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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동계장박 12년차] 장박캠핑의 모든 것 - 1. 장박의 역사

by 와이페이모어 2023. 10. 23.

[동계장박 12년차] 장박캠핑의 모든 것 - 1. 장박의 역사

 

2011년 연천 '땅에미소 캠핑장'에서 무작정 시작한 장박이 어느덧 12년 째.

이제 1년 중 11월~3월까지 5개월은 무조건 장박 캠핑을 다니는 게 루틴이다.

뭐 특별할 것 없이, 소소하게 다녔던 장박이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박을 계획하거나 시작하는 분들에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리즈로 써 내려갈 생각이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내가 기억하는 동계 장박의 역사(?), 기억에 대해 의식의 흐름대로 막 써 내려가 보려 한다. 화이팅 ^^!!

 

[동계장박 12년차] 장박캠핑의 모든 것 - 1. 장박의 역사

'장박'이란 말의 탄생

장박을 처음 시작할 무렵, 2만평 광활한 부지를 자랑하는 땅에미소 캠핑장에도 장박은 달랑 10팀 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장박이란게 원래 겨울철 캠핑장 놀리기 뭐해서 만들어진 제도기 때문에 장박 비용도 월에 13만 원 정도로 시작했다가 나중에 조금 올랐는데 우린 단골이라 그냥 13에 해주고 그랬던 기억이... (정확한 건 내무부장관님께 여쭤봐야...)

그곳에서 난 6년 정도 만족스럽게 장박을 하고 정들었던 윤실장님과 박부장님과 이별을 하고 집에서 쪼금 가까운 곳으로 장박지를 옮겼더랬다.

처음에 10팀이었던 장박 텐트도 6년이 지난 후엔 100팀이 훌쩍 넘어 그 당시 이미 땅에미소는 가을 부터 장박 예약 하는 사람들로 붐볐던 기억이 난다.

 

오랜만에 땅에 미소 들어가보니 여긴 4월말까지 장박을 받는다네. 역시 혹한의 땅 연천 클라쓰~!!

 

 

땅에미소유기농영농조합법인, 주말농장, OK114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위치, 유기물농산물 전문, 농장소개, 직거래, 캠프장 등 안내

xn--h11b20ko4e02e.kr

 

 

 

각각 다른 계절의 땅에미소 한탄강 뷰

 

초가을

한탄강1

 

 

늦가을

한탄강2

 

초겨울

한탄강3

 

한겨울

연천 땅에미소 한탄강뷰 한겨울

 

 

돌이켜 보면 <장박>이란 말도 그 무렵 생겨났었던 것 같다. 물론 동계 장박 이전에도 짧게 동캠(동계 캠핑)을 즐기는 백패킹/오토캠핑 매니아 분들은 많이 있었고,

일부는 100킬로에 육박하는 거대한 미군 텐트를 노지에 짓고 엄청나게 큰 파워뱅크(그 당시에는 최첨단)와 화목난로를 놓고 이동용 화장실까지 놓고 겨울을 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내 생각에 이 분들이 동계 장박의 효시가 아닐까 (순전히 내피셜..) 한다.

그리고 요즘하는 오토 캠핑장에서의 <장박>은 그당시 겨울철이면 비수기였던 캠핑장의 매출 고민과, '자고 일어나 우레탄 창 밖으로 보이는 새하얀 눈밭 풍경을 따뜻한 텐트 안에서 즐기는 맛'에 매료된 캠퍼들의 니즈가 맞아떨어지면서 생겨난 새로운 캠핑 문화라 할 수 있겠다. 

처음엔 몇몇이 알음알음 즐기던 동계 장박이 초캠과 같은 캠핑 동호회들을 중심으로 '장박 그거 참 좋더라' 소문이 나면서 장박은 캠퍼들의 로망이 되고 말았는데 그 후 장박 텐트나 장박 용품들 참 많이 팔려 나갔던 기억이 난다. 캠핑페어도 아주 호황이었다...

그 뒤 TV 프로그램(나혼자 산다, 기타 캠핑 프로그램)에서 장박러들의 모습을 멋들어지게 담아내면서 장박은 아예 유행이 되어 버렸고 코로나 때는 해외여행이 끊기면서 다들 캠핑장으로 모이는 바람에 한적해야 할 겨울 캠핑장들이 한 여름 백숙집이나 유원지 모냥 난민촌이 되어 버리는 안타까운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장박이라는 문화가 그렇게 형성되어 왔다면, 장박 텐트의 트렌드들도 계속해서 바뀌어 왔던것 같다.

 

장박 텐트 트렌드 변화

초기에는 리빙쉘 텐트가 대세였다. 나 역시 대형 리빙쉘 텐트로 장박을 시작했었는데 그 때 당시에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누구 텐트가 더 큰가> 가 또 다른 포인트였다.

 

스노우피크 랜드락

 

랜드락텐트

스노우피크 랜드락, 콜맨 웨더마스터, 이런 텐트들이 대세였고 노스피크, 아웃웰, 각종 중소형 브랜드에서 나온 거대한 리빙쉘 텐트의 팽팽하게 당겨진 스트링들이 사이트의 끝과 끝을 아슬아슬하게 채워 나가곤 했다. 

근데 생각해보면 지금도 스타일만 다양화 되었을 뿐 장박텐트 사이즈야 큰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다.

그도 그럴것이 장박 텐트는 한 번 지어놓으면 겨울이 다 갈 때까지 고정이므로 한 주 한 주 짐이 조금씩 조금씩 계속 들어오게 되어 있다. 그러다 보면 이것도 갖다 놓고 저것도 갖다 놓고 살림살이가 끝이 없다. 

난 어쩌다 보니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좌식 생활만 했었는데 좌식으로 가면 짐이 더 늘어나게 되어 있다.

크기와 편리함, 죽는 공간이 없는 합리성, 가족 캠퍼들에게 맞다는 측면에서 우위에 있던 리빙쉘 텐트들이 득세를 하던 장박 텐트계에 뉴웨이브를 몰고 온건 벨텐트와 티피텐트였다.

원래 캠핑하면 자세, 간지, 예쁜 것  이런 것들을 찾게 마련인데 벨과 티피는 예쁘기도 했거니와 재질이 달랐다. 면이 주는 포근함, 세련됨, 묵직함, 편안함...

 

 

또 유목민들의 전형인 몽골텐트와 아메리카 인디언 텐트를 닮은, 캠퍼 본연의 로망을 깨우는 측면도 있었다. 

하얀색 벨과 티피 텐트 안에 밤에 노란 조명이 비치면 추운 날 빨리 지나가다가도 한 번씩 쳐다보게 되고 그랬었다.

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벨텐트로 가고, 입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티피로 가고 한동안은 벨과 티피의 세상이었다. 거기에 노르디스크 열풍까지...

 

대표적인 캠핑용품 중고거래 카페. 캠핑정보도 많다.

 

초캠장터(캠핑퍼스트장터) : 네이버 카페

캠핑장비 중고거래 no.1 커뮤니티 캠핑퍼스트 공동구매 및 각종 중고 캠핑장비 거래 사이트

cafe.naver.com

 

 

노르디스크 우트가르드

 

노르디스크

 

 

 

벨텐트

 

벨텐트

 

한스, 로벤스, 듀랑고, 노르디스크 등 면/면혼방 텐트들이 득세하던 시절을 지나 한 두대 보이기 시작한 게 카라반이다...

모름지기 캠핑의 끝은 카라반이라고 했던가?

suv 뒤에 달거나 지붕 위에 펼치는 트레일러 말고 진짜 돈냄새 풀풀 풍기는 카라반들. 

로또가 돼야 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던 카라반들이 한 대 두 대 생기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카라반 구역이 생길 정도로 많아지기 시작했다. 

 

 

Hobby 프리미엄 495UL

 

카라반

 

요즘엔 캠핑페어에 텐트 보다 카라반, 트레일러 코너가 더 많을 정도로 우리나라도 이제 카라반 인구가 엄청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여기엔 캠핑클럽이나 바퀴 달린 집, 집시맨 같은 방송 프로그램 들도 한몫한 것 같고...

 

 

옛날 사진들 몇 장 투척

텐트 사진1

 

텐트 사진 2

 

 

텐트사진 3

 

텐트사진4

 

텐트사진5

 

 쓰다 보니 쓸데없이 길어지는 느낌이라 오늘은 장박 텐트 고를 때 주의해야 하는 점 정도로 글을 마무리할까 한다. 블로그의 이름이 why pay more? 인 만큼 쓸데없는 중복 투자는 피하자는 의미에서 뭐 특별한 건 아니지만 경험상 느꼈던 몇 가지 포인트들을 적어 본다.

 

 

장박텐트 선택 시 체크포인트

1. 좌식 or 입식, 모드부터 결정하라!

 

본인과 가족들의 성향이 어떤지, 어떤 캠핑 스타일을 지향하는 지에 따라 좌식 모드, 입식 모드를 정해야 하며 그에 따라 텐트 선택도 달라진다.

동계 장박 하면 로망 중의 하나가 화목 난로인데 화목 난로를 쓰려면 좌식보다는 입식을 권장한다. 

물론 좌식에서도 화목 난로 세팅이 불가능한 건 아니나 연기의 역류나 안전성 문제 때문에 약간의 비추.

그래도 화목 난로를 포기할 수 없다면 소화기 필수. 급한 경우 텐트를 찢고 나갈 수 있게 오피넬 같은 거 손에 닿는 곳에 놔두고..

가끔 캠핑 유튜브 채널에서 텐트가 전소했어요... 이런 콘텐츠 들 올라온다. 얼마나 처참한지 보면 항상 주의하게 된다.

스타일과 장비에 따라 잠자는 공간과 쉘터를 분리해 쉘터에 화목 난로를 세팅할 수도 있는데 캠핑장에 따라 한 사이트에 텐트를 1개 이상 못 치게 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 볼 문제.

좌식의 경우 신발을 벗고 생활을 하기 때문에 집 같은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물론 공간 한도 내에서) 

우드 인디어 행어로 옷걸이도 만들고 예쁜 카페트에 어떤 분은 침대와 소파도 놓는다 ㅎㅎ

장박텐트를 꾸밈에 있어 규칙과 한계란 없다. 아무도 하지 않은 스타일에 최초로 도전하는 것도 재미지다!

 

 

 

2. 폴리텐트 or 면텐트

 

동계 장박 텐트는 한번 피팅하면 길게는 5개월 정도 자외선에 노출되게 된다. 그러면 텐트가 삭게 되어 있는데 면보다는 폴리가 햇빛에 더 취약하다. 가끔 텐트를 보호한답시고 농사 지을 때 쓰는 검은 차양막을 덮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난 글쎄.. 반대다. 귀찮기도 할 뿐만 아니라 환기, 통풍도 안되고 별로 좋을 것 같지가 않다.

장박 텐트는 어느 정도 세월에 따라 감가 상각되는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자연 속에 있다 보면 아무리 막으려 해도 어쩔 수 없이 자연에 지게 된다는 걸 해보면 몸소 느끼게 된다.

사설이 길었는데 난 개인적으로 좌식을 선호하다 보니 면텐트를 쓰고 있는데 처음엔 폴리 텐트로 시작했었다.

지금은 장박은 면텐트 아니면 힘들 거 같다. ^^;;  면이 주는 포근함, 안정감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개인적으론 면텐트 추천.

뭐니 뭐니 해도 재질은 폴리 보다는 면, 면보다는 금속(카라반) ㅋㅋ

 

 

아 그리고 아주 중요한 포인트 하나, 결로 문제!

폴리텐트에 결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면텐트에 결로가 생긴다면? 

내가 이름은 말하지 않겠지만 몇몇 브랜드에서 심각한 결로가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보통 이런 경우는 면에 너무 심한 코팅을 해놔서 그런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중국 공장에서 글램핑 용으로 만드는 텐트들은 오염에 강해야 하기 때문에 코팅을 많이 한다. 이런 텐트들을 그대로 수입하면 온도 차가 심해질 수록 결로가 생기는데 그냥 아침에 닦고 마는 정도가 아니라 줄줄 흘러서 매트 밑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그대로 얼어붙어 얼음조각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텐트를 내수압 얼마, 뛰어난 발수, 방오 효과 이런식의 마케팅만 하고 결로에 대한 안내는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면 소비자 기만 행위다. 하루 나갔다 오는게 아니라 몇 달을 써야 되는 장박 아닌가.

공장에 얘기해서 결로가 생기지 않는 스펙으로 조정해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것이 현명할 대처일 것이다.

결국엔 써 본 사람들의 리뷰를 통해 다 알려지게 되니까.

 

 

 

3. 좌식일 경우 무조건 일체형으로!

 

좌식일 경우엔 텐트 안과 밖 사이로 자그마한 틈도 허용하면 안 된다. 이유는 침입자들 때문.

작게는 조그만 지렁이처럼 생긴 손톱만한 녀석부터, 작은 지네처럼 생긴 집게벌레(이 녀석은 장박 내내 같이 산다고 봐야 한다. 아무리 철벽마크해도 겨울내내 문 열고 닫을 때 마다 들어옴. 하지만 평소엔 보이지 않고 매트 밑에 숨어 있다가 철수하는 날 심장 떨어지게 한다.)부터, 쥐, 고양이, 그리고 기타 야생동물의 침입이 빈번하다.

지난 겨울 구독 중인 어떤 유튜브 채널에서도 텐트에 쥐가 들어와서 구스 이불을 다 파먹은 걸 봤는데 나도 초창기에 쥐에게 2번 당한 경험이 있다.(개인적으로 쥐와 바퀴벌레를 너무 무서워한다...) 

첫 번째는 과자 박스 안에 들어와서 과자 파먹으면서 살고 있었고 (박스채로 봉해서 울면서 차 타고 멀리 가서 처리함 ㅎㄷㄷ)

두 번째는 몰래 들어왔다가 갈 곳이 없었는지 파세코 밑에 숨었다가 갇혀버린 새끼 쥐가 도망치려고 밑에 깔린 매트를 계속 갉았는데 난 모르고 있었고..  지인이 놀러 와서 어디서 무슨 소리가 계속 난다고 ㅎㅎ

난 무서워서 도망치고 지인이 잡아줘서 쥐도 매트 다 갖다 버리고...

집안에 들어온 건 아니지만 어느 날 집으로 오다가 이런 녀석도 발견.

(근데 난 쥐보다는 뱀이 낫다 ㅎ 막대기로 건져서 산쪽으로 보냄)

 

 

4. 우레탄 창은 무조건 튼튼한 놈으로!

 

장박의 묘미 중에 하나가 밖에는 아무리 추워도 안에서 따뜻하게 밖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우레탄 창을 많이 하는데 저품질  얇은 t의 우레탄 창은 구김이 많고 혹한의 날씨에는 깨지는 경우까지 있어 난감한 상황이 올 수 있으니 우레탄 창에는 투자를 하는 게 좋다.

 

 

5. 의외의 복병, 지퍼

 

텐트가 멀쩡해도 지퍼가 고장 나면 동계 장박시 그 텐트는 못 쓴다..

하루에도 수십 번 들락날락 하고, 지인들과 출입이 잦다면 더 그렇고, 또 술 먹고 막 잡아당기고 난리기 때문에 지퍼가 부실하면 2년, 3년 차에 사달이 나게 되어 있다. 

장박이 끝날 무렵에 그러면 상관없는데 1월, 2월 가장 혹한의 날씨에 지퍼가 고장 나 버리면 출입문을 바꾸던가 해야 되고 그럼 세팅을 바꿔야 되고 귀찮은 일이 생긴다.

지퍼가 아예 안되지 않는데 원활히 움직이지 않는 경우에도 짜증이 난다. 추워 죽겠는데 지퍼 잘 안되고 그러면 힐링하러 왔다가 스트레스받는다. 지퍼가 튼튼한지 두 번 세 번 확인 필요!

 

 

6.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과 컬러

 

보통 좀 연식이 된 캠퍼라면 텐트 종류가 몇 가지 있을 것이다. 

장박 텐트, 백패킹 텐트, 오토캠핑용 텐트, 데이 피크닉 텐트 등등

 

용도에 따라 고르는 기준도 달라질 텐데, 장박 텐트는 보통 1년만 쓰고 버리는 경우는 잘 없다. 나 같은 경우 면텐트 같은 건 5년씩도 쓰곤 한다. 그러기 때문에 디자인이나 스타일이 너무 트렌드에 영향을 받거나 쉽게 질리지 않을 만한 것으로 고르는 게 좋다. 컬러도 마찬가지.

하드웨어는 좀 진중하고 묵직하고 그런 느낌이 좋다. 거기에 뭔가 디테일로 올해는 이렇게 내년엔 저렇게 조금씩 변화를 주면 큰돈 들이지 않고 예쁜 캠핑 할 수 있다.

 

 

7. AS 여부 확인

 

이건 당연한 얘기일 수 있는데 텐트 역시 AS가 중요하다. 5개월을 맨땅에서 버티기 때문에 여기저기 고장 나기 십상이다. 날씨에 따라 변수가 많이 생긴다.

또 나만 잘한다고 다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운전하다가도 재수 없으면 박히는 것처럼. 내 텐트는 40센티 강철팩으로 단단하게 고정을 해 놔도 옆, 아니면 옆옆 텐트에서 허술하게 박아놓은 팩이 강풍에 날아와 내 텐트를 찢어 놓은 적도 있었다. (사람 안 다친 게 다행...)

얘기가 옆으로 샜는데 암튼 장박 하다 보면 철수하고 AS 맡겨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AS 여부는 반드시 확인하고 텐트를 구입하는 게 맞다. 제조 업체 AS가 안된다면 사설 업체 AS라도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해 보자.

 

 

장박캠핑 텐트, 장박지, 바닥공사 다음편이 궁금하다면 클릭

 

[동계장박 12년차] 장박캠핑의 모든 것 - 2. 장박 준비와 바닥공사

어느 날 갑자기 장박 얘기 쓰고 싶어서 의식의 흐름대로 저번 포스팅을 썼는데 너무 막 쓰는거 같기도 하고 ㅎㅎ. 암튼 이 장박 포스팅 만큼은 그냥 편하게 자유롭게 써내려가 보려고 한다.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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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몇 가지 더 있을 거 같은데 차차 보충하기로 하고 글이 너무 길어져서 오늘은 이만 쓰려고 한다. (사진도 외장하드 정리를 해야 다양한 사진들을 넣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오늘은 글 위주로 ^^;;)

동계장박의 역사라고 까지 말하면 너무 거창하고 내가 기억하는 초창기 장박의 모습부터 십 년간의 이러 저러한 변화들에 대해 수박 겉핥기식으로 훑어보았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실제 장박을 시작할 때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재미없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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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장박 12년차] 장박캠핑의 모든 것 - 4. 캠핑요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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