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나이 프로필 아내 동상이몽 이봉주

이형택 나이 프로필 아내 동상이몽 이봉주

이번주 동상이몽 파리올림픽 특집 편에 이형택이 와이프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사실 이형택은 테니스 좋아하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한국 테니스의 레전드죠.

오늘은 이형택 나이 프로필 아내 동상이몽 활약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이 다가오자 방송에서도 여기저기 불을 지피네요.

 

이번 주 동상이몽에 이형택, 이봉주, 기보배가 나왔는데 이봉주 선수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더라고요.

 

예전에 자기야에서 장인어른과 투닥거리면서 방송 나올때가 그립네요.

복벽 이상운동증이란 희귀병으로 건강이 안좋아서 투병생활을 오래 하다가 괜찮아졌다고 하더니 드디어 동상이몽에도!

좋습니다.

 

 

이봉주 선수는 1970년 생이고 충남 천안 출신입니다.

 

한편 런던 올림픽 2관왕 기보배 선수는 선수 시절부터 남편과 각 집 살이를 했다고 하네요 ㅎㅎ

 

그러면서 각집 살이는 3대가 덕을 쌓아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각집 살이란 건 또 처음 들어보는데 글쎄요 각 집 살다가 같이 사니까 힘든 듯 ㅎㅎ

 

이형택 와이프는 무용과 출신인데 이형택의 팬이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선재 업고 튀어랑 비교하는데 무리수인듯.

 

근데 아내 이수안 씨는 진짜 이형택의 1호 팬이었다고 하네요.

 

테니스 선수 시절에 자신에게 반한 아내와 10년 연애 후 결혼까지 골인했다고.

 

중간에 서장훈이 이형택 과거에 괜찮았다고 실드를 쳐줬는데 아내가 그게 내 불행의 시작이었다라고 말해서 웃음바다.

 

이수안 씨는 “남편은 우리 집 상전”이라며 ‘테니스 황제’ 남편 이형택의 실체를 폭로했는데 이형택은 핸드폰 3대로 게임하는 모습이 나와서 완전 현실 남편이라는.

 

하지만 이형택은 난 온 가족 눈치 본다, 이 집에서 서열 꼴찌라고 볼멘소리를 하네요.

 

또 이형택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는데 5학년 때부터 가족들과 떨어져 살며, 매일 밤 울며 잠들길 반복했다고 하네요. 가난했던 집안 형편에 테니스 공의 털이 다 닳을 때까지 훈련했다고 해요.

 

사실 이형택 이전에 한국 남자 테니스는 불모지나 다름없었죠.

 

 

이형택 나이는 1976년 1월 3일생입니다.

강원도 횡성 출신이고요

 

학교는 원주중학교, 봉의고등학교를 나와 건국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체육학 석사까지.

 

키는 177cm, 90kg 1995년 삼성증권 입단하면서 프로 데뷔를 했습니다.

 

지금 소속사는 FNC엔터테인먼트.

 

이형택테니스아카데미 원장이며 오리온 테니스단 감독입니다.

 

아내 이수안 씨는 동갑이며 2004년에 결혼해 딸

 

이송은(2006년생), 아들 이창현(2007년생), 딸 이미나(2011년생)가 있습니다.

 

아내와는 캠퍼스 커플이며 동갑이지만 이형택이 빠른 년생으로 학번이 빨라서 오빠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꼰대네요 ㅎ

 

무용학 박사 학위까지 가지고 있다고. 대한민국 테니스의 자존심 이형택은 오른손잡이이며 한 손 백핸드를 구사하고, 하드 코트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 최고 순위는 ATP 싱글 랭킹 36위(2007년 8월 6일), 복식 세계 랭킹 95위(2006년 1월 16일)로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세계 100위권 안에 들었던 선수.

 

아무것도 아닌 기록 같지만 한국 남자 테니스 사상 최초의 기록들이었습니다.

 

이형택 이후 한국 남자 테니스는 아무도 없다가 정현이 들어오면서 비로소 빛이 나기 시작했죠.

 

이형택 주요 기록으로는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16강(4회전) 진출 2회,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32강(3회전) 진출 4회,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16강 진출 3회, ATP 투어 남자 단식 우승 1회, ATP 투어 남자 단식 준우승 1회, ATP 투어 남자 단식 4강 진출 5회,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 우승 13회 등이 있습니다.

 

아쉬운 건 국가대표 경기를 많이 하느라고 개인 해외 원정 투어를 늦게 시작한 게 한인데 좀 더 일찍 시작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커리어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평판.

 

이형택은 2019년 아프리카 TV에서 개인방송도 시작하고 유튜브도 하고 있는데 아직도 아마추어급 선수들은 가볍게 이겨버린다고 하네요.

 

 

 

지금은 예능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데 2014년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코치로 나오면서 입봉 하게 되었죠.

당시 여자 코치는 전미라.

 

뭉쳐야 찬다를 오래 했는데 시즌 1 주장까지 하기도.

 

시즌 2에도 주장 선거에 당선되어 주장이 되었습니다.

 

뭉쳐야 쏜다에도 나왔습니다.

 

 

희한한 게 황교안 전 총리와 테니스를 쳐서 진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건 뭐 접대 테니스도 아니고 ㅎㅎ

 

예능에서는 깐족 캐릭터, 마드리 이미지인데 평소에는 굉장히 진지하다고 하네요.

 

이형택은 삼성증권 주원홍 감독 덕분에 95년 삼성증권에 입단하게 돼 경제적인 부담을 덜긴 했지만 힘들게 테니스 선수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이형택이 가장 가슴 아파했던 부분은 연봉.

외국에선 투어 선수에 대한 대접이 남다른데 비해 유독 국내에선 테니스가 관심과 인기를 끌지 못했던 것이 ‘몸값’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이형택이 가장 기억나는 경기 중에 하나가 아디다스인터내셔널대회인데, 결승에서 만난 페레로보다 더 잊지 못할 선수, 바로 16강에서 맞붙은 미국의 앤디 로딕이라고.

 

결국 2시간 15분의 접전 끝에 2-0(7-6 7-5)으로 꺾고 8강 진입에 성공할 수 있었다네요.

앤디 로닉도 어마어마했는데 말이죠.

 

아직도 선수로 뛰고 싶다는 열정의 한국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

 

앞으로도 테니스, 예능 모두 그랜드슬램 달성하시길

꽃길만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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