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개그맨 나이 숭구리당당 프로필 서세원 형 재혼 고향 학력

김정렬 개그맨 나이 숭구리당당 프로필 서세원 형 재혼 고향 학력

 

숭구리당당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정렬이 황기순과 함께 이번 주 아침마당 쌍쌍파티에 나옵니다.

오늘은 김정렬 개그맨 나이 숭구리당당 프로필 서세원 형 재혼 고향 학력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정렬 개그맨 나이 숭구리당당 프로필 서세원 형 재혼 고향 학력

김정렬 아침마당 쌍쌍파티 황기순

김정렬 나이는 1961년 1월 15일 (64세)입니다.

 

고향은 충청남도 홍성군. 본관은 경주 김씨 (慶州 金氏)

 

 

혈액형은 O형.

 

가족은 형 김성환(1951년 ~ 1977년)이 있는데 군대에서 사망했는데, 처음에 자살로 알려와 형의 명예를 위해 사망경위를 소송을 통해 밝혔다고 합니다.

 

 

결혼은 대만인 부인이 한국에 유학왔을 때 만나서 했고, 슬하에 장녀 김기연, 차녀 김도형이 있죠.

 

아내와는 10년 넘게 별거 중이라고 하네요.

 

학력은 칠갑국민학교 (졸업), 청양중학교 (졸업), 한성고등학교 (졸업), 충남대학교 (경영학과 / 학사).

 

코미디언이자 방송인 김정렬은 1981년 MBC 공채 1기로 데뷔해서 1980년대 MBC 코미디프로의 선발 라인업 중 한 명이었죠.

웃으면 복이와요와 청춘만만세 등 여러 간판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는데요.

 

 

특히 당시 이경규, 조정현, 김창준, 김보화 등과 함께 한 연극무대식 스탠딩 개그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개그맨 김정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개그가 바로 '숭구리당당'인데요.

 

 

흐느적거리는 다리 놀림으로 하체가 힘없이 무너지는 듯한 춤을 추며 "숭구리당당 숭당당 수구수구당당 숭당당"이라는 주문을 외우는 것.

 

이것이 김정렬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아 당시 초딩들이 한 번씩 따라해 보는 국민적 유행 개그로 자리매김했죠.

 

1987년 방영된 MBC 청춘만만세의 '예언가 식당'이라는 코너에서 처음으로 이 유행어를 선보였는데요.

 

같은 코너에 도사로 같이 나온 주병진은 당시 수리수리 마하수리를 "수리수리이이이 마아아아!"라고 주문을 외웠는데 숭구리당당에 가려지기도.

 

 

그런데 이 유행어, 원래는 김정렬의 오리지널이 아니었다죠.

 

 

김정렬은 이 개그 하나로 가족을 다 먹여 살리고 아이들 대학 등록금도 다 댔으며, 집과 차를 장만함은 물론 강남에 빌딩을 두 채 샀다고.

 

 

그 이외에 자주 하던 대사는 "산은 산이요, 물(술)은 물인데 그 물을 왜 마셔?", "저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은 왜 쳐다봐?"로 중요한 순간에 버럭 소리를 질러 깽판을 놓는 호통개그에도 일가견이 있었죠.

 

 

2023년에 코미디언 서세원이 사망하자, 본인은 영결식에 나타나 빈소 앞에서 숭구리당당 춤을 추었다는데요.

 

 

 

그는 후에 이날의 상황을 밝혔는데 이는 고인이 생전에 좋아했던 춤으로, 장난을 치는 것으로 오해를 할까봐 영정에 인사를 하고 춤을 추기 전 추도사를 이야기 했다고.

 

 

또한 황기순이 거액의 도박빚을 지고 필리핀에서 거지처럼 생활하던 시절,

 

 

동료 개그맨들에게 도움을 호소해서 필리핀으로 달려가 황기순을 귀국시키는데 팔 걷고 나섰던 일화도 유명하죠.

 

 

미국 텍사스주의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는데, 본인 말에 의하면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취득했다고.

 

 

 

영어회화뿐만 아니라 어려운 법률 용어에 대한 지식까지 필요로 하기 때문에 대단하다는 평이 있죠.

 

이후 이것을 계기로 서울 압구정동의 건물주까지 되었다네요.

 

김정렬 앞으로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