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브제 스탠드 에어컨 곰팡이 열교환기 세척 후기 전기세

LG 오브제 스탠드 에어컨 곰팡이 열교환기 세척 후기 전기세

 

LG 오브제 스탠드 에어컨 올 여름 한철 사용하고 곰팡이가 엄청 생겼습니다.

그래서 셀프로 분리해서 청소하려 했으나 너무 어려워서 포기.

낙담하다가 열교환기 세척이나 해야겠다 하고 했는데 열교환기 세척으로 곰팡이가 약간 없어지긴 했네요.

이번 포스팅에선 LG 오브제 스탠드 에어컨 곰팡이 열교환기 세척 후기 전기세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LG 오브제 스탠드 에어컨 곰팡이 열교환기 세척 후기 전기세

LG 오브제 스탠드 에어컨 씽큐 어플 올클리닝 열교환기 세척

먼저 열교환기 세척 전에 스탠드 에어컨 분리해서 셀프로 청소해 보려고 했는데 하다가 중도 포기했죠.

 

오브제 딱 한철 쓰고 곰팡이 엄청 생겨서

 

셀프로 청소하려 했는데...

뭘 이따위로 만들어 놨는지 진짜 빡쳤습니다...

빡친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

 

LG 오브제 스탠드에어컨 셀프 분리 청소 포기 후기 (오브제 문제점)

 

 

그래서 셀프 청소는 포기하고 열교환기 세척이나 하자고 해서 하게 된 것이죠.

 

LG 씽큐 어플 쓰고 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앱으로 에어컨 껐다 켰다는 물론이고 리모컨보다 더 다양한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엔 올클리닝, 열교환기 세척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것은 에어컨을 다 쓰고 이제 날씨가 선선해져서 당분간 에어컨을 안쓴다 했을때 청소하는 기능입니다.

 

열교환기 세척은 에어컨의 열교환기를 얼리고 녹이는 과정을 반복해 먼지 같은 오염물질을 자동으로 씻어내는 기능이죠.

실내, 실외 21도 이상일때 하는게 좋아 너무 추우면 안되고 요즘 같은 날씨에는 한낮에 가장 더울때 하는게 좋습니다.

 

 

올클리닝이란 열교환기 세척을 하기 위해 응축수 생성과 세척 후 건조까지 모든 프로세서를 한번해 해주는 업그레이드 된 기능이죠.

 

스탠드 에어컨의 경우 165분 정도, 벽걸이는 10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럼 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LG 오브제 스탠드 에어컨 씽큐 어플 올클리닝 열교환기 세척 방법

 

LG 씽큐앱에서 스탠드 에어컨이 설치돼 있는 거실에어컨으로 들어갑니다. (저희 집의 경우)

 

이것은 사용자 마다 설치 공간이 다를 테니 자기에게 맞는 공간으로 들어가면 되죠.

 

 

그럼 청정관리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보이시죠.

그걸 클릭 합니다.

 

청정관리로 들어가면 열교환기 세척, 토출구 관리, 올클리닝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올클리닝 안에 열교환기 세척이 들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클리닝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만약 내 씽큐 앱에 열교환기 세척만 보이고 올클리닝이 안보인다면 어플 업그레이드를 안해서 그런거니 업그레이드 하시면 나옵니다.

 

올클리닝으로 들어가면 

1. 응축수 생성

2. 열교환기 세척

3. AI 건조 순으로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죠.

 

총 소요시간은 165분 가량입니다.

 

시작하기를 눌러줍니다. 그럼 어플에서 응축수 생성이 진행중이라고 나오고,

 

스탠드 에어컨에서도 올클리닝 1단계인 응축수 생성이 되고 있다는 표시가 켜집니다.

 

응축수란 열교환기를 세척하기 위한 목욕물 같은 것이죠.

 

응축수 생성이 끝나면 열교환기 세척으로 자동으로 넘어갑니다.

 

 

 

시간은 25~90분 정도 소요된다고 나오네요.

열교환기 세척이란 열교환기를 얼리고 녹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먼지와 오염물을 씻어내는 것입니다.

 

 

엄청 찬 바람이 나왔다가 좀 덜 찬바람이 나왔다가 반복입니다.

 

 

시간이 지나 열교환기 세척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AI 건조가 시작됩니다.

 

AI건조는 에어컨을 사용하는 여름철에도 항상 해줘야 하죠.

 

그런데 이번 여름엔 꼼꼼히 AI건조도 하고 추가로 건조도 해줬는데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ㅠㅠ

 

서비스 센터 얘기로는 이번 여름이 하도 덥고 에어컨도 오래 틀어서 그런 사람이 많다네요.

 

 

AI건조까지 끝나면 올클리닝이 끝났다는 알림이 오죠.

 

AI건조까지 끝나면 이제 당분간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아도 걱정이 없습니다.

 

예전에 여름 지나면 선풍기 청소하고 선풍기 커버에 넣는 그런 기분이라고 해야할까요?

 

참고로 2in 1제품 사용시 거실의 스탠드 에어컨과 방에 벽걸이 에어컨의 올클리닝을 동시에 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과부하가 걸릴 수 있기 때문이겠죠.

 

동시에 돌렸다가 빠꾸맞음 ㅎㅎ

 

 

 

LG 오브제 스탠드 에어컨 열교환기 세척 전기세

굉장히 강력한 바람이 나오고 전기도 많이 잡아먹을 거 같은 작업이라 전기세가 궁금해졌습니다.

 

따져 보니 스탠드 에어컨의 경우 1회에 130원 정도 소요되네요.

 

 

 

 

 

막대사탕 1개 금액만큼 사용 중이라네요. 

 

어쩌다 보니 세척을 3번 하게 되어 420원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래도 LG 가전 세척 비용 17만원에 비하면 세발의 피죠.

 

 

 

끝으로 토출구 관리라는 기능이 있는데 다음 여름철에 곰팡이 관리 하려면 이 기능을 적극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출구를 연다고 해도 곰팡이를 청소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밑에 사진에 '청소를 위하여'란 팬에 묻은 먼지 정도 가능한 것.

 

토출구 열기를 누르면 옆에 팬이 노출이 됩니다.

 

지난 여름을 되돌아 봤을때 왜 이렇게 곰팡이가 많이 났을까 생각해보면 AI건조를 했다고 하더라고 그 이후 바람 구멍이 다 닫혀 있어서 곰팡이가 서식하지 않았을까 하는 저의 뇌피셜입니다.

 

무풍 에어컨도 그래서 곰팡이 많이 난다잖아요?

그래서 다음 여름에는 에어컨 안쓸때도 이 토출구 오픈을 계속 해놔야겠다는 생각.

 

 

그럼 혹독했던 올 여름의 마지막, 에어컨 올클리닝으로 마무리 하시고

날씨 선선해지니 건강 관리 잘 하시길요~!

 

 

 

LG 오브제 스탠드에어컨 셀프 분리 청소 포기 후기 (오브제 문제점)

 

 

LG 오브제 벽걸이에어컨 씽큐 어플 올클리닝 열교환기 세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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