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엔터테인먼트

김병옥 나이 프로필 딸 아내 아빠하고나하고

by 와이페이모어 2024. 5. 8.

김병옥 나이 프로필 딸 아내 아빠하고나하고

김병옥 나이 프로필 딸 아내 아빠하고나하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김병옥이 출연했습니다.

김병옥은 올드보이에서 카리스마 있는 조연으로 사람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김병옥 나이 프로필 딸 아내 아빠하고나하고 방송 내용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빠하고나하고 이번 방송에서는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이 집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나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귀요미 아빠 김병옥

 

김병옥은 연기한 지 무려 41년이나 됐는데요, 악역을 주로 많이 했습니다.

밖에서는 무서운 역할을 많이 했지만 집에서는 귀요미 아빠인 김병옥.

 

김병옥의 고민은 딸들이 불편하고 집에서 자기만 빼놓고 엄마와 딸이 친하다고 하네요. 고립됐다고 ㅎㅎ

딸들이 불편하다

 

김병옥 딸들은 1995년생, 1998년생인데 엄마하고만 친하고 자기와는 별로 얘기하지 않는다고.

 

 

“같이 있어도 늘 혼자인 것 같다. 쓸쓸하고 외롭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모녀

 

특히 집에 들어갈 때 분명히 아내와 딸들이 웃고 있었는데 자기가 문 열고 들어가는 순간 조용해지며 모두 각자 방으로 들어간다고 얘기해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만들어냈습니다.

여자들끼리는 친하다

 

김병옥은 아내와 무려 10년 넘게 각방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 이제는 각방 생활이 편하다고 하네요.

 

밖에선 가족들이 함께 있고 본인은 방에서 법문 유튜브를 시청하는가 하면 밥도 혼자 먹습니다.

혼밥 먹는 김병옥

 

전현무가 "영상이 거의 '나 혼자 산다' 수준이다"라며 ㅎㅎ

 

거기에 반려견에게조차 외면당하는 '서열 꼴찌'라며 슬퍼했는데 사실 이런 아버지들이 많긴 많습니다.

외톨이 병옥

 

김병옥의 둘째 딸은 "아빠가 소외감을 느끼는 걸 알고 있냐"라는 질문에,

"그렇게 얘기하고 다니니 모를 수가 없다"라고 ㅎㅎㅎ

딸도 만만치 않은 거 같습니다.

 

 

김병옥 나이는 1960년 10월 11일 생입니다.

경기도 부천 출신이고요 키는 170cm, 64kg입니다.

 

가족은 아내 이윤자 씨와 큰딸 김지선, 둘째 딸 김경선 막내 뭉치(비숑)가 있습니다.

가족사진

 

서울예전 연극과 출신이고요, 데뷔는 연극 리어왕으로 1983년도에 데뷔했습니다.

카리스마

 

소속사는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주로 배우들이 많은 회산데 이덕화, 김일우 씨 등이 소속돼 있네요.

 

소속사 배우들

 

 

김병옥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몇 개 있는데 올드보이 유지태 경호원 역할과 금자 씨에서 단발머리, 그리고 신세계에서 연변 거지 역할.

금자씨

 

원래는 유명 극단 목화에서 연극을 오래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올드보이 나가면서 영화에서 뜨기 시작했죠. 올드보이 조감독이 김병옥 연극을 우연히 보고 박찬욱에게 소개해줬다고 하네요.

 

금자 씨에선 이영애에게 너나 잘하세요란 얘길 들은 걸로 유명하죠.

금자씨 끝나고 영화에서 러브콜이 많았다고 합니다.

 

 

원래 성격은 착하고 순박하다고 해요.

손병호 게임 창시자 손병호 피셜로는 병옥이 형이 악역을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하네요.

근데 손병호뿐만 아니라 연극계 선후배들이 입을 모아 놀랬다고 하니 엄청 착한가 봐요.

 

원래 이런 사람들이 남의 부탁 거절 잘 못하고 사기도 많이 당하죠... ㅠㅠ

 

김병옥은 영화, 드라마마다 헤어스타일이 독특한 걸로도 유명합니다.

장발의 김병옥

 

원래는 아버지가 부천에서 논밭도 꽤 있고 잘 살았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본인이 연극을 하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졌다고 하네요.

부모님께 물려받은 집과 상가가 있었는데 보증을 잘못 서서 다 날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내가 시부모를 모시게 되었는데...

아마도 이런 것들이 쌓이면서 집에서 외롭게 된 이유가 이게 아닐까 싶네요...

병옥 아내

 

올드보이 전까지는 정말 가난했다고 합니다.

잘되고 나서도 보증도 많이 서고 투자도 잘못하는 바람에 돈을 많이 못 모았다고.

 

둘째 딸이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했었는데 그 당시, "아빠는 아빠로는 95점을 줄 만큼 좋다. 근데, 남편으로는 30점대를 줘야 할 만큼 별로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죠.

병옥 딸

 

딸이 보기에도 엄마에게 잘 못한다고 생각하니...

아마도 이런 부분 때문에 엄마와 딸이 친해지고 아빠는 멀어지게 된 그런 가정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심각한 건 아니겠죠...)

 

병옥 둘째 딸

 

그래도 딸은 자기 얘기 때문에 아빠 이미지가 나빠질까 걱정했었다고 하네요.

김병옥은 마음의 소리 웹드라마 조철왕으로도 출연했는데 딸이 적극 추천했다고 하죠.

아빠랑 똑같다고 ㅎㅎㅎ

 

김병옥이 좀 가부장적인 면도 있고 또 경제적으로 상황이 안 좋아지게 된 원인 제공(투자 실패, 보증 등등)을 많이 해서 가족들에게 미운털이 좀 박힌 거 같아서 짠하네요.

그래도 유명 연기자니까 이 정도지 아니면 집안에서 더 대우가 안 좋았겠죠...

 

실제로 연극판에서의 평판은 매우 좋았는데 올드보이 이전 영화 단역을 처음 하면서 감독에게 연기 못한다고 욕을 먹는 등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해요. 그래도 아직까지도 쟁쟁하게 일하고 있으니 내공이 있는 거죠.

 

예능감도 있는 편이라 예능 프로에도 많이 불러주는 편입니다.

 

김병옥 님 앞으로는 남한테 사기당하지 마시고 꽃길만 걸으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