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동 맛집 정신건강센터 구내식당 점심 메뉴 가격 추천 (5,500원)

중곡동 맛집 정신건강센터 구내식당 점심 메뉴 가격 추천 (5,500원)

 

중곡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 일이 생겨서 매일 갈만한 식당을 찾아봤는데 비싼 요즘 물가에도 가성비 좋게 매일 매일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외부인도 갈 수 있는 구내식당을 찾았네요.

오늘은 중곡동 맛집 정신건강센터 구내식당 점심 메뉴 가격 추천 (5,500원) 등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중곡동 맛집 정신건강센터 구내식당 점심 메뉴 가격 추천 (5,500원)

정신건강센터 구내식당 가는법 위치

저는 중곡동을 잘은 모릅니다만 이 동네 사시는 분의 말을 들으니 여기가 예전엔 기피시설이었다네요.

중곡동 정신병원 하면 유명했다고.

 

그런데 건물을 새로 짓고 정신건강센터라는 이름을 단 지금은 아주 멀끔하니 여느 공공기관 못지 않죠.

 

그리고 이 근처에 보건 복지 행정타운인가 하는 건물도 있고 중곡 문화체육센터 같은 곳도 있고 문화시설들이 모여 있는거 같더라고요.

 

위치는 중곡역 1번 출구와 매우 가깝습니다.

 

 

1번출구 나오면 국립 정신건강센터 건물이 보입니다.

gs25 있는 쪽으로 걸어 들어와서 우회전 하면 정신건강센터 서문과 연결.

 

 

서문으로 들어와 직진해서 좌회전 하면 바로 구내식당이 있습니다.

 

 

구내 식당 근처에 음료, 커피 파는 카페도 있구요.

 

 

정신건강센터 점심 가격 먹는법 메뉴 후기

센터 직원들은 12시부터 식사하기를 권장하는 듯요.

민원부서인 병동, 외래, 수납, 약국 등의 선생님들 먼저 식사하게 해달라.

하는걸 보니 11시30분에는 좀 몰리는 모양이네요.

 

저는 주로 12시 30분 정도에 가는데 그때는 한산합니다.

 

 

입장하면 그날의 메뉴가 디스플레이 되어있죠.

 

주간 메뉴판도 이런 식으로 다 나와있어서 어느 날 맛있는게 나오는지 잘 알 수 있죠.

지난 주와 이번 주 주간 메뉴

 

메뉴판 보면 본 우리집밥 이라고 써 있는데 본죽, 본비빔밥 파는 그 회사에서 하는 케이터링 서비스인가 봅니다.

5,500원 치고 메뉴가 나쁘지 않습니다.

 

 

입구 근처에 키오스크가 있는데 거기서 식권 뽑으시면 됩니다.

한번에 최대 5장까지 뽑을 수 있어요.

5장 뽑아놓고 일주일 먹으면 됩니다.

 

 

식권을 뽑고 이쪽으로 돌아서

 

 

배식 구역으로 가면 됩니다.

식판을 들고 수저를 빼서 셀프로 뜨면 되는데, 본인이 뜰 수 있는건 밥, 김치, 기본 반찬 정도고

그날의 메인 메뉴나 국, 일품 메뉴는 배식해주시는 분들이 미리 떠서 작은 접시에 담아 놓습니다.

 

그날 메뉴에 따라 본인이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고등어 조림 VS 제육 불고기 뭐 이렇게 둘 중에 하나 골라서 가져가는 식인거죠.

 

 

자리는 널찍한데 코로나 때 보던 투명 아크릴판으로 개인 자리를 다 나눠 놨습니다.

같이 얘기하면서 먹기는  좀 그런.

개인 플레이 하기는 아주 좋은 그런 시스템.

 

 

키오스크 오른쪽의 방에도 다 자리라서 자리는 넉넉한 편입니다.

점심 피크때는 여기도 다 차겠죠.

 

 

제가 먹엇던 메뉴 사진 좀 올려보겠습니다.

이날은 오뎅 볶음이랑 브로콜리, 깍두기, 귀리밥, 감자탕, 연두부가 나왔습니다.

감자탕은 미니 사이즈고 뼈도 작은 거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고기가 많지는 않음

 

 

양배추 샐러드 같은 경우는 거의 매일 나옵니다.

 

 

이날은 동그랑땡, 콩나물 냉채, 장조림, 김치, 흑미밥, 요구르트, 된장국.

장조림은 떠 주는 거고 동그랑땡 같은것도 갯수 정해 줍니다.

 

 

카레라이스, 김치국, 고구마 줄기, 깍두기, 감자튀김 등등

 

간장 불고기, 양배추 샐러드, 콩나물, 양배추쌈, 순대국

 

 

가끔 숭늉이랑 요구르트 골라 먹으라는 날도 있고 구내식당이 다 그렇지만 반찬이 약간 좋은 날, 안 좋은 날 있는데 그래도 이제까지는 다 먹을만 했습니다.

 

 

매일 가는 점심 메뉴로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겠는데 

1. 가격이 저렴하다

2. 매일 메뉴가 바뀌어서 질리지가 않는다

3. 집밥과 흡사하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2, 3번 이유도 이런 구내 식당을 이용하게 하는 큰 요인 중에 하나로 작용하는 듯.

 

정신건강센터라고 해서 이상한 환자들이 많이 보이거나 그러진않습니다.

그런건 신경 안쓰셔도 될듯.

 

총평은 5,500원 가격대비 먹을만하고 깨끗하고 맛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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