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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9기 순자 옷 영철 직업 연봉 그림 플러팅 안전벨트 포옹

by 와이페이모어 2024. 3. 1.

나는솔로 19기 순자 옷 영철 직업 연봉 그림 플러팅 안전벨트 포옹

나는솔로 19기 자기소개가 끝나고 여자들의 선택으로 첫 데이트까지 마쳤습니다. 전국 5대 짬뽕집 동해원 딸로 알려졌던 순자와 검사로 알려졌던 영철의 진짜 직업, 순자 그림 솜씨와 영철의 플러팅, 안전벨트 포옹, 순자 옷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지난 방송에서 한때 검사로 오인되던 영철의 직업은 식품회사 생산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브웨이 등에 들어가는 소스를 만드는 회사라고 하는데 동원홈푸드라고 합니다.

채용정보를 보면 월급여는 280만원 정도라고 하네요.

 

공장에서 사람들과 장난치며 둥글둥글 하게 지낼 영철을 상상해 보면 웃음이 납니다. 

영철의 직업

 

한때 검사라는 소문은 아마도 이런 인터뷰 장면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딱 검사 같은 착장에 월화수목금금금까지..

딱 이 장면만 보면 순둥이 검사 같은 모습도 있긴 있네요.

검사라는 오해를 받은 영철의 모습

 

 

전국 5대 짬뽕집 공주 동해원 둘째 딸이라는 소문이 있었던 순자는 노인복지센터 대표였습니다.

일각에서는 가족이 하는 센터에 일한다고도 했었는데 이제 순자가 대표가 된 모양이죠.

노인복지센터 대표인 순자의 직업

 

노인복지센터란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재가 케어를 하거나 각종 돌봄 서비스를 하는 그런 곳이죠.

 

공주 동해원에 순자가 진짜 딸이냐는 전화가 많이 왔다고 하던데 이제 그럴 일은 없겠습니다. 

 

순자는 인터뷰 때 노래도 부르고, 예고편 화면에서 사주풀이도 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가 있는 것으로 보여졌는데 이날 자기소개 때도 3분 만에 만화를 그려보겠다고 하고 1분 만에 그려 사람들을 놀라게 했지요.

 

그림 동화책 출판 준비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1분만에 완성한 순자의 그림

 

그런데 그 뒤에 진짜 웹툰 작가인 영자가 나와서 반전이 있었죠. ㅎㅎ

영자는 네이버 웹툰에서 어글리 후드란 작품을 7년째 그리고 있는 미애 작가입니다.

 

거기에 현숙도 등단을 꿈꾸며 오랜 기간 웹툰을 그렸다고 해서 또 깜놀.

현숙은 의사 공부를 하면서 만화까지 그렸다는데 그냥 취미로 한 게 아니라 진짜 도전한 거 같더라고요.

 

장르는 로맨스였다는데 본인이 로맨스를 잘 몰라서 때려치웠다고 ㅎㅎ

현숙이 등단 준비했던 웹툰

 

그림 짬밥은 순자 < 현숙 < 영자 인걸로.

 

여출들 자기소개 후 데이트 선택이 있었습니다.

영수에게 영자와 현숙이 갔고, 영식에게 옥순이, 광수에게 영숙이, 상철에게 정숙이, 영호는 고독 정식을 먹었네요.

 

영철은 인터뷰에서 나왔으면 하는 상대가 순자라고 했는데 이유는 꽃다발을 준 보답의 차원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영철의 속마음 한편에는 영숙이 자리하고 있는 듯...

보답의 의미로 선택하겠다는 영철

 

반면 순자는 처음엔 광수를 얘기하다가 중간에 모르겠다고 하다가 갑자기

"저 바꿀게요" 하면서 영철로 바꾸는 모습.

갈등하는 순자

 

이유는 쌈 때문이랍니다! 

쌈이 매웠나? ㅎㅎ

 

둘은 석갈비 집으로 가서 데이트를 시작하는데 첫 데이트 치고 수위가 장난 아닙니다.

차 타고 가면서부터 정석대로 에스코트 하더라고요.

 

조수석으로 가서 문을 열어주고 닫아주고 안전벨트까지 매 주는데 거의 포옹 수준!!!

영철이 순자에게 안전벨트를 해주는 장면

 

근데 저는 여기서 빵 터졌는데..

영철이 먼저 안전벨트를 해준게 아니라 순자가 먼저 "안전벨트 제가 매야 하나요?"라고 신호를 보냄 ㅎㅎㅎ

그러자 영철이 잽싸게 안전벨트를 매주는데 거의 포옹 수준입니다..

 

안전벨트 제가 매야 하나요?

안전벨트 제가 매야 하나요? ㅋㅋ

 

아니 자기 안전벨트를 자기가 매지 누가 매냐고! 

그리고 안전벨트를 왜 포옹을 하면서 매주냐고! ㅋㅋ

 

영철은 이후에도 정말 능수능란하더라고요...

어쩔 땐 모솔이 아닌 거 같다는..

 

둘이 석갈비를 먹으면서 식사 데이트 하는데 

석갈비

 

순자 밥을 소복하게 퍼서 와앙~ 복스럽게 먹는데 ㅎㅎ

너무 맛있게 먹자나~~ 

완전 먹방 수준 ㅎㅎ

순자의 와앙 복스럽게 밥먹는 모습

 

식사를 복스럽게 하면서도 대화도 잘하는데,, 대화 스킬들이 장난 아님.

밥먹으면서 플러팅

 

영철은 순자 님이랑 있어서 더 좋다고 플러팅하니 순자 밥 먹다 심멎...

순자도 영철이랑 있어서 더 좋다고 하고...

 

순자, 영철의 쌍방향 플러팅, 플러팅 배틀을 보다보니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

 

그런데 갑자기 영철이 순자의 손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런 소리를 합니다.

재주가 많은 손

 

영철이 자기는 손금을 보는 게 아니라 손 모양을 본다면서 은근슬쩍 손터치를 하는데 완전 선수 더라고요.

(영철의 손이 재주가 많구먼..)

손터치를 하는 영철

 

그런데 징그러워 보이지는 않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ㅎㅎㅎ

약지가 길다는 등, 자꾸 재주가 많은 손이라고 하면서..

 

근데 어설프지도 않고 굉장히 자연스럽게 하더라고요! 모솔의 스킬이 아님.

 

서로 대놓고 1순위를 물어보는 장면도 웃겼는데 순자가 자기 1순위 영철이라고 할 때까지는 좋았었는데,,

1순위 영철

 

그 뒤로 2순위, 3순위까지 거침없이 얘기해 버리니 영철 당황... ㅋ

 

대미는 숙소로 오는 차 안에서 불렀던 영자의 나는 여자랍니다!

순자의 나는 여자랍니다.

 

멀리서 찾지 말라고 합니다.. 그대 사랑은 바로 나라면서....

영철은 여자에게 노래를 받는 거 처음이라면서.

(생각해 보니 저도 없음... ㅎ)

 

사실 영철은 영숙에게 마음이 있었는데 첫날 저녁 먹을 때 순자가 소외되는 거 같아서 별 의미 없이 쌈을 싸줬는데 그 쌈 한발 때문에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죠.

 

여러분, 쌈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영철은 영숙에 대한 마음이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슈퍼데이트권을 따면 영숙에게 쓰겠다고 하고요.

 

이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한편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운 순자가 등장시 입었던 옷이 화제가 되었네요.

순자 등장화면

 

인터넷에 나는 솔로 순자 옷, 순자 원피스라고 해서 절찬리에 팔리고 있더라고요. ㅎㅎ

순자 스타일 원피스

우리 순자님 인플루언서 다 됐네요! 믓쪄 믓쪄

 

 

언제부터인가 수요일은 나는솔로 보는 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ㅎㅎ

감정 이입이 장난이 아니에요. 

다음 주는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