당대 유행어가 되기도 했죠.
주병진은 당시의 주류였던 일본식 슬랩스틱 코미디 노선을 탈피해서 영미식 스탠드업 코미디를 대한민국형으로 적절히 바꾼 신사형 개그로 성공한 케이스. 그래서 별명도 개그계의 신사.
다만 일요일 일요일 밤에 당시의 테이블 위에서 토크하는 방식은 프리토크 형식이었지만 실제로는 잘 짜여진 콩트나 마찬가지였다고.
주병진의 강점은 미리 준비한 것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준비하지 않은 듯 애드립치는 능력.
능청도 엄청나서 반대의 분위기로 바람잡다가 반전성 있는 애드립을 터뜨리는데 대단한 재능을 가졌었고, 그러한 과정에 필요한 연기력도 아주 일품이었죠.
이때 그가 보여주는 입담과 애드립은 지금 봐도 세련되고 개그감이 살아있어, 현시점에서는 다소 유치하거나 지루한 동시대의 개그 프로나 토크쇼와는 달리 세련되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렇다고 주병진이 토크에만 능한 것은 아니었다. 그의 대표 코너 중 하나인 배워봅시다는 다양한 것을 해보면서 몸개그와 상황극이 복합된 코너로 노사연을 스타덤에 올린 코너이기도 했죠.
그 유명한 김흥국의 유행어 "아, 응애에요~"도 일밤에서 주병진이 직접 만든 유행어.
주병진과 이경규 콤비는 주로 주병진이 일방적으로 이경규를 골탕먹이고 억누르는 개그를 선보였는데, 개그 스타일이 영미식 스탠드 코메디의 형태를 띠던 주병진이 이경규의 재능을 인정하여 이경규의 코미디 스타일(콩트가 가미된 일본식 만담)에 맞춰주면서 함께 방송에 출연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경규가 특히 무서워한 연예인 선배들이 2명이었는데, 1명은 동국대학교 시절 선배 강석우, 그리고 다른 1명은 바로 코미디언 선배이자 자신을 보조 MC로 데리고 있던 메인 MC 주병진이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미 일밤 메인이 되면서부터 주병진은 PD들보다 더 결정권이 높은 포지션이었다고.
주병진 본인이 여러 차례 말했듯이 몇 달마다 새 코너를 만들 때 기획 아이디어를 본인이 내고 제목과 틀까지 다 짜서, PD들에게 주고 디테일을 채우라고 요구하기도 했다네요.
몰래카메라 코너의 기본 틀과 제목도 주병진이 직접 만든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경규도 이런 걸 보고 배워서 이경규까지도 이런 문화가 약간 있었죠.
은퇴 이후 주병진은 내의 회사 ‘좋은 사람들’을 설립하며 사업가로 변신합니다.
이때 내의 브랜드를 제임스 딘이라는 이름으로 발매했죠. 주병진은 자신이 경영하던 카페 이름도 제임스 딘으로 지었을 정도로 평소 제임스 딘를 동경했다고.
자금이 넉넉치 않은 중소기업으로 출발했기에 개그맨 출신다운 재미있는 마케팅으로 회사를 키웠고 이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죠.
매일 손톱만한 광고를 신문에 짱박아서 마치 월리를 찾아라와 비슷한 유행을 만드는가 하면 지하철 내부 광고에 주병진식 개그가 실린 광고를 부착, 코믹 컨셉 카피의 광고로도 입소문을 탔죠.
당시 주병진이 기획한 지하철 내부 광고는, 해당 광고를 보느라 광고 앞 자리가 붐빌 정도였다. 다음에는 어떤 기발한 카피를 내세워 광고가 나올까 기다릴 정도. 요즘이라면 다들 각자의 스마트폰을 보느라 눈이 바쁘겠지만 디지털 기기가 없던 당시에는 주병진이 기획한 광고 속 카피들이 지루한 출퇴근 시간 지하철 속 승객들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좋은 사람들'은 내의 시장의 강자로 성장했죠.
또 주병진은 꽃뱀한테 협박당한 적도 있고 여러가지 사건 사고가 많았었죠.
이제는 다 지나간 얘기.
자기관리도 잘하고 멋진 액티브 시니어입니다.
주병진은 어린 시절, 찢어지게 가난한 데다가 아버지까지 일찍 여의는 등 영 좋지 않은 가정사로 인해 주병진의 어머니는 우울증에 걸렸는데 주병진은 그런 어머니를 달래기 위해 어머니를 웃기는 버릇이 생겼고 이 습관이 코미디언으로 데뷔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주었다고 하네요.
주병진 재산은 방송에 나왔던 52억대 펜트하우스 뿐만 아니라 좋은사람들 매각할때 270억 정도였고, 지금은 400억대 자산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때를 풍미했던 만능 연예인 주병진.
재능이 너무 뛰어나 신은 그에게 몇가지 고난을 주었나 봅니다.
하지만 다 지난 일.
인생은 60부터라는데 새로 연인을 만날 수 있을지 ㅎ
아직도 멋진 남자 주병진.
방송이 궁금해지네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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