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근골격계 질환,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몸이 더욱 움츠러드는 겨울이 오면서 근골격계 질환때문에 고통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근골격계 질환의 종류와 증상, 치료방법과 예방법까지, 겨울철 근골격계 질환의 고통에서 벗어나는데 도움되는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겨울철 근골격계 질환,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근골격계 질환이란?
근골격계란 근육, 건, 인대, 뼈, 신경, 주변 조직 등을 뜻하며, 이 부분에 발생하는 통증과 손상을 근골격계 질환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겨울이 시작되는 요즘 갑자기 닥쳐온 추위에 몸은 움츠려들고 작업할 때도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몸을 쓰다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직업상 모니터와 마우스 사용이 많으신 분들이나 춥다고 집에서 컴퓨터만 하거나 스마트폰만 보는 분들도 알게 모르게 근골격계에 무리가 가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나도 모르는 사이 근육과 신경, 힘줄, 인대, 관절 등의 조직이 손상되며 신체에 적신호를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근골격계 질환은 암이나 고혈압, 당뇨 같은 큰 병처럼 수명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과 수면의 질을 낮추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우리 삶에 많은 고통을 안겨주는 불청객 같은 질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근골격계 질환의 종류 및 원인과 증상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의 종류 및 원인과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같은 자세나 부적절한 자세로 반복적인 작업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고 옮기는 등의 작업을 할 때, 부적절한 자세를 취할때 근육과 관절에 손상이 가해져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업 중 날카로운 면과 신체가 접촉하거나 진동 및 온도 등의 요인, 잘못된 운동 습관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할때도 워밍업 없이 훈련을 시작하거나 잘못된 자세와 호흡방법, 무리한 운동 스케줄 등도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지요.
이외에 사각근증후군은 목 옆쪽 근육이 경직되며 신경을 누르고, 팔과 손에 저림 현상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 또한 대부분 잘못된 자세가 원인입니다.
산모들에게 많이 오는 드퀘르벵증후군은 보통 산모가 팔을 뻗어 손목 만을 사용하여 아기를 반복적으로 들어 올리기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데 손목의 반복적인 사용, 특히 비틀기 후 발생합니다.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단계
작업시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통 1단계에서 치료를 하시는 게 좋고, 늦어도 2단계에서는 빨리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앞으로 일하시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근골격계 질환 치료 방법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 방법은 질환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물리치료: 전기나 초음파, 냉/온찜질 등을 이용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는 방법입니다.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에서 비교적 쉽게 처치 받을 수 있으며 효과도 좋은 편입니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만으로 회복이 안된다면 약물을 복용하거나 투입하여 통증을 조절하고, 염증을 낮추거나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방법을 쓸 수도 있습니다.
도수치료: 전문 치료사가 손으로 근육, 관절, 인대 등을 이완시키고 교정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의료보험이 되지 않아 비용이 비싼게 단점입니다. 실비보험 적용도 많이 강화되어 꼭 필요한 경우에만 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수술치료: 질환이 심한 경우 수술을 통해 질환을 제거하거나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수술까지 가지 않게 예방을 잘 하는게 중요합니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근골격계 질환도 역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균형을 잡아주어야 합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분들은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근육을 풀어주는게 좋습니다. 작업하시는 분들도 1-2시간에 꼭 시간을 내어 목과 어깨, 손목 발목을 풀어주시는게 좋습니다.
스트레칭: 근육을 이완시켜 관절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적절한 휴식과 올바른 자세: 근육과 관절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적절한 운동: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겨울철 추위 때문에 바깥 외출을 하지 않거나 몸을 움직이는 일 자체를 삼가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는 오히려 근육을 더 위축시켜 증상 악화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운동과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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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겨울철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한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일상의 행복과 신체의 건강을 위해 작업이나 운동 시 틈틈이 스트레칭을 생활화합시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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