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9기 영식 가해자 분탕질 옥순 너도 고독정식 먹어봐

나는솔로 19기 영식 가해자 분탕질 옥순 너도 고독정식 먹어봐

나는솔로 이번주엔 영식이 밤에 술 먹고 주정까지 부린 것도 모자라, 걱정돼 아침에 찾아온 옥순에게 악담을 퍼붓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나는솔로 19기 영식 가해자 분탕질 옥순 너도 고독정식 먹어봐 발언 등에 대해 풀어 보겠습니다.

 

영식은 지난 주 옥순이 상철과 데이트를 하러 가고 본인은 혼자 고독정식을 먹게 되자, 분노하면서 술 먹고 사람들 앞에서 꼬장을 부리는 모습을 보였죠.

 

영식은 1984년생으로, 부산에서 신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나는솔로 19기 최연장자입니다.

그런 사람이 본인이 약간 서운한 게 있다고 이렇게 티를 내고 금쪽이 행세를 하니 보기가 안 좋더라고요.

 

근데 서운한 것도 이해가 안 가는 것이, 분명 본인 입으로 나는솔로에서 관심 있는 사람 알아보는 건 당연히 존중해야 되고 당연히 맞는 거라고 분명히 말했으면서,,

 

옥순이 상철과 대화했다는 이유로 저렇게까지 광분한다는 건 정말 이해할 수 없더라고요.

 

심야데이트 한 다음날 옥순은 영식이 기분 나빠했었다는 얘기를 듣고 약간의 사과와 위로의 말을 건네고자 아침에 영식을 찾아가게 됩니다.

 

술 먹고 곯아떨어져 있던 영식은 부랴부랴 모자 쓰고 나와 비어있는 쉘터 안으로 들어가 옥순과 대화하게 되죠.

그런데 여기서도 자꾸 불필요하게 센 단어를 쓰면서 대화하는 상대를 불쾌하게 만듭니다.

 

 

영식은 자기가 기분 나쁜 이유가 자기가 가해자가 됐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라네요.

이건 옥순이 가해자라는 전제를 가지고 하는 얘긴데..

본인 입으로 관심 있는 사람 알아보는 건 당연하다고 해 놓고 그게 가해자라는 건 뭔 소리?

 

이런 발언을 들으면 여자 입장에서도 싫은 티를 내줘야 정신을 차리는데 옥순이 너무 착하다 보니 그냥 받아주고 맙니다.

 

그랬더니 더 이상한 얘기들을 계속 이어나갑니다.

'나도 오늘부터는 분탕질 한번 해볼게요'

 

옥순이 분탕질을 치고 다닌다는 건가? ㅎㅎ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그러면서 옥순이 꼭 고독정식을 먹었으면 좋겠다고 악담을 퍼붓는데...

 

그래서 옥순이 자기가 선택 안 하면 아무도 없지? 외롭지?

이런 감정을 꼭 느꼈으면 좋겠다고.. 헐..

 

이건 무슨 금쪽이 같은 마인드? 

가장 나이 많은 자가 가장 어리게 언행을 하다니...

 

이 장면을 보니 처음에 옥순이에게 '우리 둘이만 서로 데이트하고 다른 사람 알아볼 필요 없다'. '모솔은 그렇게 하면 욕먹는다'라고 한참 가스라이팅 할 때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때 다른 사람들이 고통받는 걸 보면서 즐기고 싶다고..

이때만 해도 초반이라 이 사람이 말실수했나?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같은 패턴이 반복되다 보니 아, 이건 이 사람의 진짜 모습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제까지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없었기에 더 충격적이고 불편함..

 

혹시 16기 영숙처럼 안티로 이슈가 되려고 하는 건가? 

이런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옥순과 죽이 잘 맞는 상철이 계속 신경 쓰이는지 끊임없이 옥순에게 확인..

 

상철과 늦게까지 얘기를 나누는 옥순이를 계속 의식하는 모습을 보면 옥순이를 좋아하긴 하나 봅니다.

 

옥순은 광수와 렌덤데이트를 하고 나서 광수와도 말이 잘 통했기에 상철, 광수 등 선택지가 많아진 상태인데요.

오히려 영식에 대한 마음은 점점 닫혀가는 모양새입니다.

 

 

이상으로 나는솔로 19기 영식 가해자 분탕질 옥순 너도 고독정식 먹어봐 발언에 대해 풀어보았습니다.

다음 주엔 영식이 본인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현명한 광수 씨가 영식에게 조언을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