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순 나이 키 프로필 고향 전 부인 나훈아 필리핀 송경희 아들

황기순 나이 키 프로필 고향 전 부인 나훈아 필리핀 송경희 아들

 

황기순이 이번 주 아침마당에 김정렬과 쌍쌍파티로 나옵니다.

오늘은 황기순 나이 키 프로필 고향 전 부인 나훈아 필리핀 송경희 아들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기순 나이 키 프로필 고향 전 부인 나훈아 필리핀 송경희 아들

황기순 아침마당 쌍쌍파티 김정렬

 

황기순 나이는 1963년 12월 7일 (61세)입니다.

 

 

고향은 대전광역시.

 

키는 170cm, 72kg, B형.

 

직업은 코미디언, 영화배우, 사업가

 

 

가족은 중학교 교사인 부인과의 사이에 아들 황동현을 두고 있습니다.

 

 

학력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 동신대학교 (다중매체연기영상학 / 학사).

 

종교는 개신교.

 

 

데뷔는 1982년 MBC 개그 콘테스트 2기.

 

황기순은 코미디언 겸 사업가인데요.

 

 

고등학생 시절 교내 개그대회를 보고 학교탐방 프로그램 담당 PD가 연락처를 물어 집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는데요.

 

이후 대입 시험을 망치고, 그 PD에게 연락해 약 4개월 정도의 트레이닝을 받고는 개그 콘테스트에 첨가해서 금상을 타며 개그맨이 됐다고 하죠.

 

 

청춘행진곡 등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줬으며, "척보면 애~ㅂ니데(압니다)!"라는 유행어를 대히트시켰습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혹사에 가까울 정도로 스케줄을 소화하며 떼돈을 벌었었다고.

 

하지만 이른 성공에 도취된 나머지 도박에 손을 대기 시작했는데요.

 

 

당시 코미디언들이 보통 자취방 등에서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하다 지겨워지니 분위기라도 좀 바꿔보기 위해 목욕탕도 가고, 약수터도 갔는데요.

 

 

거기서 한 판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주변에서 외부인 한 두명이 같이 하자고 붙기 시작했다고.

 

그렇게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으나, 점차 빠져들면서 더 큰 자극을 찾아 주 종목이 판돈이 커지기 힘든 여가 성향에 가까운 고스톱에서 섯다로 바뀌게 되고, 곧 수억원의 돈을 잃게 되었다네요.

 

 

이렇게 어느 순간 황기순을 노린 전문 도박꾼들이 그를 제대로 빨아먹었다고.

 

그렇게 도박에 빠져들자 점차 주업인 방송과 행사를 등한시 하게 되고, 점차 신뢰를 잃어 일이 끊기게 됐다죠.

 

 

이렇게 금전적으로 위기인 상황에서도 도박은 계속하면서 빚을 지게 되었고, 이를 극복해 보고자 고향인 대전광역시에 나이트클럽을 열었으나, 사기를 당하면서 2억원의 빚을 채무로 받게 됐는데요.

 

그러나 황기순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돈을 갚으려면 카지노에서 벌어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1997년에 필리핀으로 원정 도박을 떠났다가 파산.

 

 

이혼까지 당했는데, 그때의 고생이 "추적 60분"에 소개되어 인구에 회자되기도 했죠.

 

 

황기순은 필리핀에서 거의 노숙자로 지내며 몇 년간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인들의 도움과 정부의 해외 도박사범 사면 조치에 따라 귀국하게 되는데요.

 

 

김정렬 개그맨 나이 숭구리당당 프로필 서세원 형 재혼 고향 학력

 

 

이때 김정렬, 이봉원, 주병진이 앞장서서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특히 황기순의 귀국 비용을 이봉원이 전담했다고.

 

 

귀국한 후 여러 공연과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동함으로서 재기에 성공한 그는 2005년에 재혼하였으며, 2009년에 득남.

 

봉사 활동에도 열중하여 2005년에 보건복지부 장관 이웃돕기 표창을 받았으며, 당시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패자부활전에서 성공한 삶"이라는 칭찬을 듣기도.

 

이 외에 영화 쪽에서도 활동을 한 적이 있었는데, 2004년 영화 "클레멘타인"에 카메오로 출연했고, 이후 2009년 영화 "바람만 안 불면 괜찮은 공기"에 출연하여 신상옥 영화제의 우수연기상을 수상.

 

 

2009년부터 2010년까지 KBS 1TV "6시 내고향"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지역 시장을 알리는 코너에 출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KBS 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의 심사위원 겸 패널로 출연.

 

 

MBC "기분 좋은 날"에서 패널로,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서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2022년부터 J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의 MC를 맡고 있고,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

 

재혼한 아내와 48세에 낳은 늦둥이 아들을 유학보내고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다른 학부모들이 자신의 자녀들에게 황기순의 아들과 어울리지 말라며 왕따를 주도했기 때문이라네요.

 

 

아들은 스트레스로 틱장애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전부인 송경희는 나훈아 관련 루머가 돌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라고 하네요.

 

 

방송 활동 외에도 칼국수와 돈가스를 전문으로 하는 본인 명의의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개업하여 체인점도 제법 낼 정도로 성공.

 

과거의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의 의미로 수십년간 봉사활동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황기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