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아나운서 나이 학교 프로필 박지윤 이혼사유 수입
한동안 잠잠하던 최동석 아나운서의 SNS가 다시 불을 뿜기 시작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돌싱 리얼리티 방송 '이제 혼자다' 때문일까요?
오늘은 최동석 아나운서 나이 키 프로필 박지윤과의 이혼사유 수입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동석은 최근 이런 SNS를 올렸죠.
주어를 특정하지 않은 채 한 달 카드 사용액을 언급하며 자신의 스레드에
“친구들 질문이 있어”라며 “한 달에 카드값 4500(만원)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
별다른 설명이 없는 글이었지만 화제가 되기는 충분한 글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글을 놓고 최동석의 개인적인 경제 상황이라고 하기도 하고 박지윤을 겨냥한 것 같다는 말도 내놓았죠.
그리고 하루 있다가 삭제.
박지윤의 SNS는 그냥 평소 사진으로 대응.
네티즌 사이에선 한달 카드값 4500만 원에 대해 그 사람이 얼마나 버느냐에 따라 다르다.
예컨대 4억원을 버는 사람에게 4000만 원은 수입의 10% 일뿐이란 얘기도 나왔고 그 돈을 누군가가 다 벌고 버는 만큼 쓰는 거면 상관없지 않냐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한편으론 어디에 쓴 금액인지 알아야 한다. 부부 사이에 서로 합의하지 않은 4500만 원 지출은 문제가 될 수 있다 란 얘기도 나왔죠. 그러면서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지만 소문내지 말고 알아서 해결했으면 좋겠다 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사실 최동석이 SNS에 이런 류의 글을 올린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결혼 14년 만에 이혼 조정에 들어갔다는 얘기가 들리면서 최동석은 박지윤을 저격하는 글을 올리기 시작했죠.
처음에는 박지윤이 아픈 아들을 생일날 혼자 두고 파티를 즐겼다고 주장했는데, 해당 행사는 자선 경매 행사였다고 박지윤이 반박하자 글을 수정했다가 삭제했습니다.
처음에는 양육권을 두고 다툼이 있을 것인데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최동석 편을 드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최동석이 이런 식의 인스타 글을 올리는 일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피로감도 늘어가는 듯합니다.
SNS가 일반인이라면 자기 하소연을 하는 공간일 수도 있는데 최동석 처럼 공인이라면 사람들이 다 보고 있고 금방 금방 기사화되는데 저격 글을 자주 올리자 최동석 또 고자질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엄마한테 이르는건 어렸을 적 졸업했어야 하는데 아직도 그러고 있다고.
물론 억울한 일을 겪고 그 얘기를 할 곳도 없고 자기편은 없는 거 같고 박지윤에게 연락할 방법은 없고 그러니까 SNS에 기댄 것일 수 있습니다. 아니 그랬겠지요.
최동석 아나운서가 철없는 사람도 아니고 오죽 답답했으면 그랬을까 한편으론 이해도 갑니다.
하지만 최근 카드값 얘기는 좀 달리 느껴지더라고요
그 이유는 최동석이 이제 혼자다라는 돌싱예능을 하기로 했기 때문이죠.
티저 영상이 굉장히 센세이션했습니다.
출연진은 전노민, 이윤진, 조윤희, 최동석인데 눈물까지 흘리더라고요.
방송 복귀를 앞두고 이슈몰이 하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내용도 아사모사하게 해서 말이죠 ㅎㅎ
아무래도 박지윤과 같이 살때도 박지윤은 벌이가 많은데 최동석은 월급 쟁이니까 비교되는 게 많았을 겁니다.
KBS도 공기업이고 아나운서니 뭐니 다 떠나서 최동석 월급도 일반 직장인에 비해선 적은 편이 아니었겠지만 박지윤급 프리랜서 방송인과는 레벨이 정말 다르죠.
한석준이 예전에 원천징수 실수령액이 얼마냐고 묻자 많을때는 한 달에 800만 원이 들어온 적도 있다고 했죠.
퇴사 전 마지막 연봉은 8,600만 원대였다고 했습니다.
김대호 아나운서도 얼마전 유튜브에 나와 연봉 1억이라고 했죠.
최동석도 연차가 있으니 그 정도는 받았을 겁니다.
하지만 박지윤은 그 열배 스무 배도 버니깐요.
세상에 가장 쓸데 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 방송인 걱정이라잖아요.
과거 박지윤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생활비 분담과 관련해 솔직히 내가 수입이 더 많고 차량 유지비나 생활비 같은 큰 지출은 자기가 담당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식비는 되는 대로 담당하고 남편 최동석은 자신의 월급에서 쓸 만큼 쓰고 줄 수 있는 금액의 최대한을 자기한테 준다고 얘기하더군요.
또 부부가 2017년 KBS ‘해피투게더’에 동반 출연했을 땐 수입을 따로 관리한다고 말했습니다.
최동석은 수입은 따로 관리하고 아내 수입이 얼만지도 모르며 궁금하지도 않고 불만도 없다고.
박지윤은 자기가 버는 돈은 집안일에 모두 쓰며 서로 수입에 불만은 없다고 했는데 아마도 둘의 이혼사유 중에 하나는 이런 경제적 언밸런스에서 나오는 갈등 부분도 있었을 거 같아요.
근데 최동석만 SNS에 이런 글을 올리는건 아니고 박지윤도 자기 근황을 올리기도 하는데 얼마 전엔 이런 글을 적었죠.
"항상 출장길에 오르면 아이는 누가 보냐,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유독 엄마에게만 짐 지워지는 이야기들을 적지 않게 들어온 나로서는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늘 가슴 한구석이 무겁고 시리고 아팠다"라고
이혼이 알려진 이후 받게 된 악성 댓글에 힘들었던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최동석은 얼마전까지도 방송을 안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아무래도 돈이 없으면 안 된다는 걸 자각한 것 같습니다.
다만 극내향적인 성향이어서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한번은 최동석이 박지윤 측 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을 SNS에 올린 적이 있었는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최동석이 아이를 보러 학교에 갔는데 (박지윤 측의) 경호원으로부터 정강이를 차였다고 합니다.
해당 글을 작성한 A 씨는 “아이들 첫 등교 날 박지윤이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났고 아빠(최동석)가 다가오자 (경호원이) 발로 아빠를 걷어차는 것을 주변에 있던 엄마들이 봤다”며 “경호원 쓰는 건 애 아빠가 문제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박지윤이 애 뺏길까 봐 그런다고 했다더라”라고 말했죠.
A 씨는 또 “아이러니하게 아들은 교문 앞에서 아빠한테 먼저 달려갔다”며 “이후로도 몇 달을 경호원 대동하고 나타났고, 애 아빠는 공동양육자 신분이니 하교할 때 잠깐 보고 헤어지는 상황이었다.
최근 좀 정리가 된 건지 박지윤이 경호원 없이 교문 앞에서 기다린다고 한다”라고 덧붙이기도.
최동석 나이는 1978년 4월 5일생으로 박지윤과는 동갑입니다.
서울출신.
키는 177cm, 72kg. 혈액형은 O형.
딸 최다인(2010년생)고 아들 최이안(2014년생)이 있습니다.
경동고등학교를 나와 경희대 의료경영학 학사, 고대 언론학 석사를 했습니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박지윤과는 입사 동기입니다. 박지윤이 최기사라고 불렀었죠.
처음에 나왔을땐 전형적인 KBS 스타일 아나운서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박지윤과의 개인적인 싸이월드 사진이 유출되면서 박지윤과의 연애가 밝혀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2009년 서둘러 결혼을 하게 됩니다.
박지윤이 끼가 많고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한 것에 비해 최동석은 뉴스나 정적인 프로그램 위주로 했고 노출도 많이 되지 않았고 박지윤에 비해 인지도도 없었습니다.
최동석 박지윤 모두 여행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2020년 3월 코로나 시절 여행을 갔는데 이를 박지윤이 인스타에 올려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마침 최동석은 아나운서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9시 뉴스 메인 앵커를 하고 있을때.
최동석처럼 정석대로 가는 아나운서에게는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이겠죠.
뉴스에서는 당국의 방침에 따라 외출 자제를 권고했는데 메인 앵커가 여행을 갔다고 하니 사람들의 분노가 많았습니다.
SNS의 폐해. 박지윤의 실수..
이런 것들도 다 갈등의 씨앗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공교롭게도 2020년 6월에 뉴스 9에서 하차를 했는데 귀에 생긴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람들은 그냥 핑계거니 생각을 했는데 진짜 더라고요.
2021년 퇴사를 했는데 상반고리관피열 증후군이라고
그동안 뉴스를 하면서도 힘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2023년 10월 이혼기사가 나고..
이혼사유에 대해선 카더라 소문만 많고 명확히 밝힌 건 없습니다.
다만 모든 부부싸움이 그렇듯 사소한 갈등에서부터 시작된 게 아니었나 싶네요.
박지윤은 대외적인 활동이 많고 일도 많은데 최동석은 퇴사까지 했으니 집에만 있었을 거고,
이러면서 서로에게 아쉬움이 생기고 다툼이 생기고 의견차이가 생기고 그랬을 거란 생각..
차라리 둘 다 일을 하고 있었을 때는 바빠서라도 덜 싸웠을 텐데 최동석이 회사까지 그만두게 되니..
관계 회복을 위해 제주도로 내려간 것으로 보이지만 좋아지지는 않았던 거 같네요.
사람들이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가 부부 사이에 한쪽이 너무 치우치면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최동석도 9시 뉴스 앵커까지 했지만 안 좋은 일과 건강상 문제로 하차하게 되고 경력에 스크래치가 났는데, 아내는 여전히 잘 나가고 일이 많다 보니 가정에 소홀한 것 같고 갈등은 증폭되고..
물론 우리가 모르는 둘만의 얘기들이 훨씬 많겠죠. 더 쇼킹한 얘기. 한쪽의 잘못. 이런 게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삼자는 모르는 거죠.
하지만 확실한 건 모든 것의 시작은 아주 사소한 갈등에서부터였을 거란 겁니다.
성격차이, 의견차이, 성향차이.. 모르고 결혼한 건 아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게 참을 수 없는 원인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어떤 사건이 트리거가 되어 파국을 맞게 되죠..
이제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이상. 최동석 아나운서도 처음엔 낯설겠지만 방송에 잘 적응하면서 본인의 길을 잘 개척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자기가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기로 결심하지 않았을까요?
딱 봐도 예능에서 막 웃고 떠들고 그게 쉬운 사람 같지는 않아 보이던데. 큰 결심 한 거죠.
세상에 쉬운 일은 없습니다. 처음부터 몸에 익은 일도 없죠.
앞으로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최동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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