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유재환 사기 논란 정리 정인경 파혼

이미지 출처 - 카라큘라 방송

작곡가 유재환 사기 논란 정리 정인경 파혼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와 노래 작업을 하면서 유명해진 방송인 겸 작곡가 유재환이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여 유튜브 카라큘라에 나와 해명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작곡가 유재환 문제가 된 사기 논란이 어떤 것들인지 또 작곡가 정인경과 결혼 관련 내용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논란 1. 작곡 사기

작곡 사기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처음엔 무료로 곡을 준다고 함

2) 곡을 신청하면 이런저런 이유로 130만 원 선입금을 해줘야 한다고 함

3) 선입금만 받고 곡은 안 줌.

 

 

카라큘라 방송에 나온 내용으로는 피해자 중에는 기획사를 하고 있는 헨도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양반도 사기를 당했다고 하네요.

 

처음엔 곡비를 안 받고 무료라고 했는데, 얘기해 보면 130만 원 등이 필요하다고 해서 130만 원을 입금했는데 완성곡을 받지 못했다고.

 

유제환은 작곡 사기 논란에 대해 작곡비 명목으로 130만 원씩 170여 명에게 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 가운데 60여 명이 환불을 요청했으며, 그 돈은 약 7000만~8000만 원 정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환불을 요청하는 사람들에게 변제하겠다고 하는데 실제로 변제할지는 모르는 거죠.

 

 

 

여기에 자기에게 좀 호의적으로 대한다 싶은 사람들에겐 어머니 병원비를 내야 한다, 밥값이 없다 는 등의 이유로 5만 원, 3만 원 이런 식으로 빌린 경우도 있어 사람들 혀를 차게 만드네요..

 

 

 

 

유재환 본인은 “작곡 사기는 진짜 없다. 변제 안을 주면서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근데 저도 인성 쓰레기였지만, 진짜 저랑 똑같은 인간끼리 모여 단체 고소를 이미 준비 중이라니, 그것도 1차 변제일에 돈 받고 고소한다니” 뭐 이런 반응도 했었는데 결국 카라큘라 방송에 나와서 작곡 사기는 어느 정도 인정을 한 모양새입니다.

 

 

자기는 모두가 음원을 갖게 만드는 프로젝트를 했을 뿐이라는데 이해도 가지 않고 공감도 가지 않지요.

피해자 중에는 자립청년도 있고 팝페라 가수 임형주 씨도 있었다네요.

 

논란 2. 성추행, 성희롱 논란

궁금한 이야기Y에서 유재환을 찾아가 취재도 했는데요,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유재환에게 성추행 등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한 제보자들이 출연해 증언했는데 한 여성은 “유재환이 작업실로 데리고 갔다. 침대에 눕혀서 몸을 만졌다”라며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재환은 작업실에 침대가 없으며 사람 하나 죽이려고 작정했다고 발끈했는데요, 이어 자신이 여자들에게 직접 보낸 각종 문자들이 인터넷에 올라오자 이렇게 얘기하는군요.

 

"몇몇 여성 지인분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를 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다. 법적인 심판이 주어진다면 카톡 내용이 전부 있기에 법원에 제출하겠다”

 

결혼상대자도 있다고 하는 사람이 보낸 문자들이 참 가관이네요...

 

 

 

 

 

 

성희롱 관련해서 자기는 죄가 없다고 하는 유재환의 SNS 글입니다.

 

뭔 말인지...

 

 

논란 3. 결혼상대자 작곡가 정인경 관련 논란

유재환은 자신이 결혼할 상대자가 작곡자 정인경이라며 SNS에 태그 하는 방식으로 밝혔는데

 

한편으론 다른 여자에게 정인경은 자신의 이복동생이라는 문자를 보내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정인경과는 파혼하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거기에 유재환이 SNS에 올린 글이 또 가관입니다.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며 "결국 떠난 그이지만, 나 없이 살길 바라길래 잘 보내주었는데, 넌 그저 행복하길 바란다. 내가 만든 예술작품 중 가장 잘 만든 건 노래가 아닌 10년을 빚어 만든 너였다"

 

"그래 넌 참 예쁜 아이였다"며 "가장 가능성 많은 시기에 나를 만나 너무 잘 성장해 줘서 고맙다. 좋은 사람 만나고 행복하라"라고 적었더군요.

 

유재환 논란 때문에 애꿎은 정인경만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정인경은 과거 방송에서 알게 된 사이로 보이네요.

 

 

 

 

 

논란 4. 자살 기도 및 유서 예약전송 실패 논란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유재환이 중환자실에 있다가 극적으로 상태가 회복된 일반 병실로 옮겼다>란 기사가 있었고요.

 

유재환 본인은 본인이 자살을 기도했으나 실패해서 5일 만에 병원에서 나왔고 유서를 SNS에 예약전송 해서 사람들에게 남기려고 했으나 예약전송이 되질 않아 나중에 병원에서 나오면 뒤늦게 유서를 올려 사람들의 의아함을 자아냈습니다.

 

유재환은 "다시 살아나버린 날"이라며 "5일 전 세상을 등진 나를 설명할 방토가 없지만 지금이라도 읽어보겠냐"면서 뒤늦은 유서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자분들, 제가 죽었다 깨어나보니 진심으로 변제하고 싶다"며 "너무 많은 욕은 하지 말아 달라. 저는 처세술 같은 거 안 한다. 이런 걸로 동정이미지 추구하는 게 아니다"라고 올렸는데,,,

 

유재환 적은 나이도 아닌 거 같던데 사람들을 뭘로 보는 건지..

 

유재환 활동명은 UL이고요

 

나이는 1989년 10월 31일생입니다.

인천 출신이고 인하대 법학과를 나왔습니다.

 

키는 169cm, 110kg.

가족은 어머니가 있습니다.

 

과거 가정사가 불우하다는 얘기를 했었고 오은영 방송에서도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진단이 나왔었지요.

 

2021년쯤 코인으로 10억 원을 잃었다고 하는데 거짓말이 반복되다 보니 이 얘기도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암튼 돈을 많이 날려서 작곡 프로젝트라는 것으로 만회를 해보려고 한 것 같습니다.

 

본인은 그렇게 비치는 게 싫다는데 싫다고 사실이 아닌 건 아니죠.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유재환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작곡가로 '나의 음악선생님, 밍글라바', '방방곡곡', '나를 불러줘', '효자촌'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무한도전 나오고 이후 좋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정말 코인 때문인지 다른 무엇 때문인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 같고 이후 좋지 않은 행보를 이어갔던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김호중 사태에서도 봤듯이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는다고 처음엔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만 그 실수를 덮으려고 거짓말을 하다 보면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마련이죠.

 

다음은 유재환의 종합적인 사과문입니다.

 

 

한때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사람인만큼 앞으로 피해 입은 사람에겐 보상을 하고 죄지은 게 있으면 거기에 합당한 처분을 받고 다 깨끗이 한 다음 본인이 잘하는 작곡과 음악 부분에서 더 노력하여 다시 좋은 이미지로 돌아오기를 바라겠습니다.

 

다만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행동한다면 다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일은 요원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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