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대가 두부조림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류수영 어남선생)
두부조림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반찬입니다.
부드러운 두부와 매콤 짭짤한 양념이 어우러져 밥반찬으로 제격이지요.
하지만 두부조림은 쉬워 보이면서도 은근히 맛을 내기 어려운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패 없이 누구나 맛있게 두부조림을 만들 수 있는 급식대가 두부조림과 어남선생 두부조림 2가지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급식대가 두부조림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류수영 어남선생)
두부조림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1. 재료 준비
주재료
- 두부 (단단한 종류) 1모 (약 300g)
- 양파 1/2개
- 대파 1대
- 청양고추 2개 (선택 사항)
- 홍고추 1개 (선택 사항)
양념 재료
- 간장 3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1큰술
- 설탕 1/2큰술
- 참기름 1큰술
- 깨소금 1큰술
- 후추 약간
- 물 1/2컵 (100ml)
기타 재료
- 식용유 적당량
2. 두부 손질 및 준비
- 두부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줍니다.
- 키친타월이나 깨끗한 면포로 두부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 물기를 제거하는 과정은 두부가 조리 중에 부서지는 것을 방지하고, 양념이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 두부를 원하는 크기로 자릅니다. 너무 작게 자르면 조리 과정에서 부서질 수 있으므로, 너무 작지 않은 적당한 크기로 써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5~2cm 두께로 썰어줍니다.
- 자른 두부는 키친타월로 다시 한번 물기를 제거합니다.
- (선택 사항) 두부의 겉면에 소금을 약간 뿌려 10분 정도 절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두부에서 물기가 더 빠져나가 더욱 단단해지고, 간도 살짝 배어 맛이 더 좋아집니다. 절인 후에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다시 한번 제거합니다.
3. 부재료 손질 및 준비
- 양파는 채 썰어줍니다. 너무 두껍게 썰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얇게 채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대파는 송송 썰어줍니다.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따로 썰어 준비해두면 요리 중간에 넣기 편리합니다.
-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매운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청양고추는 생략해도 좋습니다. 홍고추는 색감을 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4. 양념장 만들기
- 볼에 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맛술, 설탕, 참기름, 깨소금, 후추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 물 1/2컵 (100ml)을 넣고 양념이 잘 풀어지도록 저어줍니다.
- (선택 사항) 양념장에 다진 생강 1/2 작은술을 추가하면 풍미가 더욱 깊어집니다.
- (선택 사항) 매운 맛을 더하고 싶다면 고추장 1 작은술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5. 두부 굽기
-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로 예열합니다.
- 물기를 제거한 두부를 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너무 강한 불에서 구우면 두부가 탈 수 있으므로, 중불에서 은은하게 구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 두부가 노릇하게 구워지면 팬에서 꺼내줍니다.
6. 두부조림 만들기
-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채 썬 양파를 넣어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 송송 썬 대파 흰 부분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 구워둔 두부를 팬에 넣고 양념장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 양념이 두부에 잘 배도록 숟가락으로 두부를 살짝 눌러줍니다.
-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10분 정도 조려줍니다.
- 10분 후 뚜껑을 열고 남은 대파 초록 부분과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5분 정도 더 조려줍니다.
- 국물이 너무 졸아들면 물을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 마지막에 참기름을 약간 더 넣어주면 풍미가 더욱 좋아집니다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 두부조림 레시피
급식대가로 유명한 이미영 셰프의 두부조림 레시피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미영 셰프의 두부조림은 쉽고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재료:
- 두부 1모
- 감자전분 2큰술
- 쪽파 약간
- 통깨 약간
양념장:
- 진간장 2큰술
- 참치액 1큰술
- 미림 1큰술
- 설탕 1큰술
- 물엿 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 한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 두부에 감자전분을 골고루 입혀줍니다.
- 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 볼에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 구워진 두부를 양념장에 넣고 조려줍니다.
- 마지막에 쪽파와 통깨를 뿌려줍니다.
팁:
- 두부 대신 유부나 튀긴 두부를 사용해도 맛있습니다.
- 양념장에 참기름을 약간 넣어도 풍미가 더해집니다.
- 매운 고춧가루를 약간 넣으면 매콤한 두부조림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두부를 너무 오래 조리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어남선생 류수영의 두부조림 레시피
재료:
- 두부 1모
- 양파 1개
- 대파 1대
- 진간장 2큰술
- 굴소스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설탕 1/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식용유
- 후추
만드는 법:
- 두부는 물기를 제거한 후 8등분으로 썰어줍니다.
-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줍니다.
- 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와 양파를 넣어 강불에서 2-3분 정도 볶아줍니다.
- 채소가 어느 정도 구워지면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설탕과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줍니다.
- 불을 끄고 진간장과 굴소스를 넣어 잔열로 끓여줍니다.
- 채소 위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불을 켜서 1분 정도 볶아줍니다.
- 다시 불을 끄고 두부를 깔아준 후 볶아놓은 채소를 두부 위에 올려줍니다.
두부조림 만들때 꿀팁과 주의사항
- 두부조림을 더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 두부를 굽기 전에 녹말가루를 살짝 입혀 구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두부조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양념장에 멸치 다시마 육수를 넣어주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조리 과정에 표고버섯이나 애호박 등 다른 채소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 매운 맛을 조절하고 싶다면 청양고추의 양을 조절하거나, 고춧가루 대신 매운 고춧가루를 사용하면 됩니다.
- 두부조림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두부가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입니다. 두부를 너무 세게 다루거나, 너무 센 불에서 조리하면 두부가 부서질 수 있습니다.
- 양념장이 너무 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간장 대신 저염 간장을 사용하거나, 설탕을 약간 넣어 짠맛을 중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두부조림은 오래 조리하면 두부가 퍽퍽해질 수 있으므로, 너무 오래 조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두부조림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반찬입니다.
맛있게 조려진 두부조림에 소주나 맥주 한 잔 하면 극락이죠.
몇번 만들다 보면 다양한 재료와 양념을 활용하여 나만의 두부조림 레시피를 개발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오늘 짭쪼름한 두부조림에 맥주 한 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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