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현숙 순자 영식 옥순 한번더 직업 나이 출연이유 유형 분석

나솔사계 현숙 순자 영식 옥순 한번더 직업 나이 출연이유 유형 분석

나솔사계 한번더 특집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한번더 특집에 나온 남출 여출들을 살펴보면 출연의 의도와 유형이 명확하게 갈리는데, 오늘은 나솔사계 현숙 순자 영식 옥순 한 번 더 직업 나이 출연이유 유형 분석 등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나솔사계 한번더 출연자 직업 나이 출연이유 유형 분석

나솔사계 한번더 출연자들을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5기 영식의 결혼식에 간 출연자들

 

남출

6기 영수 / 11기 영식 / 13 광수 / 15기 영수 / 17기 영수 / 18기 영호 

 

여출

8기 옥순 / 11기 순자 / 15기 정숙 / 15기 현숙 / 17기 영숙 / 17기 순자 

 

나는솔로 애청자라면 아무 사진 놓지 않고 이름만 보고 얼굴을 떠올려 보세요

다 생각이 나시나요?

 

저는 나는솔로 전편을 다 봤기 때문에 다 알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만 놓고 보면 헷갈리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ㅎ

 

반가운 얼굴도 있고, 미워했던 ㅎㅎ 얼굴도 있습니다.

 

 

저는 반가운 얼굴이라고 하면,

남자 출연자 들 중에서는 6기 영수 / 15기 영수 / 18기 영호

여자 출연자 들 중에서는 8기 옥순 / 15기 정숙 / 17기 영숙 정도

 

솔직히 말해 나는솔로 출연을 신청하는 사람들 중에 정말 순수한 의미에서 일반인 출연자는 얼마나 될까요?

 

그중에 2번째 출연을 허락한 사람들의 출연 이유는?

오늘은 나솔사계 한번더 출연자들의 프로필을 리마인드 하는 동시에 그들이 왜 출연을 했을지 약간의 분석을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남자 출연자 6기 영수입니다.

 

직업은 미 육군 대위이며, 출연한 지 2년 정도 되었기에 아직도 대위냐고 물었더니 내년에 소령 진급 심사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대위(진)이라고 해야 될까요? ㅎㅎ

 

87년생이며 메릴랜드 주립대학에서 생물학 전공했고 MBA까지 했다고 하지요.

현재 한국 부산에서 근무중이라고 합니다.

 

 

지난 방송에선 옥순만 바라보며 직진했지만 최커가 되지는 못했죠.

 

2번째 남출은 11기 영식

 

11기 영식은 지난 방송보다 훨씬 잘생겨진 모습으로 나타났는데요, 라방 때문에 살이 쏙 빠진 모습으로 나타나 팬클럽이 생길 정도였죠. 

 

지난 방송에서 처음에 불성실한(?) 모습때문에 선택 못 받다가 마이너 리그 운운하면서 화제가 됐었죠. ㅎㅎ

은근 나이가 있죠. 나이에 비해 동안.

85년생이며 자동차 필름 관련 글로벌 회사 다닌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재력이 있으신듯한 뉘앙스를 풍겼었죠.

 

다음은 13기 광수, 굉장히 특이한 캐릭터죠. 

90년생이며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고 나솔에서는 드론 날리는 모습으로 인상 깊었고 나솔사계에 한번 출연했었는데 이번에 또 출연하게 되었네요.

 

방송 출연할때마다 성장한다는데 ㅎㅎㅎ

 

 

15기 현숙이 보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직접 보니 그리 나쁜 사람(?) 같지 않더라고 ㅎㅎㅎ (역시 특이해...)

 

다음은 15기 영수입니다.

85년생이며 11기 영식과 동갑. 고대 출신 공인회계사로 술 좋아하는 꼰대 같은 느낌으로 나왔었는데, 사람은 참 좋은 느낌이었죠. 방송이나 라방을 보면 같이 출연한 사람들도 편하고 좋아하는 오빠, 형 같은 느낌으로 대하는 것 같더라고요.

 

 

다음은 17기 영수입니다.

17기 영수는 나온지 얼마 안 되는데 굉장히 오래된 느낌이에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암튼 그래요 ㅎㅎ

그 역시 85년생이며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이고 지난 방송에서 17기 옥순에게 꽂혀서 그러다가 결국엔 잘 안 됐죠.

가식적인 거 같은데 솔직한 거 같기도 하고, 속을 잘 모르겠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마지막으로 18기 영호!

18기 영호는 86년생이고 포스코 건설에 다니고 있으며 18기 정숙과 최커가 되었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합니다.

 

나솔사계를 찍을 당시에 나는 솔로 1회분이 방영된 다음날이어서 그때 6순위로 ㅎㅎ 헤매고 있을 때인데 암튼 너무 일찍 나온 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방송 예고편을 보면 나솔사계 여출들이 영호를 궁금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영호가 나쁘지 않았어서 이번에도 잘해나갔으면 좋겠는데 현실 세계에서 영호에 대해 저격하는 나솔 여출이 있었고 뭔가 구설에 오르내리는 느낌입니다.

 

영호 본인이 이 방송 끝나고 해명을 했죠.

정숙과 나쁘지 않게 끝났고 나솔사계 나올 때도 나온다고 얘기를 했다라고..

 

 

다음 여자 출연자입니다.

 

첫 번째 타자 8기 옥순

 

외모가 확 바뀌었네요.

본인은 머리 스타일과 의상이 바뀌었다고 얘기하는데 뭔가 얼굴과 분위기가 확 바뀐 느낌입니다.

 

93년생이며 코인 플랫폼 회사에 재직 중입니다. 고대 출신이고 방송국 리포터도 했다고 하고요.

 

근데 여자 출연자들이 만나고 싶은 남자 출연자를 선택하는 코너가 있더라고요

 

 

꽃을 골라서 거기 리본에 바라는 남출의 이름을 적는 건데

 

8기 옥순은 17기 영식을 pick.

근데 나중에 보니 무려 3명이나 17기 영식을 꼽았더라고요.

 

17기 영식이 괜찮긴 했었죠. ㅎㅎ

 

두 번째는 11기 순자

11기 순자는 존재감이 약간 약하기는 했었는데,, 95년생이며 피트니스 강사입니다.

 

11기 영식에게 쌈 엄청 싸주고 최커가 됐었는데 헤어졌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15기 정숙

 

15기 정숙은 90년생이며 M&A 투자 회사 어드바이저라고 합니다. 

해외에서 회사 생활을 오래 했으며 여출 중에서는 나이가 있는 편이죠.

 

다음이 문제의 15기 현숙인데,,,

방송의 코너 중 하나인 콘텐츠로써의 웨딩드레스를 못 입겠다고 하거나

 

상대 출연자를 무시하는 듯한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었죠.

 

93년생이며 두산건설 건축사입니다.

아직도 본인이 어떤 포인트에서 욕을 먹었는지 객관화가 안된 거 같은 느낌이네요.

 

다음은 17기 영숙

 

영숙은 92년생, 고대 출신으로 박사까지 하고 지금은 연구 교수입니다.

 

개인적으로 17기 영숙 시원시원하니 괜찮았는데 영수에게 직진하고 최커가 되지는 못했죠.

이번에 17기 영수랑 대면하게 되었는데 흥미로운 포인트 중에 하나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17기 순자입니다.

 

17기 순자는 94년생, 액티티브 플랫폼 마케터입니다.

많이들 좋아했던 17기 영식을 어장에서 관리하는 듯하다가 나중에 쌩까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질타를 받았죠.

 

 

이렇게 남자 출연자 6명, 여자 출연자 6명이 이번 나솔사계 한 번 더 특집의 총 출연자가 되겠습니다.

 

한 번의 출연도 어려울 수 있는 이런 방송 프로그램에, 2번씩이나 출연했다는 건 이들이 보통 사람이 아니거나 뭔가 의도가 있다고 생각해도 무리가 아니 일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단순한 관종끼 만으로 2번 혹은 3번 출연의 이유가 설명될 순 없겠죠.

 

왜 이들은 나는 솔로 이후에 나솔사계에도 출연하게 된 것일까요?

이들 중의 일부는 나는솔로 출연으로 여러 구설수에 오르며 마음고생까지 했던 사람들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이들은 방송의 생리 혹은 방송출연이 주는 실리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이다.

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방송 출연으로 인한 실보다 득이 더 많다는 걸 깨달았던 것이죠.

 

 

일반 상품으로 생각해 봅시다. 숙취해소제 하나를 방송에 ppl 하려면 적지 않은 돈이 듭니다.

드라마에 넣으려면 대본에 녹여야 하고, 예능에 넣으려고 해도 적당한 맥락이 필요하죠. 

거기에 따르는 마케팅 비용은 상상 이상입니다.

 

나는 솔로 출연료가 100만 원이어서 터무니 없다.

 

간혹 가다 내가 방송 출연하고 이렇게 욕을 먹었는데 너무 하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이런 얘기는 방송이 뭔지를 모르는 사람들의 얘기죠.

 

100만원이어서 출연료가 적어서 싫으면 안 나오면 그만입니다.

계약서에 싸인 다 하고 피디가 사전에 이러이러한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고 다 설명해 줍니다.

 

거기에 오케이 하고 나중에 여론 안 좋으니까 편집해 달라고 떙깡 부리다가 편집 안되니까 욕하고..

이런 건 옳지 않습니다.

 

anyway,,,

 

15기 현숙의 예를 들어봅시다.

욕 많이 먹었죠. 그런데 왜 또 나왔을까요? 그렇게 지긋지긋한데?

 

15기 현숙, 17기 순자 이 둘의 경우엔 2가지 마음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1. 나는 그렇게 욕먹을 사람이 아니야. 나는 방송에 잘못 비추어진 부분이 있어. 이번 방송으로 진짜 나를 보여주겠다.

2. 아무리 욕먹어도 방송 한번 타보니 나쁘지 않은데? 세상 살아가는데 인지도가 이렇게 중요한 거고요. 

 

물론 제 뇌피셜로,, 이번 나솔사계 출연진들의 출연 이유를 유형별로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방송 생각보다 재밌더라, 나에게 맞더라

-15기 영수

-13기 광수

-18기 영호

 

2. 인스타, 유튜브, 향후 인플루언서 활동에 도움이 될 거 같아서

-17기 영수

-8기 옥순

-11기 순자

-11기 영식

 

3. 방송이 나의 job,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듯. 방송 이미지가 나쁘지 않아서.

-17기 영숙

-15기 정숙

 

4. 짝 찾으러

-6기 영수

 

아직은 출연자 소개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내일이면 나솔사계 한 번 더 특집 2회 차가 시작됩니다.

예고편에선 아직 별거 없는 것처럼 나오긴 했는데 저번 나솔사계도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듯 이번에도 어떻게 될지 모르지요.

내일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