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1기 옥순 본명 이서율 수성구 율필라테스 학폭 논란
나는솔로 21기 드디어 자기소개가 끝났습니다.
지난 중 방송에서 옥순은 영호를 첫인상 선택했었는데요 여자들끼리 있을 때는 영호가 너무 올곧은 사람이어서 자기의 장난기를 받아줄 수 있을지 고민이라는 얘기를 하네요. 또 옥순의 지인이라는 사람이 넷상에서 학폭 논란 글을 쓰기도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짚어보겠습니다.
옥순은 지난 방송에서 정숙에게 영호가 결혼하기에는 좋은데 연애하기에도 좋을지 잘 모르겠다는 얘기를 했었습니다.
자기는 장난기 많은 성격인데 이런 자기의 성격을 받아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거죠.
일단 외모로만 봤을때 영호를 선택한 거 같더라고요.
옥순은 첫 등장에서 벤츠를 직접 운전해서 들어와 트렁크를 쾅 닫을 때부터 굉장히 자신감 있고 당당한 성격과 스타일의 소유자라는 것을 보여줬죠.
이때 옥순이 하고 나온 스카프는 루이비통 방도 스카프 쿠사마야요이 콜라보 한정판으로 33만 원이라고 하네요.
나는 솔로 특성상 등장 화면 자막이 그 출연자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데 옥순은 '숨김없는 솔직함' 일도 사랑도 열정적인 옥순 이랍니다.
사실 외적인 것만 봤을 때는 영자가 더 옥순스럽지 않은가?라는 생각도 있었는데 제작진이 옥순이 더 화제성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지 그렇게 이름 배치가 됐네요.
솔직하기는 엄청 솔직한거 같아요.
옥순이 사전 인터뷰 떄랑 얼굴이 다르다는 얘기를 듣고 자기 인스타에 바로 해명(?) 글을 올렸는데요.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방송에 나온 사전 인터뷰 영상은 2년 전 찍은 영상이고 나는솔로 촬영은 올해 녹화를 한 것이어서 그렇다 ㅎㅎ
2. 원래 카메라 잘 안받는다. 성형은 많이 했으며 뭐 했는지 오픈 가능하다. (기존쎄)
3. 지금은 붓기 관리 잘 하고 있다. 어색하지 않게 잘하고 있다. 뷰친자다.
4. 그런 모습도 관심을 가져준 멤버들에게 고맙다. ㅎㅎ
(원문)
"저도 저 얼굴 보고 옥순이 아닌거 알았는데 심하긴 했네요. 진짜 카메라 안 받는 거 알지만 억울해요. 성형 많이 한 거 맞고 뭐 한 지 오픈 가능합니다. 나솔 급하게 나가서 리프팅부터 시술 급하게 받아서 붓기 관리 할 줄 모르던 저 때, 지금은 누구보다 뷰친자"
방송에서 계속 강조하듯 필라테스 학원이 현재 본인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영업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은 과감하게 다 털고 가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방송 출연 자체도 필라테스 학원 홍보 목적이 당연히 제일 큰 부분일 거고요.
그래서 사람들과도 계속 소통해 나가면서 오해나 부정적인 이미지는 쌓이기 전에 바로바로 털고 나가는 입장인거 같아요. (이게 굉장히 어려운 일일 텐데..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
옥순의 자기 소개에서 대구에서 왔고 필라테스 센터를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이는 95년생. 순자가 자기하고 동갑이라고 놀라더군요. (언니인 줄 알았나 봄 ㅎㅎ)
동안 노안을 떠나서 워낙 거침 없고 카리스마가 있어서 다들 20대라고 생각 안 한 거 같아요.
필라테스 학원은 부모님 돈으로 차렸지만 지금은 다 갚았다네요.
일하는게 좋고 열심히 일하니 돈이 금방 벌렸다나?
(열심히 한다고 무조건 장사 잘되는 건 아닌데 ㅎㅎ 암튼 대단)
필라테스 학원은 수성구 율필라테스라고 대구은행역이랑 범어역 사이에 있는 거로 나오네요.
학원은 진짜로 잘되는거 같습니다. 굉장히 열심히인 듯 ㅎㅎ
옥순은 인터뷰에서도 자기는 하루에 10시간 이상 일한다고 했는데 필라테스 학원에 모든 걸 걸은 것 같아요.
그래서 남자도 대구로 와서 직장을 가지든 필라테스 학원을 도와주든 해야 할 것 같은데..
현재로는 창원에서 회사를 다니는 영수가 가장 근접한 상대가 아닌가 싶어요.
영수도 옥순 자기 소개를 듣고 옥순이 생각하는 면이나 일에 대한 열정 또 거리의 가까움 등으로 옥순에 대한 점수가 많이 올라갔다고 말했죠.
다만 옥순이 영수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미지수인데..
옥순은 영수를 와일드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마음이 여릴 수 있다고 정숙에게 영수를 쉴드 치듯 얘기하는 모습이 있었죠.
자기소개 때도 얘기했지만 영숙이나 상철이나 다른 출연자들이 감정기복이 심하지 않다고 하자 자기는 감정 기복이 있는 편이라고 당당하게 밝혔거든요.
화나면 화나고 삐지면 삐진다. 그 얘기인즉슨 자기도 표현을 확실히 하는 스타일이기에 영수가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는 걸 나쁘지 않게 얘기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로 비슷한 점이 있다는 건데 그렇다면 이어질 가능성도 있을거 같아요.
암튼 옥순은 결혼 해서도 대구를 떠날 생각이 없고 필라테스 학원을 지켜야 한다고 쇄기를 박았습니다.
옥순은 초등학교 때문에 무용을 해서 중앙대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했다고 하네요
우등으로 졸업했다고 ㅎㅎ
본업 모먼트
무용에 대한 열정은 진심인듯
한편 옥순에게 쏠린 학폭 의혹은 다음과 같은데요, 인터넷에 옥순과 동창이었다는 사람이 나와 자기가 피해자라며 자기소개하기 전에 옥순이 95년생이며 개명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1회 끝나고 이런 글이 달렸습니다.
'나는솔로 옥순 저랑 동창인데 일진이었어요' "아닐 수도 있는데 대구 출신에 무용했다더라. 성형했어도 딱 알아보겠다"며 "대구 달서구 중학교 나오고 저 쟤한테 괴롭힘 당했었다. 손 떨린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나이를 묻는 댓글에 "95년생이다. 이 씨다. 개명한 걸로 아는데 다음 자기소개 때 확실해지겠다. 가슴 두근거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고요. 또 다른 블라인드 게시판에서는 "난 옥순의 과거를 안다. 논란 안 되고 무사히 지나가면 다행임"이라며 "개명 전 이름도 알지 나는"이라고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증언들이 쏟아졌는데 또 다른 누리꾼은 "21기 옥순 학폭 맞다. X일진"이라며 "학폭 의혹 있는데 의혹이 아니라 진짜다. 동창들은 터질 게 터졌다는 꼴좋다는 반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95년생 (대구) 성서에 학교 나온 애들이라면 쟤 모르는 애 없을 듯. ㅇㅇㅈ에서 ㅇㅅㅇ로 (이름) 개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플루언서라도 되고 싶나 보다. 자기 스스로를 공주라 부른다 '율꽁'이라고"라고 비웃었는데요,
ㅇㅅㅇ로 개명했다는 게 이서율이 맞기 때문에 이런 댓글 논란들을 완전히 무시할 수도 없는 상황.
하지만 이름이 맞다고 해서 학폭 논란까지 맞다는 보장은 없기에,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모엣샹동 들고 사진 찍은 거 영자도 있던데 ㅎㅎ
옥순이 본인 필라테스 학원을 금쪽같이 아끼고 있는 상황이기에 성형 논란에 대해 해명한 것처럼 학폭 논란도 옥순의 해명이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글이 삭제된 것도 있는 거 보면 옥순이 논란의 진화를 위해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인스타에서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더라고요
나는 솔로 출연자 들 중에 SNS를 생각 안 하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 거예요.
요즘은 워낙 자기 피알 시대니까..
옥순도 본인 생각에는 아마도 잘하면 9기 옥순처럼 인플루언서가 되거나, 그렇지 못하더라도 학원 홍보에는 나쁠 게 없을 거라는 판단이겠죠.
아직 2회까지밖에 나오지 않아서 옥순이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 잘 파악하시는 어려웠지만, 아직은 크게 무리가 되는 내용은 없었던 거 같아요.
학폭 논란도 처음에 지인이라는 사람의 얘기 이후 발전된 내용들이 없어서, 진짜인지 해프닝인지 아직 모르는 상황.
진짜면 여기저기서 들고일어날 것이고, 와전된 얘기라면 금방 사그라질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더 정확해지리라 생각됩니다.
그전까지는 속단하지 말고 방송 잘 보면 될 것 같네요.
나는 솔로 21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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