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9기 영수 보다 영자가 더 성숙해 보이는 이유?
나는솔로 이번 주 방송에서 영수는 영자의 패션이 위험했다는 엉뚱한 소리를 하며 AI꼰대가 아니냐는 얘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나는솔로 19기 영수 보다 영자가 더 성숙해 보이는 이유?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주 솔로캠핑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여자들의 선택에서 영수는 영자 외에 영숙과 정숙에게 까지 선택을 받아 3:1 데이트를 하게 됐죠.
근데 뜬금없이 영수가 영자의 의상이 위험했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영자에게 의상은 영자의 언니가 직접 골라준거라는 말을 듣고도 말이죠..
예고편에서 부터 나이 차이 보다 핑크 머리가 더 문제라고 얘기해서
이건 뭐지? 했었는데,,
언니가 직접 골라준 의상을 지적하는 것을 보고
'아이 참.. 이래서 모솔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MC들도 요즘엔 청학동에서도 머리 색깔 가지고 얘기안한다고,,
AI 꼰대라며 ㅎㅎ
영수의 얘기를 듣자 하니 남들 앞에서 자기를 드러내는 짓을 왜 하냐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과한 옷도 아니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영수 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요즘은 이런 얘기 하는 사람 별로 없는데.
영수의 관점은 너무나 보수적이며 기성세대스럽습니다.
그리고 저런 얘기를 마치 일반적이며 상식적인 것이라는 투로 단언하듯 얘기하는게 더 꼰대같음..
그리고 어디 공무원 면접 보러 간것도 아니고 각자의 개성을 뽐내고 어필해야 하는 연애 프로그램에 와서 본인의 개성을 숨겨야 한다고 말하다니 ㅎㅎ
핀트가 어긋나도 많이 어긋났죠.
영숙과 정숙도 그건 아니라는 표정이고요.
나이 어린 영자의 얘기가 오히려 설득력이 있네요 ㅎㅎ
그러면서 영자는 영수의 의상은 참 괜찮았다고 오히려 칭찬까지 합니다.
나이 많은 영수 보다 나이 어린 영자의 마음이 오히려 더 성숙했고 남을 배려할 줄 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편 영수는 영숙과 정숙 앞에서 자신은 현재 영자에게 더 관심이 있음을 표현하게 됩니다.
(이건 영수가 잘 했네요)
뜨아 하는 표정의 정숙과, 알고 있었다는 담담한 표정의 영숙
(정숙은 참 표정을 못 숨기는 거 같아요. 정숙 이제 어디로 갈라나 ㅎㅎ)
이어진 1:1 데이트에서 영수는 첫 상대 영숙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할 얘기가 있을 텐데 좀 답답하군요 ㅎㅎ
당황하는 영수에게 영숙은 본인의 매력이 많은데 그걸 잘 모르고 살아간 느낌이라며,
칭찬 멘트로 영수의 자신감을 붇돋워 주게 되죠.
영숙은 모솔 특집 남자 연애 낙제생들의 보충 수업을 해주러온 선생님 같은 너낌입니다. ㅎㅎ
영철 학생, 광수 학생, 영수 학생.. 바쁜 영숙 쌤 ㅎ
정숙은 오늘도 아니나 다를까 상철 디스 한번 먼저 해주고~
영수에게 영자 말고는 관심 없냐고 대놓고 찔러보네요 ㅎㅎ
(나는 안 보이냐고 나는~~ ㅎㅎ)
영숙과의 대화에서 약간 정신을 차렸던 영수가 정숙의 훅 들어오는 질문 공격에 다시 뚝딱 거리기 시작하더니,
상철과 관계가 정리 됐으면 다른 분 생각있으면 다른 분 불러내시라는 다소 애매한 얘기를 하지요.
요건 또 무슨 얘기? 하던 정숙
하지만 눈치 빠른 정숙은 망했다는 걸 금방 알죠 ㅎ
한편 영숙은 영수가 영자와 잘 되고 있는데 굳이 거기를 헤집고 들어갈만큼 영수가 매력적이진 않다고 하네요.
제일 중요한 영자와의 일대일 데이트.
영수는 또 다시 영자의 머리 색깔을 가지고 얘기합니다.
영자는 그동안 영수와 몇번 얘기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조심스레 털어놓게 되는데...
여기서도 영수와 영자의 애티튜드가 확연히 다른게,,
영자는 단어 선택이나 대화의 톤앤 매너가 영수가 기분 나쁘지 않게 배려하는게 보이는 반면,
영수는 여자와의 대화가 어색해서 그런지 자꾸 딱딱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을 법한 워딩으로, 보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더라고요.
남자끼리 혹은 친한 친구랑 할만한 대화를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인 여자들과 있는 자리에서 스스럼 없이 해버리는 느낌도 있고.
본인의 생각을 강요하는 듯한 느낌도 있고. 암튼 영수의 대화 내용, 개인적으로 별로 좋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영자는 상황 판단도 정확하고 미스 커뮤니케이션이 난 부분도 정확히 인지 하고 있더라구요.
영수와 영자, 나이가 거꾸로 된 느낌 ㅎㅎ
근데 영자는 아직까지 영수에게 모든 걸 걸만큼 호감을 느끼고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영수는 아직 영자를 놓치고 싶진 않은 것 같습니다. (영자도 영수를 완전히 버린건 아님)
그런데 그걸 표현하는 방식이 다른 사람들과는 또 다르네요 ㅎㅎ
(뭐 자기 멘탈 흔들리지 않으면 된다. 그런 얘기겠죠?)
근데 마지막에 갑자기 인터뷰 중인 영자를 낚아 채는 나는솔로 초유의 장면을 보여주는 영수!
데이트를 끝내고 온 영수가 사람들 앞에서 자기 잘 안된거 같다고 얘기하자 마음이 쓰인 광수가 중간에서 영자도 만나보고 그 결과를 영수에게 전해주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광수의 조언을 들은 영수가 영자가 인터뷰에서 영수는 아닌 거 같다거나, 영수와는 정리를 해야 하겠다거나 그런 말을 할까봐 그런 소리 하기 전에 한번 더 설득하려고 이런 일을 저지른 것 같네요. ㅎㅎ
영수가 결단력과 추진력은 좋은 거 같아요.
다만 방법적인 면이나 대화 스킬의 세련미가 떨어져서 그렇지..
이상으로 나는솔로 19기 영수 보다 영자가 더 성숙해 보이는 이유? 영수와 영자, 정숙, 영숙의 3대1 데이트에 대해 살펴 봤습니다.
이번 모솔 특집은 다른 기수에 비해 색다른 재미가 많은 거 같습니다.
솔로나라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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