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소방관 강민성 김우영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근무조건

유퀴즈 소방관 강민성 김우영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근무조건

 

이번주 tvN ‘유 퀴즈’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김우영, 강민성 대원이 출연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머리카락과 눈썹이 타들어 갈 정도로 긴박했던 사투의 산불 진화 과정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유퀴즈 소방관 강민성 김우영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근무조건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퀴즈 소방관 강민성 김우영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근무조건

유퀴즈 소방관 강민성 김우영 산불재난특수진화대

7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이라는 글과 함께 예고 영상을 게재.

 

 

‘유퀴즈’ 측은 “그 최전선에서 화마와 맞서 싸운 산불재난특수 진화대 김우영, 강민성 대원”이라며 산불재난특수 진화대의 김우영 대원과 강민성 대원이 함께 할 예정임을 전했는데요.

 

 

이어 “1200도에 달하는 뜨거운 열기 불길이 공중까지 치솟고, 머리카락과 눈썹이 타들어가고 온몸에 호스 물을 뿌려가며 진압하던 상황까지” “국민을 지켜낸 열흘간의 사투 속으로”라고 두 대원과 함께 산불 진화 과정에 대한 얘기를 나눌 예정 임을 예고했죠.

 

 

 

 

강민성 대원은 “최전선 산불, 숲길에 올라가서 저희가 산불 진화를 한다”고 산불이 발생한 현장에 가장 먼저 투입돼 산불 진화에 나섰음을 설명.

 

 

김우영 대원은 “산청 산불로부터 시작돼서 11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라며 “서울 면적의 80% 정도에 달하는 피해”라고 피해 규모를 언급해 충격을 안깁니다.

 

당시 현장 상황에 대해 강민상 대원은 “이미 산불 머리가 공중까지 번지고 있더라.” “1200도 정도 되는 열기에 머리카락하고 눈썹이 타 있더라” 김우영 대원은 “물을 몸에 뿌려가면서 했다”고 산불 진화 당시 현장 상황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내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됩니다.

 

 

강민성, 김우영 대원이 속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약칭으로 특수진화대, 특진대, (지역명)특진으로 불리우는데요.

 

 

2016년 시범 운영, 2018년 정식 출범되어 2020년 구성·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 마련했고 2022년 산불 진화 업무가 재난 필수 업무로 지정.

 

 

소속은 각 지방산림청 및 예하 국유림관리소.

 

신분은 공무직근로자와 기간제근로자가 있는데요.

 

2025년 기준 약 20명이 기간제근로자로 근무 중이며, 2027년까지 모두 공무직근로자 TO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강민성, 김우영 대원의 담당 업무는 산림재난(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대응하는 것이죠.

 

정원은 435명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북부(97), 동부(121), 남부(85), 중부(60), 서부(72)입니다.

 

이들은 고난이도 산불 현장에 특화된 산림청의 지상진화인력인데요.

 

소방청이 아닌 지방산림청 소속으로 국·사유림, 시·도 구분 없이 산불 발생 시 고난이도 산불현장에 투입.

 

 

 

 

출범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산불 뿐 만이 아닌 산사태, 병충해 등 각종 산림재난에도 대응하고 있죠.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시기는 지역사회에 큰 피해를 입힌 대형 산불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난 2010년도 후반~2020년도 초반부터.

 

 

실질적으로 산을 올라 저지선을 만들고 화선을 제압하는 사람들은 산림청과 지자체의 진화대원들인데요.

 

이들의 존재조차 모르거나 산불도 소방관들이 끈다는 인식이 너무나도 넓게 퍼진 탓에 소외 받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온 것이죠.

 

특히 접근이 어려운 고난이도 산불 현장에서는 특수진화대나 공중진화대가 투입되어야만 잔불까지 완전히 꺼집니다.

 

2023년 캐나다 산불 당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산림청 산불진화대 70명이 퀘벡지역에서 미국 산불진화대와 함께 산불진화 작전을 수행하기도 했죠.

 

 

평시에는 주로 체력단련, 산불 진화 훈련(호스 전개-방수, 방화선 구축, 진화장비 사용 숙달 등)과 진화장비 및 차량 점검이 주요 일과.

 

 

자체적인 훈련 외에도 분기별로 유관 기관과의 합동 진화 훈련을 하거나 산림항공본부의 지원을 받아 급경사지 및 암벽지 진화를 위한 레펠링 교육을 받기도.

 

 

그 외 인화물질 제거와 임도변 풀베기 작업, 산사태 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지원 등 전체적으로 현장 작업들이 많은 편이죠.

 

<근무조건>

신분 : 공무직근로자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 정년 : 60세

수습기간 : 채용계약 후 3개월

 

※ 수습기간 중 근무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 계약이 해지될 수 있음

 

 

임금 : 직무급제 (2025년 기준 기본급 월 2,801,000원)

수당 : 초과근무수당 1,880,000원, 복지포인트 500,000원, 명절휴가비 660,000원

근무시간 : 주 5일, 1일 8시간(09:00~18:00)

근무 원칙 ※ 산불조심 기간은 야간산불 대응 등 탄력적 운영하며, 토ㆍ일요일 및 공휴일 근무 시 평일 대체 휴무 실시

 

체력검정 :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입사년도를 기준으로 매 2년마다 실시하고 불합격 시 근로계약 해지함.

1회 이의신청 가능.

 

 

 

 

젊은 대원들이 특히 더 필요한 상황인데 처우 문제가 큰 걸림돌 중 하나라고.

 

대원들의 위험수당 지급개시 등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하는데요.

 

 

빠른 행정처리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강민성, 김우영 대원님 화이팅~

 

전국의 모든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대원님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